도덕책 인스타 ㅊㅈ모음 싸이트가 왜 문제인지 모르겠어여
글쓴님이 인스타 ㅊㅈ랭킹모음입니다.
하고 후방이란 단어만 안썻으면 괜찮은걸까요
왜냐면요 인스타 돋보기만 눌러도 온통 후방사진들이 가득하거든요.
이미 인스타내에서 #태그랑 알고리즘으로 후방만 모아서 볼 수도 있는데
그걸 따로 정리한게 왜 문제죠.
아니 인스타도 하는데 왜 개인이 하면 안되는건지 납득이 안되네여
그래서 인스타 ㅊㅈ 모음이 너무 도덕적으로 좋지 않다면
인스타그램 보이콧을 해야하지 않을까요?
무슨 인스타 ㅊㅈ 주소가 공공재 아니잖아요?
그 사람들이 공인도 아니고. 민간인이니 프라이버시 존중은 당연한 거겠죠.
그리고 비공개나 팔로워만 공개하는 기능이 다 있는데 왜 그분들 선택을 우리가 존중을 안하는거죠?
말씀하시는건 나는 시위를 할꺼지만 기자들의 취재는 싫다고 하신분들과 같은 논리에요
리스트로 묶이기 싫으면 해시태그를 안달면 되고 추가로 링크걸리는게 싫으면 비공개로 하면 됩니다
이슬람 논리가 아니라 자기 사진을 올린 사람의 자기 권리겠죠.
해시태그를 글 마무리에 예쁘게 다는게 유행처럼 번지면서 이런 용도로 쓰이는지 모르는 사람도 있지만
원래 남이 쉽게 보라고 만든 용도로 나온거에요
저한테는 핫팬츠 논리랑 똑같이 들리네요
차라리 여성들에게 부르카를 입히시죠.
저도 저보다 좋은차 타는 남자들 보면 배알 꼴리니까 자동차도 하나로 통일합시다
해쉬태그를 달았다면 그 단어로 검색하면 리스트 중에 해당 사진만 쭈욱 정렬된다는 이야기고, 이유가 수익이든, 단순 관종이어서든 무엇이든간에 남들이 많이 봐주길 바란다는 뜻이죠.
그걸 특정태그로 모아두는 건 리스트화하는게 아니라 이미 리스트화되어있는 것을 사용자가 검색한번 덜하게 해주는 것 뿐입니다.
광고주가 사람거의 안 다니는 이상한데에서 전단지를 붙였다 가정해보세요.
어떤 사람이 그 전단지를 보고 사람 많이다니는 곳으로 옮겨 붙여주면 광고주가 그 사람한테 일방적으로 피해입었다 생각할 것 같으세요? 고마워할 것 같으세요?
참고로 그 사람이 더 많이 보여지고 싶은지 아닌지 어떻게 판단할 수 있는가에 대해선 해쉬태그를 달았다는 것으로 판단가능합니다.
남이 보길 원치 않는 사람이 비공개야 깜빡했다치더라도 남이 본인을 검색하기 쉽도록 해쉬태그를 주렁주렁 단다는 건 앞뒤가 하나도 안맞죠.
민간인 뜻 조차 제대로 모르는 분인지라 딱히 이후 댓글을 달진 않겠습니다.
관심법을 한번 써보자면 아이포니악 님은 딱히 남의 말을 듣고 싶어하지 않으시네요. 길게 적어봤자 그냥 안듣고 자기말만 하실거 같아서 더 댓글다는 의미는 없어보입니다
공개적으로 입지 않는 복장을 인스타에 올리는 것에 대한 논쟁과 이것은 분리해야하나고 보네요
미국에선 도촬이란 개념조차 없는데 우리나라 법제는 너무 특정 여성집단 입김에 강하고
솔직히 지하철에서 몸매 늘씬한 거 보고 기억난데로 그렸습니다라고 한게 디테일이 올라데까지 가버리면 몰카라는 개넘과 어떻게 구분될 수 있을지 의문일뿐더러 전뇌 시대가 와서 눈에 카메라라도 달 거 다닐 수 있게 되면 공공장소에선 눈알도 다 뽑아아하지않나 싶네요
모아놓고 순위매기면 기분나쁠듯
조회수, 팔로워수에 따라 보여줄 뿐인데 기분 나쁠 이유가 있는지요?
이건 미인대회 마냥 심사위원들이 평가하는 항목이 아닌데요.
왜 이건 안된다는 거죠???
인터넷의 모든 정보는 괜찬고?????
인스타만 모아놓으면 안된다는건가요???
플랫폼에서 직접 제공하며, 유저는 약관에 동의를 한 상태이기때문에 어떤방식으로든 활용가능하다고 봅니다.
생각과 의견의 다양성을 자신의 좁은 사고방식으로 (이럴수도 있다 x 이럴거다. 저럴거다. o) 판단하는게 참으로 답답하네요..
개소리나 섹드립, 성희롱, 도용 후 상업적 무단 사용은 제대로 처벌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그 저질스런 것들은 "보라고 올려놨으니까, 네가 나쁜거야"라며 짖어대는터라서요.
사진만 올려서 희롱거리로 삼는건 문제가 된다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