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펌)일본산 그릇 도자기 방사능수치 (made in jap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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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8-12 23:16:50
수정일 : 2019-08-16 21:23:42
220.♡.39.160
옆 동네에 사시는 한국분이 계시는데
건너건너 제가 아는 분하고 같은 계 모임 맴버에요.
제가 아는 분이
그 한국분이 좋은 방사능 측정기를 갖고 있다고 하시면서
집에 있는 made in Japan 도자기 그릇, 사기 그릇들이 방사능 수치가 높아 모두 버렸다고 하시면서
필요한 사람은 방사능 측정기를 빌려가도 좋다고들 해서
계모임 맴버들이 그 분 방사능 측정기를 빌려서 집에 있는 그릇들을 점검을 했는데
유난히 made in Japan 그릇들이 수치가 높게 나와서
비싸게 준 아까운 그릇들을 버려야하는지 고민들을 하시더군요.
저도 궁금해서 방사능 측정기를 제가 아는 분 통해서 건너건너로 빌려서
제가 갖고 있는 그릇들을 측정을 해봤는데
역시 made in Japan 도자기 그릇, 사기 그릇들의 수치가 높게 나오네요.
이 측정기가 여러 단위로 방사능을 측정을 할 수 있는 기계인데
저희들 처럼 잘 모르는 사람은 그냥 간단하게 CPM unit 으로 쓰라고 했어요.
여기서 쓰는 CPM unit 으로 하면
50미만은 안전하고 50-99 는 중간, 그리고 100 이상이면 일년 내내 쓰면 1,000명당 1명이 암에 걸릴 수 있는 수치라고 합니다.
처음 사진은 저의 집 공기 방사능 수치이고
두번 째 사진은 Macys 에서 산 made in china 흰 접시이고
세번째 사진이 madd in japan 국 그릇인데 수치가 높네요.
이 측정기에 있는 mR/hr, uSv/hr 로 측정을 해도
위의 같은 비율로 Made in Japan 그릇들이 높게 나옵니다.
이 그릇들 다 버리는 게 맞는 거겠죠..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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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소나 무인양품에서 일본산 그릇 쉽게 구할 수 있는데 도자기나 유리제품도 안심할 수 없을것 같아요
일본은 방사능의 아이콘이 되어가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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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에 폴아웃이나 다시 해봐야겠습니다.
일본으로 반품시켜버렸으면 좋겠어요.
맞든 안맞든 괜히 찜찜해서요
근데 일식 식당에 가면 나오는 것까지는 방법이 없네요 ㅡㅠ
생선이나 조개류도 측정해서 안심하고 먹고 싶은데 판도라의 상자일까봐 무섭기도 합니다
라돈 측정기 아닌가요?
댓글중에 기억에 남는게 원전사태 이전과 이후 생산된 도자기 수치가 다르다. 원전사태 이후가 높다. 다른나라에서 생산된 일본 도자기 브랜드도 높게 나온다 정도입니다.
그리고 그 음식을 먹으면 내부피폭이 되는 건가요.
"방사성 물질이 들어 있는 몇 가지 소비제품은 선량률이 환경방사선 준위(0.1 µSv/h ~ 0.3 µSv/h)보다 높아서 간단한 휴대용 방사선측정기를 사용하면 확인할 수도 있다."
"타일이나 도자기 같은 세라믹 재료에는 종종 자연 발생 우라늄, 토륨, 또는 칼륨의 양이 상당 량 있다. 대부분 방사능은 유약에 농축되어 있지만, 다량의 방사성 물질이 존재하지 않는 한 백그라운드(배경 방사선) 준위를 초과하는 경우는 거의 없다. 1960 년대 이전의 타일과 도자기, 특히 주황색-적색 유약 (예 : Fiesta® 도자기)에 우라늄이 들어갔다. 녹색, 노란색 및 검은 색 도자기도 해당된다. 물론 이런 도자기를 식기로 사용해도 안전하다."
https://atomic.snu.ac.kr/index.php/방사성물질이_들어_있는_소비재,_제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