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에 ‘새벽에 집앞에 이상한 남자가 서 있었습니다.’ 라는 글을 보니 문득 예전 일이 생각이 나네요. 2016년 새로생긴 상가주택가에 신혼집을 잡았습니다. 주변 식당도 많고 조용하고 아파트보다 가격도 저렴(?)해서요. 1년간은 무탈하게 잘 지냈습니다. 근데 이 동네가 먹자골목으로 자리 잡히고 주변에 소문이 나면서 술집 소음(술먹고 싸우고, 차 발로 차다가 경찰에 잡혀가고) 불법 주차에 살기가 너무 힘들어지더군요. 어느날이었습니다. 자고 있는데 삐삐삐삐 하는 소리가 들리더군요, 아내가 벌떡 일어나서 저를 흔들어깨웠고 저는 바로 현관으로 튀어 나갔습니다. 누구야! 하는데도 계속 비번을 누르더군요. 문을 잠궈주는 고리가 도어락 밖에 없었기 때문에 비밀번호만 맞으면 바로 문이 열리는 상황이었죠. 문을 잡을 수 있는
방법이 도어락을 잡는거였는데 순간 문이 열려버렸습니다. 순단 당황했고 밖에서는 열려고 하고 저는 문을 닫으려고 실랑이를 하다가 제가 문을 밖으로 확 열어버렸어요! 그때 상대방이 충격을 좀 받았을거에요 그리고 밖으로 확 뛰어나갔는데 다다다닥 하며 그림자가 계단 밑으로 사라지는 모습이 보이더군요. 그 모습 보고 따라 내려가려는데, 아내가 내려가지 말라며 말리더군요. 위험하다고. 아내한테 “술취한 사람일거라며 신경쓰지 말라”고하고 문앞에서 한참 안자고 기다렸습니다! 그 시간이 4-5시 사이었어요. 동이트고 저도 잠이 들었죠. 별일 아닐거라고 생각하구요.
아침에 일어나서 바로 집주인에게 cctv 요청했어요. 저녁에 연락이 왔는데 그 시간에 들어오고 나간 사람이 없다는거에요!
제가 봐도 앞뒤 두시간 동안 들어가고 나간 사람이 없었어요.
일단 경찰에 연락했고 경찰이 너무 귀찮아하며 그걸 왜 지금 연락하냐라고 하길래 민원 넣으려고 하던 찰나에 경찰이 왔어요.
경찰도 cctv확인했고 각 호실마다 벨 누르고 거주자 신변? 검사를 했어요. 근데 이게 거주자 정보가 개판인게 주인아저씨도 모르는 사람이 살고 있는거에요 유리 앞집은 공사장 인부들 살고 있는데 한국사람이랑 조선족들, 윗집은 두커플이 동거 중이었죠, 아랫집은 가족이 살고 있었는데 친하진 않았어요.
그런일 겪고 나니 그 집에 있는 사람 아무도 못믿겠더라구요.
왜냐면 술취해서 들어간 사람도 없고 집을 침입하려고 시도했는데 집 밖으로 나간 사람도 없는게 정이 확 떠버렸어요.
그래서 급히 이사 결정하고 아파트로 이사했어요.
별일 아닐수도 있지만 저런일 겪으면 진짜 무서워요.
방법이 도어락을 잡는거였는데 순간 문이 열려버렸습니다. 순단 당황했고 밖에서는 열려고 하고 저는 문을 닫으려고 실랑이를 하다가 제가 문을 밖으로 확 열어버렸어요! 그때 상대방이 충격을 좀 받았을거에요 그리고 밖으로 확 뛰어나갔는데 다다다닥 하며 그림자가 계단 밑으로 사라지는 모습이 보이더군요. 그 모습 보고 따라 내려가려는데, 아내가 내려가지 말라며 말리더군요. 위험하다고. 아내한테 “술취한 사람일거라며 신경쓰지 말라”고하고 문앞에서 한참 안자고 기다렸습니다! 그 시간이 4-5시 사이었어요. 동이트고 저도 잠이 들었죠. 별일 아닐거라고 생각하구요.
아침에 일어나서 바로 집주인에게 cctv 요청했어요. 저녁에 연락이 왔는데 그 시간에 들어오고 나간 사람이 없다는거에요!
제가 봐도 앞뒤 두시간 동안 들어가고 나간 사람이 없었어요.
일단 경찰에 연락했고 경찰이 너무 귀찮아하며 그걸 왜 지금 연락하냐라고 하길래 민원 넣으려고 하던 찰나에 경찰이 왔어요.
경찰도 cctv확인했고 각 호실마다 벨 누르고 거주자 신변? 검사를 했어요. 근데 이게 거주자 정보가 개판인게 주인아저씨도 모르는 사람이 살고 있는거에요 유리 앞집은 공사장 인부들 살고 있는데 한국사람이랑 조선족들, 윗집은 두커플이 동거 중이었죠, 아랫집은 가족이 살고 있었는데 친하진 않았어요.
그런일 겪고 나니 그 집에 있는 사람 아무도 못믿겠더라구요.
왜냐면 술취해서 들어간 사람도 없고 집을 침입하려고 시도했는데 집 밖으로 나간 사람도 없는게 정이 확 떠버렸어요.
그래서 급히 이사 결정하고 아파트로 이사했어요.
별일 아닐수도 있지만 저런일 겪으면 진짜 무서워요.
제가 한번 그런적이 있어서;;;
아.. 들어온사람도 없었군요
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 비번을 어찌 아는 거죠?! 훔쳐봐온 내부자 소행?
저도 신혼집이 상가주택인데, 다행히 길 건너편이 큰 지구대가 있어서 늦게 퇴근해도 안심이 되더라구요. ㅠ
그래도 가끔 복도에 소리 들리면 움찔하긴 합니다.
문이 열렸던것은 제가 문고리를 잡아서 열린건지 비밀번호가 맞아서 열린건지 확실치 않습니다.
근데 이런일은 아파트에 오셔도 마찬가지에요.
그냥 iot 도어센서하고 넷기어 알로 CCTV 같은거 설치하시는게 답이죠.
문을 힘껏열려다 안되서 도망갔다는거네요
계획적인 범행이라는건데 ㅎㄷㄷ;;
비번을 대체 어케 안거죠?
문이 열렸던것은 제가 문고리를 잡아서 열린건지 비밀번호가 맞아서 열린건지 확실치 않습니다.
하지만 실랑이는 있었고 술취한 사람은 아녔습니다.
대문을 좀 열어놓은 사이에 어떤 술취한 아지매가 들어와서
오줌을 싸는 겁니다 헐
화장실 급한데 그냥 아무데서나 싸는거죠 헐
남의집에 그... 대문과 안쪽문 사이 통로 부분에서... ==
그래놓고 자기들까리 막 큰소리치길래
제가 지금 뭐하시는 거에요 소리 지르니까
급 공손해지던... 아이구 선생님하면서 =_=;;;;;;;;;;;;;;;;;;;;;;;
저 사는 아파트는 화장실마다 경비실로 연결되는 벨과 마이크가 있고
마루에도 캡스 누르는 스위치가 있어서 누가 들어와도 별로 안무서워요
일단 누르면 직원이 집에 들어와서 꺼야합니다 ㄷ (혹 강도가 별일없다고 무마시킬까봐... )
퇴근 후 도어락 번호를 눌렀는데 안열리는거에요.
그래서 천천히 다시 눌러봤는데 그래도 안열리는거에요;;
어떻게 된 일인가.. 어떻게 들어가야 하나 고민 하다가
제가 살고있는 X층이 아닌 X+1층 도어락을 누르고 있었다는걸 깨달았습니다.
뻘줌해서 발소리 죽여 내려왔던 기억이 있네요.
인기척은 없었는데... 혹시 놀랐다면 죄송합니다.
(참고로 제 윗층엔 저 처럼 아즈씨 혼자 살고 있습니다.)
도어락에 마스터 번호가 있습니다.
그리고 도어락 안에서 수동 잠금기능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