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을 듣지 않았으니 뭐라 하기는 그렇지만 댓글들 내용봐선 김현종씨가 소 뒷걸음질 치다 쥐 잡은걸 이제와서 자랑한거라고밖에 안보입니다. 당시 김현종씨만이 아니라 또다른 주역인 김종훈씨가 청문회에 불려나가서 했던 말들은 뼈속까지 친미였고 국익보다는 미국이익에 부역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그 공로로 한나라당에 입당하고 강남구에서 국회의원 당선까지 됐습니다. 15년전에 오늘일을 예상했다고요? 정말 제대로 예측을 했다면 일본이 제정신이면 이렇게 나올리 없다고 예측했어야 맞지요.
걍 문통이 노무현대통령때와는 달리 공무원을 제대로 휘어잡고 콘트롤 하는게 맞다고 봅니다. 노무현 대통령때는 외교부나 통상관련 부서는 이런 문제가 나오면 통상마찰을 우려해서 접고들어가자고 했던것들입니다.
@잭블랙61님 방송은 듣지 않았지만 인터넷에 요약기사가 뜨긴 해서 봤지만 별로 공감가지 않네요. 일단 일본과 FTA추진이 위와 같은 이유로 안된다 쳐도, 1. 그 대신 한미 FTA를 추진할 이유가 되진 않고요, 2. 소재나 부품산업들은 FTA여부와 상관없이 수입에 변화가 없습니다. 수출하려면 어쩔수 없이 사야 했던건데, 과연 한일 FTA를 체결했다고 수입량이 변했을까요? 어치피 95%까지 의존도가 높았는데, 오히려 관세가 없어지면서 지금처럼 중국이 가격경쟁력으로 치고 올라왔을지 의문이 듭니다. 중국의 추격에 여력을 주지 않았을 확률이 더 크지 않을까요? (어차피 이것도 역사가 됐으니 역사에 if는 무의미하다고 생각은 합니다만) 그리고 당시 김현종와 김종훈씨가 한미 FTA를 추진했을 때와 지금은 굉장히 태도가 다릅니다. 이건 문통이 각료와 공무원들을 완전히 장악해서라고 봅니다. 노무현대통령때는 대통령이 뭐 하나 하려고만 하면 공무원들이 반대를 하고 나서서 제대로 된게 없었습니다. 특히 외교라인과 통상라인들은요. 당시 비서실장을 했던 문대통령은 그때 학습을 단단히 하신것이라고 봐요. 그 책은 하도 검은머리 외국인이라는 비난을 들으니 썼을거고요. 사람들이 잘 잊는게 당시 김종훈씨가 청문회 나가서 국회에서 말했던 뻔뻔함과 오만함은 다 잊어버렸나봐요.
pioneer911
IP 223.♡.203.120
08-12
2019-08-12 18:27:58
·
내용듣고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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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근거는 요즘에서야 회자 되고 있는 정한론을 주창하는 일본 인사들에 대해 이미 15년에 알고 있었다는거네요.
/Vollago
소름 끼치네요
이미 15년전네 이런 상황을 정확히 예측 하신긋요
짐작컨대... 이명박근혜때 그 기조를 깼을 겁니다. 일본 입맛에 맞게...
딱 구한말 친일파들처럼 말이죠.
자기주장은 할수있습니다.
그런데 주장을 해야죠.
저런 저급한 언어로 하는건 주장도 말도 그무엇도 아닙니다.
문재인 대통령의 성 문을 뒤집으면 곰이 라는군요 ㄷㄷㄷ
현기차 판매율 0에 수렴이면 말 다했죠 뭐..
유일하게 난 차가 i40 였나..
그래서 일본상주 주재원들이 타는 차가 다 i40 ㅋ
과거 한미FTA체결할 때 잘 모르고 욕했던 거 진짜 반성합니다.
걍 문통이 노무현대통령때와는 달리 공무원을 제대로 휘어잡고 콘트롤 하는게 맞다고 봅니다. 노무현 대통령때는 외교부나 통상관련 부서는 이런 문제가 나오면 통상마찰을 우려해서 접고들어가자고 했던것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