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news.v.daum.net/v/20190812044316969?d=y
해운사들, 이달 중순부터 운행 중단… 이즈하라 국제항 사실상 폐쇄
현지 한국인 사업가까지… 관광업서 전방위로 피해 확산
단순히 한국인 관광객만 감소하는 것이 아니라 그간 친밀했던 한일 양국간 우호관계에 금이 가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도 나온다. 한국과의 교류 감소는 쓰시마 현지 학생들에게도 영향을 미칠 수 밖에 없는 상황이다. 실제 이즈하라 쓰시마 고등학교 국제문화교류학과의 졸업생 상당수가 부산과 서울 등 한국 대학으로 많이 진학하고 있다. 현지의 한 주민은 “국제문화교류학과 자체가 한국과의 교류를 전제로 만들어져 일본의 다른 지역에서도 30명 정도가 유학 와서 입학을 할 정도로 인기”라며 “악화된 한일 관계가 학생들의 진로에 영향을 끼치지 않을 지 걱정”이라고 말했다.
쇼핑센터 ‘티아라’ 뒤쪽 편에 내년에 들어설 ‘쓰시마박물관’은 한일 교류의 상징으로, 한국인을 유입하는 또 하나의 관광상품으로 기대됐으나 지금은 사정이 달라졌다. 6,280㎡ 대지에 총면적 4,097㎡, 지상 3층 규모로 내년 완공돼 조선통신사 등 한국과 일본의 교류 역사를 기억하는 문화재 자료들이 전시될 예정이지만 한국인 관광객이 없을 경우 ‘개점 휴업’ 상태가 될 수 밖에 없다는 것이다.
쓰시마에서 숙박이나 음식 관련 사업을 하는 한국인도 어려움을 피할 수 없다. 이즈하라의 재일본대한민국민단(민단) 건물 인근에 신축 중인 한 호텔은 한국인 사업가가 20억원을 들여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오는 연말 완공 예정인 것으로 알려진 이 호텔의 경우 한국인 관광객 급감의 피해를 고스란히 안을 수 밖에 없는 상황이다. 이외에도 한국인 민박이나 게스트하우스, 식당 중에는 휴업을 하고 있거나 계획 중인 곳이 상당히 많은 것으로 전해졌다.
현지에 살고 있는 한 한인은 “한국과 일본 양 국가 사이가 나빠진 것 때문에 현지 주민들과 현지에 있는 한국인들 모두가 피해를 입고 있다”면서 “두 나라가 현명한 해결 방법을 모색하지 않은 한 이런 피해가 계속될 수 밖에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곳이 한국말 못하니까 오지 말라던 대마도군요
원하는데로 안갔어요 앞으로도 갈일이 없을거 같아요
내가 불편하니까 널 배척할게 하면 안가면 그만이거든요.
자본의 논리로 생각하면 될듯요 불편해도 생계 걱정이 줄어드는건데 양자택일 해야지요
관광으로 먹고 사는 사람들이 그정도 고달픔은 어쩔수 없지요
일본애들도 나가보면 진상 엄청 많은데요.
어쨌든 우리는 해외 나가면 모두가 좀 솔선수범했으면 좋겠어요.
“두 나라가 현명한 해결 방법을 모색하지 않은 한 이런 피해가 계속될 수 밖에 없을 것”
이 말한사람 실존하긴하나욬ㅋㅋ? 딱 일본정부입장인데?
왜 아니죠?
/Vollago
관광객의 99퍼센트가 한국인이었다는데... 한국인을 받지 않는다던 저 상점들은 도대체 누굴 손님으로 받은거죠?
섬사람 대부분이 관광업으로 먹고 산 거 같은데...
바뀐 정부와 한국에 대해 너무 몰랐던거 같네요
그럼 그 가게들은 장사 계속 잘 되겠군요. 어차피 현지인들만 받던 가게들이니..
물론 그 현지인들이 한국인 대상으로 밥 먹고 살던 사람들이면 같이 망하긴 하겠지만...
그런 가게들은 한국손님이 떠난걸 반기고 있을수도 있겠죠. 그렇지만 섬 전체의 경기가 죽어버리면 영향받는건 어쩔 수 없기 때문에..
....볼 거 없대요.
참 여러 가지 일이 있었군요.
가해자가 사과 하고 시작해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