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에 홍콩인, 중국 내국인들이 적당하게 많았는데...
제 경험이라 일반화하긴 어렵습니다만 그냥 경험담...
홍콩애들은 자기를 중국인이라고 말하지 않고 꼭 홍콩인이라고 말하는데
홍콩애들과 중국 내국인들은 아예 말도 섞지 않고 같이 어울리지도 않습니다.
파티 같은 거 하면 한국인, 일본인은 초대해도 중국 내국인들은 초대 안하더군요.
그리고 대만인들도 중국 내국인들 엄청 싫어했던 거 생각나네요.
그런데 중국애들한테 너희는 홍콩 사람이 너희 나라 사람이라고 생각하냐라고 하면 "당연하지"라고 말하고
홍콩애들한테 물어보면 잘 모르겠다라고 두리뭉실하게 대답하고...
한국인들은 적당히 모이고 일본인들은 완전 따로 따로 각자 생활하고...
홍콩애들, 중국 내국인들은 전부 몰려 다니는 데 무슨 파가 있는 것처럼
지나다니면 인사도 안하고 그랬습니다.
그리고 홍콩 애들은 자신들이 중국 내국인들보다 선진국이고 세련되었다고 생각했는데
중국애들이 발표하면 홍콩애들이 약간 무시하듯이 말하고...
영어도 홍콩애들이 훨씬 잘하고 중국애들은 중국 사람 특유의 발음이 있으니
그 당시에는 영국에서 홍콩인들에게 쉽게 영주권 주던때라
자기 스스로 약간 영국인이라고 생각하는 애들도 있었고
오히려 영국 영향은 자기 부모때가 강해서
나이 많고 부모 세대로 갈수록 더 영어를 잘한다고
오히려 요즈음 세대가 영어를 잘 못한다고...
저는 중국인 친구, 홍콩인 친구 둘다 많았네요.
오히려 한국인 친구가 거의 없어서...
종교가 다른 것도 언어가 다른 것도 민족이 다른 것도 아닌데, 사이가 이렇게 된 것은 아이러니한 상황이고...
별도의 여권이 있었고 비록 직접 선거권이 없었긴 하지만요. 영국이 홍콩 반환을 선언하고 정략적 목적이긴 하나 반환 전까지 10년 정도 사이에 투표로 지역별 의회를 구성하는 등 선거를 하게 됩니다만, 이건 중국 반환 후의 체제에 대한 영국의 양아치 짓에 가깝긴 하죠.
말씀대로 홍콩이 나라는 아닙니다.
케바케인듯
냄새로만 따지면 중국애들은 안씻고
홍콩애들은 깨끗하고 사고방식자체가 중국과 다르더군요
대만도 잘씻는 편
중국본토이들은 진짜 안씻더라구요 멀쩡하게 생겼는데 마리는 떡지고 냄새나서
친구들 부를때 "애들"이라고 하잖아요.
우리 학교 애들은... 이런 표현 안쓰시나요?
그게 특이한건가요?
혹시 저를 뭐 중국인이나 홍콩인으로 오해 하시는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