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맥님
음식엔 이단도 정통도 없습니다. 순대국에 다대기를 넣으나 안넣으나 먹는 사람 마음이죠. 이 댓글에서도 패권주의와 근본주의가 보이는군요. 모든 부먹론자들은 다 마찬가지입니다. 모두 부먹으로 먹어라. 부먹이 옳다. 라는거죠. 먹는거에 옳고 그른것은 없습니다. 모두 본인의 취향대로 먹고 싶어합니다.
modemate
IP 115.♡.66.253
08-14
2019-08-14 10:31:22
·
@LinkeneitoR님
뭘 하나 먹더라도 본인의 취향대로 먹는게 더 좋죠. 조금만 대화하면 모두 행복해질 수 있습니다.
@레이맥님
근본주의 잘 보았습니다. 짜장면엔 영원히 오이채가 올라가야 하고, 콩국수는 소금이 아니면 이단이고.. 그렇죠?
만인은 만인의 취향이 있습니다. 하늘이 내려주신 본인의 입맛이 있습니다. 천부미권이라고..
하나의 종교가 세상을 지배하던 시기를 우린 Dark Age 라고 합니다.
LinkeneitoR
IP 211.♡.55.156
08-14
2019-08-14 10:36:12
·
@modemate님 저는 둘다 나름대로의 맛있다 라고 생각해서 상대방이 부먹을 하든 찍먹을 하든 상관 안하긴 합니다만
찍먹주의자들은 부먹주의자들의 배려를 원하는데
그럼 찍먹주의자들은 부먹주의자들을 위해서 어떤 배려를 해주시나요?
@modemate님
태초에 부먹과 찍먹이 있었다 도 아니고 정통이 왜 없나요 ㅎㅎ
정통과 변칙은 애초에 옳고 그름의 문제가 아닌데 인정하지 않고, 음식 먹는 것은 사람의 취향이라면서 부먹을 패권주의라고 치부하는 모순.
채식주의자들이 일반인에게 취향의 존중을 원하면서 학살자라고 욕하는 모습이 불현듯 떠오르네요.
@레이맥님
찍먹은 부먹에 영향을 안줍니다. 담먹이라는 방식도 있고 그릇하나 덜어서 부먹 해도 되죠.
부먹론자들은 일단 소스를 붓거든요. 찍먹은 자기가 먹을것만 부먹이 아니면 아무 상관없어요.
찍먹은 채식과도 다릅니다. 찍먹은 부먹에 관심이 없어요. 내 탕수육에 소스만 안부으면 그만이거든요.
사파 부먹도
배려해주는 마음씨..
그들은 다 섞어놓아야 직성이 풀리거든요.
이런게 없어도 공존할 수단은 많았습니다. 하지만 부먹근본주의자들은 그런걸 인정안해요.
이렇게 말이죠. 애당초 평화가 목적이 아닙니다. 정복과 개종만이 목적이죠.
탕수육: 고기튀김에 달고 새큼하게 끓인 녹말채소 소스를 끼얹은 중국요리.
원래 소스가 부어져서 나오는 음식이죠. 배달과정에서 따로 담을 뿐. 음식 먹는거야 어떻게 먹든 되는거지만, 요리 자체가 소스가 부어져서 나오는거라는게 팩트죠^^
홀에서는 나오는대로, 배달은 각자의 취향대로 먹는게 맞습니다. 아무에게도 안물어보고 그냥 소스 때려붓는게 답이 아니에요. 근본주의 패권주의가 괜히 나온 말이 아닙니다.
이렇게 부먹은 배려와 존중이 부족합니다.
애초에 이단이면서 정통을 패권주의라 하는게 이상한거죠. 찍먹하고 싶으면 하시면 됩니다. 이상하게 찍먹분들은 정상적인 정통방식을 악으로 취급하시더라구요. 육식 비난하는 채식주의자 같달까 ^^
음식엔 이단도 정통도 없습니다. 순대국에 다대기를 넣으나 안넣으나 먹는 사람 마음이죠. 이 댓글에서도 패권주의와 근본주의가 보이는군요. 모든 부먹론자들은 다 마찬가지입니다. 모두 부먹으로 먹어라. 부먹이 옳다. 라는거죠. 먹는거에 옳고 그른것은 없습니다. 모두 본인의 취향대로 먹고 싶어합니다.
뭘 하나 먹더라도 본인의 취향대로 먹는게 더 좋죠. 조금만 대화하면 모두 행복해질 수 있습니다.
근본주의 잘 보았습니다. 짜장면엔 영원히 오이채가 올라가야 하고, 콩국수는 소금이 아니면 이단이고.. 그렇죠?
만인은 만인의 취향이 있습니다. 하늘이 내려주신 본인의 입맛이 있습니다. 천부미권이라고..
하나의 종교가 세상을 지배하던 시기를 우린 Dark Age 라고 합니다.
찍먹주의자들은 부먹주의자들의 배려를 원하는데
그럼 찍먹주의자들은 부먹주의자들을 위해서 어떤 배려를 해주시나요?
태초에 부먹과 찍먹이 있었다 도 아니고 정통이 왜 없나요 ㅎㅎ
정통과 변칙은 애초에 옳고 그름의 문제가 아닌데 인정하지 않고, 음식 먹는 것은 사람의 취향이라면서 부먹을 패권주의라고 치부하는 모순.
채식주의자들이 일반인에게 취향의 존중을 원하면서 학살자라고 욕하는 모습이 불현듯 떠오르네요.
찍먹은 부먹에 영향을 안줍니다. 담먹이라는 방식도 있고 그릇하나 덜어서 부먹 해도 되죠.
부먹론자들은 일단 소스를 붓거든요. 찍먹은 자기가 먹을것만 부먹이 아니면 아무 상관없어요.
찍먹은 채식과도 다릅니다. 찍먹은 부먹에 관심이 없어요. 내 탕수육에 소스만 안부으면 그만이거든요.
부먹론자들은 소스 붓기전에 의사 확인하는걸로 평화를 얻습니다.
그럼 찍먹론자들은 빈그릇을 하나 요청해서 고기를 옮겨담겠죠. 그럼 평화가 옵니다.
근데 부먹론자들은 묻지 않습니다. 강요하죠.
부어야 먹을 수 있으니 붓죠. 찍먹 분들은 왜 남이 세팅할때까지 기다리나요. 알아서 먼저 덜어놓으시면 되지.
아아 배려.. 대화.. 휴머니티!
서로 찍먹할거다 부먹할거다 협의하지 않았으면서 부었다고 뭐라고 하는 모순.
먼저 말하지 않고서는 내 음식에 왜 고기 넣었냐고 따지는 채식주의자 같군요 ㅎㅎ
일단 붓는게 기본인 부먹론자들은 애당초 배려란게 몸에 없습니다. 찍먹은 애당초 부먹에 영향을 안주죠.
근본이 평화인 찍먹, 근본이 정복인 부먹!
채식주의자들은 채식을 강요하지만 찍먹은 부먹자들에게 찍먹을 강요하지 않습니다.
남이 찍어먹겠다는데 안돼안돼 하면서 붓는 사람은 못본거 같아서요
있습니다! 암튼 우린 개종을 원치 않습니다. 공존을 원하죠.
소스 절대 못건드리게 하는 사람도 있는것 같습니다
대부분은 배려하면서 공존하고 싶어하는데 극단주의자만 보고 쟤들은 틀렸어 라고 하는것 같습니다
찍먹들은 먼저 탕수육을 덜어놓든 말을 하든 능동적인 태도를 키워야죠 ㅎㅎ
오빠 내가 뭐 먹고 싶은지도 몰라? 도 아니고 뭡니까 ㅎㅎ
찍먹은 소스가 많이 필요하지 않아서 소스를 못건드리게 하진 않아요. 항상 소스가 남아요. 담먹론자들과도 공존이 가능한게 찍먹입니다. 까다롭지 않습니다. 소스를 확 붓지만 않으면..
오히려 자기는 옳고 상대방은 틀렸다 라는 주장은 modemate님이 더 강한것 같네요
평소에 재미없다는 소리 많이 듣죠?
1절만 하세요
사주는 사람 맘 입니다.
다른방식으로 먹는꼴을 불편해하는듯...
/Vollago
이걸 만든 사람은 창의력의 왕인듯
/Vollag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