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이 사진을 보고 경악을 금치 못했는데 위성사진을 한데 모으는데서 생긴 착시현상이라고 하여 '그럼 그러치 시멘트로 굳힌 구조물이 저정도로 굴곡이 생길수가 없다 '라고 생각했는데 자세한 사정을 알고보니 그게 아니었습니다.
싼샤댐은 길이만 1983m이고 높이만 185m, 사용한 콘크리트 양만해도 2700만톤입니다. 이런 엄청난 구조물을 단일 거푸집을 이용해 만들수가 없기 때문에 35m ~ 45m짜리의 독립된 콘크리트 블록 수십개를 조립해 만들어진 구조물입니다. 이런 블럭 구조물 하나하나가 기반암 위에 놓여 중력을 통해 안정을 얻는 방식으로 만들어졌습니다. 물론 기반암과 블록사이에는 건물짓듯이 강철말뚝이 박혀있는 것이 아니기에 수압이나 온도등에 의해 조금씩 움직이는 구조로 되어 있습니다.
이런 방식으로 댐을 만든 이유는 설계자들이 제방블록들을 균등하게 이동시킬수 있다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균등하게 이동한다면 나무에 쐐기를 박는 방식처럼 구조물이 갈수록 서로 단단하게 결합할수 있게 되는 것이죠! 하지만 위 사진에서 보시다시피, 블록들은 균등하게 이동하지 않았습니다. 이렇게 불균등하게 블록들이 움직이게 된다면 블록사이에 틈이 생겨나고 결국엔 붕괴위험에 도달하게 되는 것이죠.
문제는 또 있습니다. 싼샤댐은 콘크리트를 틀에 주입할때 온도처리를 제대로 하지 않아 온도에 따른 팽창과 수축으로 내부에 빈 공간이 생겨났습니다. 그래서 싼샤댐은 외견상 튼튼해 보여도 내부가 치즈모양처럼 되었고 실제로도 큰 구멍 67개가 댐을 가로지르고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싼샤댐은 세계에서 만들어진 유명한 댐중 유일하게 선박통행 시설이 있어 이런 시설이 댐의 위험성을 높인다고 합니다.
중국 공산당 정부가 자신들의 큰 치적사업인 싼샤댐의 실패를 인정하고 댐의 물을 비워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만을 바랄 뿐입니다.
관련 동영상
후기.
사진은 많은 분들이 지적하신 바 같이 굴절현상에 대한 보정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댐에 일정부분 변형이 생긴것도 사실입니다. 싼샤그룹이 웨이신 계정에서 댐의 변형을 일부 시인했기 때문입니다.
위 사진에서 보여지듯 사진 중간부분에 그늘진 부분과 이어지는 다리에서는, 다리 이미지가 제대로 이어지지 않는 굴절현상이 명백한데 반해, 붉은 펜으로 동그랗게 표시한 부분은 굴절현상이라 보기 힘들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출처와 관련 동영상에서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저게 저렇게 움직이는 구조로는 저 수압을 버틸수가 읍서요..
혹시 저거 요새 뭐 어르신들 단톡방에 돌던데 그거 보신거 아닌지..
/Vollago with iphone 8+
붕괴위기인건 사실일수 있어도 저 사진은 일단 아닙니다
여기 좀 더 자세히 나온듯 하네요.
이런게 가짜뉴스입니다
여기 클리앙입니다.
말이 짧네요? ㅋ
태세전환 쩌네요
말이 짧았던 것에 대해 인정하고 제대로 존중해 썼습니다.
그런데 당신의 이 비매너는 뭔가요? 잘못을 인정한 것이 태세전환이 쩌는 것입니까?
잘못을 들춰서 망신주니까 재미있습니까?
홍보인듯
신고.
진짜는 어디에 있는데요? 저 뉴스 기사를 올린 신문지가 공신력이 있는 신문지인가요? 전 처음 보는데요.
저의 글에 대해 가짜뉴스라 했으니 그걸 증명할 책임은 당신에게 있는 것입니다.
저는 저의 글에 대한 출처를 명백히 밝혔고 이제 당신이 제글이 가짜뉴스임을 밝힐 차례입니다.
순서가 잘못되었죠. 저 뉴스가 진짜인지 아닌지 먼저 증명을 하시고 올려야 하는 것이죠.
일반 공중파 방송에서도 가짜뉴스를 버젓이 방송하는 시대인데 제가 무슨 능력이 있어 출처글의 진실여부를 가려내겠습니까? 병원에서 수술사고가 터졌을때 환자에게 의사의 잘못을 증명하라고 요구하는 병원의 무리한 요구와 닮아 있네요...우선 제글중 어디가 가짜뉴스같은지 부디 알려주시길 바랍니다!
저것이 사실이라고 증명을 해주시면 제가 사과 드릴께요.
출처란 주소에 밝힌 사이트의 출처글은 자세히 읽어 보셨나요? 그글을 토대로 글을 작성했으니, 출처글을 자세히 읽어 보시고 어떤 부분이 가짜라고 생각하시는지 말씀해 주세요! 무턱대고 증명하라고 하시면 제 능력 밖입니다.
제가 저 위에 말씀 드렸잔아요. 저 기사가 최초로 보도된 기사 같은데, 저 뉴스가 도대체 어떤 공신력을 가지는 언론사냐구요.
7월 12일자 기사인데 최초보도 기사는 아닙니다. The Epoch Times가 얼마나 공신력 있는 언론사인지는 저도 잘 모릅니다. 다만 분명한 것은, 이 언론사가 수리 전문가인 왕웨이뤄 박사와의 인터뷰 내용은 팩트에 근거한 사실들이라는 것입니다. 저도 이 내용을 근거로 인공위성 사진의 굴절부분이 실제로 물의 압력에 의해 일그러졌을지도 모른다는 추측을 한거고요! 이 이상 제가 더 무엇을 증명해야 합니까?
기사에 언급된 왕웨이뤄라는 사람은 구글에서 검색을 해보면 오로지 저 신뭄사에서 만든 기사에믄 나옵니다 한글 한자 모두 검색이 안됩니다. 실존 인물인지도 의문이고요.
두번째로 저 에포크 타임즈 코리아는 에포크 미디어 그룹의 기사를 가져온다고 본인들 홈페이지에 기록되어 있네요.
그런데 에포크 미디어 그룹은 누욕에서 재미중국인들이 설립한 언론사로 파룬궁과 관련이 있다네요.
파룬궁과 관련이 있는 언론사가 중국에 관룐 있는 기사를 쓸때는 의도가 뻔하죠.
저 기사가 가짜뉴스라는 것에 대한 첫번째 이유고요.
아 노파심에 말씀드리지만 중국 정부의 파룬궁 탄압에는 저도 반대합니다. 그렇다고 하여도 사실이 아닌 기사를 내는건 언론사가 할짓이 아니죠.
두번째로 저 왜곡된 사진 한장 만으로 소설을 쓴겁니다. 사진 이외에 어디에도 직접 증거는 없어요.
왕웨이러 박사가 인터뷰에서 했던 말들은 싼샤댐과 관련되어 수리공학적 사실에 기초한 팩트입니다.즉, 왕웨이러 박사가 새롭게 주장한 내용들이 아니란 말입니다. 싼샤댐과 관련된 널리 알려진 여러가지 문제점들을 다시 풀어놓은 수준에 불과한 것이죠! 다만, 그것이 보정이 필요한 인공위성 사진이 발단이 되어 이뤄졌기 때문에 이처럼 문제가 되는 것이겠죠!
저 왕웨이뤄라믄 박사가 실존 인물인지조차 의심스럽다는데 무슨 동문 서답입니까.
혹시 중국인이세요?
구글어스 등 위성 사진은 기본적으로 편집이 가해진 사진이고요
인터넷상의 기사를 검증 없이 가져오는 걸 흔히 기래기라고 합니다
실제 구조적인 문제가 있더라도 블럭으로 쌓은 구조물이 저렇게 고무줄처럼 어떤 부분은 좁고 어떤 부분은 엄청 넓어지고 그럴 수 없어요
즉 내용은 그럴지 모르겠지만 직접 퍼다 올리신 사진의 경우 왜곡이나 편집 실수가 있는 거고 그 실수가 본 기사에서 말하고자 하는 의중에 영향을 심각하게 줄 정도라면 그건 진실을 더욱 더 과대하고 과장되게 포장했다고 봐야죠
예를 들어 누군가 상대를 검지손가락으로 툭 친거에 대해 기래기들이 주먹으로 폭행했다 라고 보도한 것과 다를 바 없어요
상대를 때리고, 상대는 맞은건 사실이지만 그 과정에서 대단한 과장이 된 잘못된 기사인거죠.
인터넷에 올라온 기사니 진실이다라고 단정하고 진위 여부는 너희들이 가려라? 말인지 방구인지 모르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