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노.
상대방은 비꼬는 것을 다 알아듣습니다.
진심어린 배려와 관심이 답입니다.
그리고 하소연 할 경우에는 아이 메시지(나는...해)를 사용해야지요.
비개인저녁
IP 210.♡.41.89
08-14
2019-08-14 11:09:07
·
점잖게 비꼬면
점잖떤다+비꼰다 2단 크리인데요?
개인적으론 점잖은 척 하는게
상대를 하대하는 느낌이라 더 싫을거 같아요
파라힙
IP 183.♡.233.44
08-14
2019-08-14 15:43:43
·
아내와 대화를 하는데 그사람이 내말을 이해가 가능하게 설명을하고
그것을 못받아 들이면 아내에게 내 말을 이해못하니 더 이상 이야기하는것은 서로에게 마음상하는 것일 될것 같으니 이쯤에서 그만하자. 그리고 다른 것으로 주제를 돌리자해야지...
이걸 비꼬아요?
계속 서로 비꼬고 헐뜯고 나면 상처만 남아요.
비온후하늘
IP 203.♡.212.28
08-14
2019-08-14 16:00:02
·
@님
부부사이에는 절대 조금이라도 비꼬는게 있어서는 안됩니다.
그래서 어려워요.
나이가 비슷한 형제남매간, 친구간에는 비꼬기도하고 놀리기도 하고 미워하기도 하고 그렇습니다.
그런데 나이가 비슷한 친구 같은 사람이 부부가 되었으니 그 버릇을 가지고 가면
같이 맞닿아 살아야 하는 사람인지라 어렵습니다.
절대로... 비꼬는 거 안됩니다.
차라리 가식적이라도 사랑하고 잘해주는게 낫습니다.
뱃살의연금술사
IP 27.♡.242.71
08-14
2019-08-14 16:15:05
·
점잖게 비꼬면서 살거면 이혼하는게 맞을듯 합니다.
IP 39.♡.18.155
08-14
2019-08-14 17:25:35
·
세상을 비꼬면서 되는게 1도 없습니다.
CROCE1
IP 220.♡.8.29
08-14
2019-08-14 17:58:46
·
비꼬아야 속이 편하신가요? 특이하시네;
Moderate
IP 223.♡.42.187
08-14
2019-08-14 10:55:03
·
결국 연애랑 똑같군요.
Tatum
IP 1.♡.147.48
08-14
2019-08-14 10:55:03
·
앗 정독하고 있었는데 어떻게 대화해야 되는지가 없네요 ㅠㅠ
우주인노동자
IP 182.♡.154.18
08-14
2019-08-14 10:58:14
·
대화법이라면 요즘은 학교에서도 가르치는 비폭력대화라는게 참고하실 만 합니다.
제리아스
IP 118.♡.8.173
08-14
2019-08-14 10:55:10
·
대화법이 문제가 아닙니다.
상대를 어찌 생각하는지 들어나는 것 뿐입니다.
알중
IP 119.♡.247.164
08-14
2019-08-14 15:43:40
·
컨디션이나 상황에 따라 진심 아닌 말 뱉을 때도 있잖아요. 말하고 속으로 후회하고. 대화법이 문제가 아니라고 해버리면 듣는대로 받아드리고 더 큰 문제가 될수있습니다.
BlueX
IP 106.♡.224.18
08-14
2019-08-14 10:55:12
·
그래서 필요한 대화만 짧게....ㅋ
벨로나
IP 61.♡.144.167
08-14
2019-08-14 16:22:23
·
부부간의 대화가 점점 없어진다 -> 애정이 식어간다 -> 더더욱 대화가 적어진다 -> 다른곳으로 눈이 간다
순 아닐까요? 가족간의 대화 , 특히 부부간의 대화는 서로 중요하다 생각합니다.
부부관계는 남보다 더 조심하고 존중해야하는 사이인데.
그렇지 않고 생각대로 뱉는 편한 사이가 부부관계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죠.
똑같은 상황에 남들에게는 웃으면서 말하는데
부부끼리는 짜증내고 비난하는 사람들을 많이 봤습니다.
폴라티
IP 183.♡.251.211
08-14
2019-08-14 11:01:41
·
남녀 떠나서 사람들 태생이 경쟁적이고, 비교하고, 작은 것으로부터라도 우월감을 얻고자 하는 습성이 큽니다.
대화가 많으면, 나중에 다 안좋게 돌아옵니다. 좋게 돌아오는 경우가 거의 없습니다.
이경규옹 말대로, 적당히 모르는 척, 자는 척, 죽은 척 등을 하면서 사는게 좋습니다.
IP 210.♡.198.11
08-14
2019-08-14 11:03:22
·
말은 결국 하고 있는 생각에서 기인하죠...
존중과 배려라는 코드가 있다면 막말은 나갈 수가 없다고 생각해요.
미망
IP 124.♡.16.17
08-14
2019-08-14 11:03:44
·
대화 중요하죠. 정말요.
놋힝
IP 211.♡.25.242
08-14
2019-08-14 11:06:05
·
이혼은 결혼했기에 할 수 있는 겁니다.
이혼율 늘고 있죠? 헤어지면 남보다 못한 사이.. ( 이거 정말입니다. 원수되요. )
올바르고 행복한 이혼을 하려면 결혼생활동안 지켜야할 것들이 있습니다.
특히 남자들.. 조심하세요. 인생이 훅 갑니다.
성수동Alex
IP 175.♡.14.43
08-14
2019-08-14 11:06:45
·
꼬인 실타래를 푸는게 어렵고 시간이 들듯이 부부간의 대화문제도 노력과 시간이 필요합니다. 제 방법은 배우자를 회사 상사 혹은 회사 동료라는 약간의 설정을 합니다. 그러면 막말이나 혹은 존증이 없는 멘트를 덜 던지게 되더군요. 물론 너무 사무적인게 아니냐고 하실수 있지만 제 경우엔 잃는것보다 얻는게 더 많다군요.
애초에 아무리 사랑한다고해도 성격이 찰떡같이 맞는 사람은 거의 없습니다
서로 좋아하니까 상대방을 배려해주고 맞춰주는거죠
문제는 서로 맞춰주는 비율이 비슷비슷해야합니다
한쪽만 맞추는 관계는 쌓이다가 언젠가 터지게 되어있습니다
그래서 서로 맘에 안드는 부분 불만인 부분이 있으면 그 자리에서 바로 얘기해야합니다
나중에 쌓아뒀다가 터트리는거보다는 불만이 생긴 그 날 저녁에 바로 속마음을 털어놓고 대화를 하는게 중요합니다
IP 223.♡.21.143
08-14
2019-08-14 11:12:09
·
대부분 싸우는 이유는 경제적인 경우가 많더군요. 돈이 많고 적음을 떠나 대부분 돈에 대한 가치관에서 트러블이 많이 생기더라구요.. 그리고 대체적으로 우린 돈이 모자르죠. .
흐르뚜뜨뜨
IP 168.♡.248.23
08-14
2019-08-14 11:20:20
·
경제적인게 가장 크겠죠...
일례로 별장 강간 사건들 고위직들이 그 짓거리 하고나서 이혼 당했겠나요? ㅎㅎ
호기심천국
IP 211.♡.110.89
08-14
2019-08-14 11:17:49
·
어려운 문제에요.
사랑이라는 감정이 분명 영원하기 어려운 면이 있어요.
사랑하더라도, 사랑하는 방식이 달라지고, 강도도 달라지죠.
이건 우리 유전자 속에 프로그램되어 있는 것의 영향도 있기 때문에 어쩔 수가 없어요.
그렇다면 이런 변화에 적응하면서,
호르몬의 작용 이상의 상호작용을 통해 변화된 사랑의 감정을 유지, 발전시켜야 하는데,
그게 생각처럼 쉽지 않아요.
요즘 사람들이 예전사람들보다 이기적이어서 이혼율이 높아지는 건 아닐 거고,
아마 인식이 개선되고, 여성들의 사회적 지위가 향상되고, 제도적 뒷받침이 따라가면서,
더는 자식들 때문에 참고사는 방식을 고집하지 않는 이들이 늘어났기 때문일 겁니다.
선진국일수록 대체로 이혼율이 높은 것도 이런 해석을 낳게 하죠.
요즘 제 주변에도 결혼하시는 분들 많아요.
진심으로 축복해주기 위해서라도,
이 분들이 결혼을 결심했을 때의 그 감정을 소중히 간직하면서,
결혼이라는 긴 항해를 무사히 마치게 되시기를 기원해 드리곤 합니다.
결혼은 인생일대의 큰 결심이지만,
결혼해 보시면,
결혼을 원만히 유지해 나가는 것은,
때로 결혼 결심 그 자체보다 더 큰 결심과 인내, 그리고 용기가 필요한 순간을 맞닥드리게 되는 것 같더라구요, 전...
여전히 어렵습니다.
이상 결혼 20년차 다 되어가는 현직 유부남입니다.
perrier
IP 210.♡.81.254
08-14
2019-08-14 11:23:26
·
결혼면허증시험제도는 어떨까요?
시험과목은 기본적인 의사소통방식, 남녀대화법의 접근, 부모의 기본 자격, 시댁과처가에 관한 고찰 등등
남편이 존중받지못하고 아내가 사랑받지못하는 안타까운 현실입니다...저를 포함 ㅜㅜ
상대방은 비꼬는 것을 다 알아듣습니다.
진심어린 배려와 관심이 답입니다.
그리고 하소연 할 경우에는 아이 메시지(나는...해)를 사용해야지요.
점잖떤다+비꼰다 2단 크리인데요?
개인적으론 점잖은 척 하는게
상대를 하대하는 느낌이라 더 싫을거 같아요
아내와 대화를 하는데 그사람이 내말을 이해가 가능하게 설명을하고
그것을 못받아 들이면 아내에게 내 말을 이해못하니 더 이상 이야기하는것은 서로에게 마음상하는 것일 될것 같으니 이쯤에서 그만하자. 그리고 다른 것으로 주제를 돌리자해야지...
이걸 비꼬아요?
계속 서로 비꼬고 헐뜯고 나면 상처만 남아요.
부부사이에는 절대 조금이라도 비꼬는게 있어서는 안됩니다.
그래서 어려워요.
나이가 비슷한 형제남매간, 친구간에는 비꼬기도하고 놀리기도 하고 미워하기도 하고 그렇습니다.
그런데 나이가 비슷한 친구 같은 사람이 부부가 되었으니 그 버릇을 가지고 가면
같이 맞닿아 살아야 하는 사람인지라 어렵습니다.
절대로... 비꼬는 거 안됩니다.
차라리 가식적이라도 사랑하고 잘해주는게 낫습니다.
상대를 어찌 생각하는지 들어나는 것 뿐입니다.
순 아닐까요? 가족간의 대화 , 특히 부부간의 대화는 서로 중요하다 생각합니다.
정말 좋아 하는 사람이랑 해야됨;;
어설프게 남들 하니까.. 나이가 차서..
이런식으로 대충 조건보고
얼래벌래 시작하면 저꼴이 나게됨
체스터필드
사람들은 내가 부유할 때는 아무런 요구를 하지 않아도 절대 떠나가는 법이 없지만, 내가 가난할 때는 아무 요구를 하지 않았음에도 서슴 없이 떠나가곤 한다.
디미트리우스
당신이 아무리 불행한 부자라 할지라도, 가난한 자보다는 행복하다. 가난해도 행복할 수 있다고 설파하는 것은 일종의 정신적 허영이다.
알베르 카뮈
그리고 사실 나이 차면 진정한 사랑이고 나발이고 없어요.
조건도 비슷비슷 뒷탈 없고 참한 사람이랑 같이 살면서 맞춰나가는 게 무난하고 좋아 보입니다.
별로 자진 않았습니다만 잠잔다고 욕먹는 적이 많습니다.
주중에는 퇴근 후 아이들 씻기고 잠은 제가 재웁니다.
토요일에도 둘중 하나는 같이 놀아주는 일이 많습니다.
당할까요 저도?
아내에게 불만을 얘기하세요.
거기서도 50년 같이 살아도 '대화'를 하지 않으면 서로를 모른다고 하더라구요. 아마, 우리 사회에 아직 '대화'를 하는 방법을 몰라서 저런 일이 생기지 않나 합니다.
남자들도 다 담 쌓아집니다. 맞벌이면 다를게 정말 1도 없는 수준이고
외벌이면 사람에 따라 오히려 와이프쪽 인간 관계가 더 넓어지는 경우도...
극 공감 딱 제가 외벌이인데 진심 공감 합니다.
그리 크지 않은 회사인데 저희 회사에도 여럿 됩니다
그 숫자가 얼마나 될까나...
모집단 숫자가 너무 적은게 아닌지 살펴봐야하지 않나요?
이런 경우라면 제로겠죠..ㅋㅋㅋ
대부분 남자가 불만이 있으면 바로바로 뱉는 집안이었습니다.
일반적이지는 않죠.. 한국 부부 스타일은 여자가 불만을 표하고 남자는 담을 쌓는 경우가 대다수라.
맘에 안드는거 있으면 그 자리에서 서로 털어놓고 그 자리에서 끝내야합니다
자존심 때문에 말 안하고 버티면 그게 쌓여서 저렇게 터지죠
그것도 어렵죠. ㅠㅠ
그렇지 않고 생각대로 뱉는 편한 사이가 부부관계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죠.
똑같은 상황에 남들에게는 웃으면서 말하는데
부부끼리는 짜증내고 비난하는 사람들을 많이 봤습니다.
대화가 많으면, 나중에 다 안좋게 돌아옵니다. 좋게 돌아오는 경우가 거의 없습니다.
이경규옹 말대로, 적당히 모르는 척, 자는 척, 죽은 척 등을 하면서 사는게 좋습니다.
존중과 배려라는 코드가 있다면 막말은 나갈 수가 없다고 생각해요.
이혼율 늘고 있죠? 헤어지면 남보다 못한 사이.. ( 이거 정말입니다. 원수되요. )
올바르고 행복한 이혼을 하려면 결혼생활동안 지켜야할 것들이 있습니다.
특히 남자들.. 조심하세요. 인생이 훅 갑니다.
서로 좋아하니까 상대방을 배려해주고 맞춰주는거죠
문제는 서로 맞춰주는 비율이 비슷비슷해야합니다
한쪽만 맞추는 관계는 쌓이다가 언젠가 터지게 되어있습니다
그래서 서로 맘에 안드는 부분 불만인 부분이 있으면 그 자리에서 바로 얘기해야합니다
나중에 쌓아뒀다가 터트리는거보다는 불만이 생긴 그 날 저녁에 바로 속마음을 털어놓고 대화를 하는게 중요합니다
일례로 별장 강간 사건들 고위직들이 그 짓거리 하고나서 이혼 당했겠나요? ㅎㅎ
사랑이라는 감정이 분명 영원하기 어려운 면이 있어요.
사랑하더라도, 사랑하는 방식이 달라지고, 강도도 달라지죠.
이건 우리 유전자 속에 프로그램되어 있는 것의 영향도 있기 때문에 어쩔 수가 없어요.
그렇다면 이런 변화에 적응하면서,
호르몬의 작용 이상의 상호작용을 통해 변화된 사랑의 감정을 유지, 발전시켜야 하는데,
그게 생각처럼 쉽지 않아요.
요즘 사람들이 예전사람들보다 이기적이어서 이혼율이 높아지는 건 아닐 거고,
아마 인식이 개선되고, 여성들의 사회적 지위가 향상되고, 제도적 뒷받침이 따라가면서,
더는 자식들 때문에 참고사는 방식을 고집하지 않는 이들이 늘어났기 때문일 겁니다.
선진국일수록 대체로 이혼율이 높은 것도 이런 해석을 낳게 하죠.
요즘 제 주변에도 결혼하시는 분들 많아요.
진심으로 축복해주기 위해서라도,
이 분들이 결혼을 결심했을 때의 그 감정을 소중히 간직하면서,
결혼이라는 긴 항해를 무사히 마치게 되시기를 기원해 드리곤 합니다.
결혼은 인생일대의 큰 결심이지만,
결혼해 보시면,
결혼을 원만히 유지해 나가는 것은,
때로 결혼 결심 그 자체보다 더 큰 결심과 인내, 그리고 용기가 필요한 순간을 맞닥드리게 되는 것 같더라구요, 전...
여전히 어렵습니다.
이상 결혼 20년차 다 되어가는 현직 유부남입니다.
시험과목은 기본적인 의사소통방식, 남녀대화법의 접근, 부모의 기본 자격, 시댁과처가에 관한 고찰 등등
남편이 존중받지못하고 아내가 사랑받지못하는 안타까운 현실입니다...저를 포함 ㅜㅜ
(여기서 그런데가 들어가면 “내가 미안하지 않은데~” 바뀌죠)
이혼할 바에는...
모솔이 장점이 많아요.
상대방 입장에서 먼저 생각하면 대화의 시작과 끝이 저렇게 되지 않죠.
사실 경제적인게 크지않나 싶네요
화낼일이 없어하더라구요
돈많은남자만나면
상대 배우자는 대화를 포기하고 벽을 쌓는거죠
어렵게 결혼해도 저러면 못견딜 듯 ㅠㅠ
아내를 존경하면 말을 조심하게 되고 아내를 아끼게 되며 아내의 고충을 이해할 수 있게 됩니다.
아내를 존경하면, 아내도 저를 존경하게 됩니다.
사람간의 관계가 이렇게 종교적 교리같은 느낌으로 딱 맞아 떨어지지 않아요.
인간인 이상 딱 맞아 떨어지는 일은 있을 수 없습니다.
최대한 노력할 뿐이지요.
부부관계는 부단한 노력이 필요합니다.
남편을 존경하면 말을 조심하게 되고 남편을 아끼게 되며 남편의 고충을 이해할 수 있게 됩니다.
남편을 존경하면, 남편도 저를 존경하게 됩니다.뭐가 다른가요 ?결국 상대방을 존중하라는 이야기아닌가요?
당연히 서로서로 존경해야지요.
아내도 나보다 나은 점이 있으며 배울 점이 있고, 아내 입장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런 부분을 서로 존중하고 아껴주며 사랑해주는 것이 뭐그리 어려운 일이란 말입니까?
별뜻없이 툭툭 뱉는 말들도 상처가 될수 있죠..
여자가 불만이 있으니 이혼 당하는거죠
살기 좋은데 이혼합니까?
대체 남자구실이 뭔가 설명좀 해봐요.
연애던 결혼이던 뭐던 상대방을 비난하면 그 다음 단계가 방어, 역공, 방어, 역공 으로 흘러가게 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