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스웨버님 개인적인 조언을 첫댓글과 답댓글 하신분께 드리다면. 맨날 차에서 싸우지 마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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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을 나누세요. 차가 싸움의 장소가 아닌 사랑의 장소로 기억되도록. 비오는날 교회 지하 주차장 같은데 아주 좋아요. All you need is love.
변선비
IP 106.♡.241.154
08-12
2019-08-12 09:16:10
·
@클스웨버님 저도 이런적 있습니다. 사이드 미러를 봐야할 타이밍에 머리가 똭.....그 순간이 찰나의 순간인데, 정말 0.5초의 차이로 내가 차선을 바꾸거나 감속을 하거나 가속을 하거나를 결정하는건데....그래서 진출로에서 못나간적있습니다.
"야 머리머리" 이말 했다고 삐져가꼬.....ㄴㅁㅅㅂㅈㄸ....
근데 꼭 운전을 시키지않더라고 운전할줄은 알아야된다고생각해요. 걸어가다가도 습관적으로 좌우살피고, 차가 깜빡이를 켜고 돌면 이쪽으로 피해 걸어가야겠다, 운전해보니 이쪽이 사각이던데.. 이런 방어보행(?)도 몸에베고 옆에앉자서 가더라도 오른쪽 사이드미러볼때 좀 뒤로기대어 주거나 조잘조잘하다가 중요구간 네비안내나올때는 잠시 조용해주는 등 배려감이 확실히 생기더라고요ㅜ
쟘스
IP 27.♡.218.51
08-12
2019-08-12 06:06:27
·
이거 당해봐서...... 전 저희 아버지가........ ㅠㅠ
Carrera.
IP 114.♡.120.81
08-12
2019-08-12 09:24:10
·
저저저저저저저저저저저저저저저저!!!!!!!!
하얀색아몰
IP 27.♡.192.154
08-12
2019-08-12 06:17:23
·
와이프가 하는 일로 똑같이 하면 돼요
자기가 안 당해봐서 더 그래요
windck7
IP 210.♡.191.135
08-12
2019-08-12 06:18:34
·
그럼 싸움 밖에.... ㅠㅠ
하얀색아몰
IP 27.♡.192.154
08-12
2019-08-12 06:22:20
·
@의심과낭만님 싸울땐 싸워야죠 남 배려 못 하고 한쪽이 져주기만 하는 관계는 건강하지 못하다고 봅니다
싸워서라도 대화가 이뤄져야 상대방 의중을 알 수 있잖아요
A1586
IP 211.♡.126.241
08-12
2019-08-12 06:26:26
·
면허가 어려웠으면 애초에 이러지도 않을텐데 말이죠.
ClienKit3 . iPXSMax
파라틴
IP 175.♡.49.82
08-12
2019-08-12 06:29:45
·
여자들 겁이 많아서 그런것도 있고
잔소리는 대부분 ㅠㅜ
피닉군
IP 110.♡.52.101
08-12
2019-08-12 06:31:20
·
전 그래서, 그냥 와이프한테 운전하라 합니다. 장거리뛸때 말곤, 와이프한테 넘겨요
삭제 되었습니다.
아싸라비아30
IP 223.♡.146.29
08-12
2019-08-12 06:56:49
·
돌쇠는 마님에게 대드는게 아니라고. T.T
Edolkey
IP 175.♡.17.203
08-12
2019-08-12 07:08:14
·
그래서 저희집은 장거리 빼곤 와이프가 다 해요
블루셀레스트
IP 219.♡.188.48
08-12
2019-08-12 07:11:14
·
전 그래서 장거리 말고는 거의 제가 해요ㅋㅋ
남편과 브레이크 밟는 포인트가 다르니 저도 모르게 잔소리 나갈때도 있고 그냥 제가 운전하는게 편하네요-_-;; 아내분한테 운전대 넘기세요!
감정이입해서...운전도 잘못하는게 입만 살아있죠. 평생 무사고에 무벌점 운전자한테...그리고 운전 잘한다는 얘기 듣고 다니는 사람한테 할 소리아닌데 말이죠. 운전하기 싫어하는 거 시키면 차선 바꿀 때 깜박이도 안키면서 진짜... 그런데! 사고 한번 내면 조용해 집니다. 아니면 차를 없애버리거나. 힘내세요!
비오는 날에 앞차 추월할려고 가속을 했다는 부분에서 저 부인분만위 문제가 아님을 알겠네요. 남자들이 착각하는게 지들은 운전 잘하는 거라고 생각하는 행동들이 얼마나 위험하게 느껴지는지 조수석에서 당해보지 않으면 잘 모릅니다.
IP 121.♡.111.93
08-12
2019-08-12 07:29:44
·
비오면 추월하면 안돼요?
꼬순내
IP 211.♡.99.17
08-12
2019-08-12 07:58:57
·
@님 굳이 비오는날 추월할 필요가 있나요 ?
평소보다 리스크도 큰데요
움뭉
IP 99.♡.9.64
08-12
2019-08-12 08:00:37
·
진짜 논리 이상하네요 추월하고 말고는 운전자 판단이지 옆에서 판단하는게 아닙니다 이런 사람들 착각하는게 지들이 운전 잘하는 거라고 생각하는 안전운전 한다고 느리게 가고 주변 상황은 쳐다도 안보고 앞만 보고 뒤에서 신호만 줘도 자기는 틀린거 없다고 화내는데 앞뒤 차에서 당해보지 않으면 잘 모릅니다
반대로 여자들이 착각하는건 느리게 가면 안전하다는 생각이죠. 아뇨. 주변을 보지도 않는데다 자신이 원하는 곳이면 아무데서나 갑자기 멈춰버리거나 방향을 틀어버리고 거기다가 느리고 둔해서 대응력이 떨어져 더 큰 위험을 불러오는 경우가 훨씬 많죠. 어제도 어느 할머니에 가까운 여사님이 앞에서 멀쩡히 가다가 아무 이유 없이 갑자기 급정지를 하는 바람에 사고날 뻔 했는데 그나마 제가 안전거리를 지키고 있어서 제동이 되어서 피할 수 있었죠. 멈춰야 할 어떤 이유도 도로상엔 없었습니다. 그래놓고는 아무렇지도 않게 다시 가는걸 보니 정말 살의가 일더군요. 제 아이들 모두 타고 있었기에 애들이 겪었을 위험을 생각하면 화가 두배로 났습니다.
IP 121.♡.111.93
08-12
2019-08-12 08:41:16
·
@꼬순내님 추월은 운전에서 자연스러운 행동중 하나고 상황에 따라 사고 방지를 위한 운전 습관 중 일부에 해당할 수도 있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사람마다 운전 철학이 다르니 본인이 운전할 거 아니면 존중해주고 과도한 참견은 피해야한다고 생각해요. 물론 저런 잔소리가 나오기까지 일종의 업보? 가 있었을 수도 있지만요..ㅋㅋ
공감하는 것이 여자 남자 상관없이, 급하게 운전하는 버릇이 있는 사람이 운전에 자신이 있어서 일테니, 사고확률은 천천히 운전하는 습관을 가진 사람과 별반 차이가 없겠지만, 일단 사고가 나면 그결과는 많이 다르죠.. 추월도 추월 나름이겠구요
IP 175.♡.10.179
08-12
2019-08-12 19:50:13
·
나름 13년째 무사고로 운전하고 있는 사람입니다만 이렇게 많은 분들의 기분을 언짢게 해드린 점 사과드립니다. 최근들어 도로에서 위험한 일들을 많이 겪어 혹여 조수석에서 타는 입장에서는 위험해 보이지 않았을까라는 입장에서 쓴 댓글이었는데 제가 글쓴이의 사정을 모르는 상태로 섣부른 판단을 한 것 같습니다. 죄송합니다.
onmywave
IP 223.♡.163.141
08-12
2019-08-12 21:46:57
·
MUSICARTE님// 여자들 말고 운전 못하는 사람들이라고 지칭 하시죠 지나가다 기분 더럽네요
매직폭스
IP 175.♡.38.195
08-12
2019-08-12 07:29:38
·
와이프가 조국 수석 빌런 이라는 줄 알았네요
smilehugo
IP 223.♡.203.215
08-12
2019-08-12 07:30:25
·
아.. 핵공감 ㅠ
쌀라모
IP 115.♡.191.27
08-12
2019-08-12 07:35:08
·
완전 공감합니다!! ㅜ.ㅜ
불법체류자
IP 211.♡.157.91
08-12
2019-08-12 07:35:41
·
저건 남자가 운전 못하는 겁니다.
본인은 잘한다고 착각하는거죠.
운전을 잘 하는 것의 척도는 조수석 앉은 사람이 얼마나 편안함을 느끼는가 하는거죠.
와이프가 잠을 안자는건 운전을 못하니 불안해서 그런거죠.
평소 운전이 과격할듯 하네요
와이프가 아닌 남자가 앉아 있어도 편하게 느끼진 않을듯 하네요
단지 말을 안할 뿐...
lofle
IP 110.♡.16.98
08-12
2019-08-12 08:09:06
·
ㅋㅋㅋ 이거가 맞는거같아요
크롬의전차
IP 223.♡.160.147
08-12
2019-08-12 08:26:03
·
대체로 그렇긴 하지만 꼭 그렇지는 않다는게 함정이죠
제가 평소에 영감님운전 한다고 주변에서 놀리는데 그래도 아내가 잔소리 합니다
아내가 핸들 잡을때 똑같이 해주겠다고 한뒤부터는 많이 줄어들었네요
유한질주
IP 211.♡.148.210
08-12
2019-08-12 08:47:37
·
형수님이 운전할줄도 모르면서 시시콜콜 참견하다가 사고난적 있습니다.운전중 예민한데 초보가 하는 말을 다 받아들이다가 사고남
운전 못하는 사람인 자신 스스로 불안해서 그렇습니다.
뭔가 전문적인 싱담도 고려해 보십시요.
풍성해
IP 125.♡.90.48
08-12
2019-08-12 07:58:25
·
생각해보니 제가 와이프한테 그러는거 같네요 ㅋㅋㅋ
조심해야겠습니다
denuze
IP 175.♡.45.195
08-12
2019-08-12 08:01:19
·
저도 부인쪽에 공감가네요
혼자 운행하는거 아니고 옆에 사람태웠으면 더군다나 가족이면 안전하게 운행해야죠
20240328
IP 117.♡.24.238
08-12
2019-08-12 08:03:57
·
ㅋㅋㅋ 조국 전 수석 빌런인줄
the_same_people
IP 122.♡.60.240
08-12
2019-08-12 08:07:05
·
마음이 불편해서 그런 것 같습니다. 뒷자석에 타는 것으로 서로 협의하시거나 하면 어떨까 싶습니다.
reminiscent
IP 117.♡.24.83
08-12
2019-08-12 08:16:18
·
좌 입니다
삭제 되었습니다.
GLife
IP 203.♡.13.1
08-12
2019-08-12 08:21:24
·
그런 경우는 뭔가 어릴적 트라우마가 있는거 아닐까요? 아빠 차타고 다니다가 사고를 겪었다던지...
그리고 운전은 서로 할 줄 알아야 합니다. 빨리 운전대를 넘기세요~!
쿵푸허슬
IP 223.♡.162.162
08-12
2019-08-12 08:27:32
·
생각지 못했는데 그렇수도 있겠네요.
GLife
IP 203.♡.13.1
08-12
2019-08-12 08:36:06
·
@쿵푸허슬님 제 와이프가 어릴적 아빠차타고 가다가 큰 사고가 있었습니다. 장인어른이 당시 졸음운전을 하셔서... 그 이후로 절대로 옆에서 자지 않아요. 아무리 피곤해도 안자더군요.
미래소년
IP 175.♡.93.108
08-12
2019-08-12 08:22:46
·
연세 많은 장모님도 장인어른께 아직도 그러세요.
그나저나 '조국수석빌런' 으로 읽고 들어왔네요.
폿포로
IP 110.♡.56.195
08-12
2019-08-12 08:35:43
·
휴... 제 와이프가 굉장히 심각합니다. 상상력이 픙부해서 위험을 과하게 인지합니다. 옆에 큰 차,버스오면 경기하구요. 승용이라도 차선내에서 움직일때마다 움찔움찔, 비명지르고 잔소리 쏟아집니다. 신호속도브래끼에도 민감하구요. 조숙석이서 이러니 운전자도 나중엔 불안해서 어쩔줄 모르겠더라구요. 처음에 준중형 세단이었는데 증상이 너무 심해서 중형suv로 갔더니 좀 편해졌구요. 운전은 할배장군차운전하듯하구요. 많이 노력했지만 나아지지 없어지진 않더라구요ㅎㅎ;
코람데오73
IP 112.♡.5.43
08-12
2019-08-12 08:36:47
·
아내에게 이 글 보여줬더니 아내 왈 "그래서 사고가 안나는거예요!" 간결히 끝내 버리네요 ㅎㅎㅠ.ㅠ
삭제 되었습니다.
꼽등이비빔밥
IP 58.♡.156.4
08-12
2019-08-12 08:39:19
·
난 왜 조국 수석이라고 읽었지 ㅠㅠ
공모공모
IP 123.♡.69.236
08-12
2019-08-12 08:46:05
·
저...저도ㅋ
리카이
IP 121.♡.64.12
08-12
2019-08-12 09:50:02
·
저도 그리 읽고 들어왔다가;;
무밍이
IP 175.♡.149.62
08-12
2019-08-12 08:39:46
·
저도 운전하는 와이프인데 남편이 운전을 진짜 그지같이 합니다... 달리고 추월하고 심지어 2차선 뜨문뜨문한 길이지만 역주행도 하다 사고내고... 불안해서 잔소리하면 역정내고. 웬만함 제가 합니다;;;
한대맞았다
IP 211.♡.132.66
08-12
2019-08-12 08:44:24
·
진짜 개빡치지요... 길이라도 잘못들면 폭풍잔소리... 진짜 개짜증나요...
paz4347
IP 115.♡.0.98
08-12
2019-08-12 08:45:54
·
저도 어제밤 고속도로 1차선 스텔스 차량 있길래 앞에가서 라이트 껏다켜줬다 해야겠다고 과속하다가 쫑크 먹었네요.
그냥 그러려니 해야죠.
제트기
IP 14.♡.56.164
08-12
2019-08-12 08:49:37
·
저는 침착하게 옆에서 자꾸 그러면 운전자가 불안하다. 그냥 운전자 알아서 하게 믿고 가라고 했더니 담부턴 가만히 있더라구요.
전 제가 잔소리하는편인데
옆에서 보고 있으면 후...
그냥 눈감고 잡니다
차가 몇군데 찌그러져 있어서 물어보면 자기가 안했데요 ㅠ 내가 했다는건가...
lago
IP 218.♡.32.10
08-12
2019-08-12 08:56:34
·
뒷자리에서도 그러긴한데...
짜증이 나기도 한데
결국 맞는 말 같아서 가급적 수용 합니다. 쩜쩜쩜...
아빠상어
IP 221.♡.22.7
08-12
2019-08-12 08:56:41
·
해결방법은 아기가 나오면 해결됩니다.
아기카시트를 뒷자석에 설치 그 옆자리 와이프...고정됩니다.ㅎ
저희 와이프는 차타도 조용한데..뒤에가도 조용하네요..
돌아홉개
IP 175.♡.34.131
08-12
2019-08-12 09:04:14
·
다들 그러하시다고 하니 잘 살아보겠습니다...
Needle is...
리림
IP 175.♡.38.64
08-12
2019-08-12 09:07:44
·
저도 빡시게 운전하는거 좋아하고 혼자 몰면 스트레소 해소하는 경우 많지만, 저는 여러가지 운전방법을 모두 배우겠다는 마음가짐으로 안전방어운전도 새로 배웠습니다.
Picard
IP 121.♡.224.35
08-12
2019-08-12 09:10:26
·
저는 아내가 운전할때는 아무 말도 안합니다. 정말 아무말도요...
그런데 아내는 저의 눈빛이 불안해지고, 말 하고 싶은데 참고 있으며, 불안감을 느끼는 아우라가 느껴진다고 합니다. (...)
magicriver
IP 119.♡.146.203
08-12
2019-08-12 09:11:12
·
운전할줄 모를 때에는 잔소리 안했는데, 운전면허 따고 나더니 잔소리가 급격히 늘더군요..
닉이름닉
IP 223.♡.28.35
08-12
2019-08-12 09:15:10
·
전 마누라님이 사각 잘 봐주는 편인데...
IP 106.♡.0.26
08-12
2019-08-12 09:17:53
·
저정도면 택시타고 내렸다간 주저앉겠는디요?
oceandrive
IP 58.♡.43.51
08-12
2019-08-12 09:20:11
·
이렇게 가뭄에 콩나듯 제 아내의 장점을 깨달아 갑니다.
windck7
IP 210.♡.191.135
08-12
2019-08-12 09:20:47
·
^^;;;
blumi
IP 59.♡.94.130
08-12
2019-08-12 09:25:20
·
제 어머니 운전면허따고 한참 운전하실때, 아버지가 조수석에서 계속 저래가지고 (당시 운전면허도 없으셨음 ㅋ)
대판 싸우시고는 다음부터는 절대 아버지 조수석에 안태우시더라고요 어딜가자면 꼭 저를 끌고다니시는데.....
반전은 운전이 택시수준....-_- 너무 무서워서 좌석벨트를 꼭 붙잡으며 아부지....를 맘속으로 찾았다는
elief
IP 1.♡.202.65
08-12
2019-08-12 09:32:40
·
운전할 때 옆에서 자꾸 뭐라하면 진짜 위험합니다.
elief
IP 39.♡.58.126
08-12
2019-08-12 09:41:31
·
조언을 하더라도 최소 500미터 전에 조언을 해야 합니다.
"여보 500미터 앞에 감시 카메라 있어요"
레알마끼아또
IP 220.♡.246.12
08-12
2019-08-12 09:33:27
·
일단 또 유난히 말 많이 나오는 날 있을때 좀 참고있다가 집에 도착해서 블박 온라인에 올려보자고 하세요. 객관적으로 평가받아 보자고. 객관적으로 댓글을 받아봐야 자기가 별거 아닌데 호들갑 떨었다는걸 알게 될 수도요. 아니면 혹시 (낮은 확률이긴 하지만) 운전자가 거칠은것일수도 있고 ㅋㅋㅋㅋ
그러고 나서도 계속 그러면, 걍 차 세우고 내려서 택시타고 집에 오세요. 아무말도 하지 말고. 그냥 바로 적당히 안전한 길가에 세워놓고 시동도 끄지 말고 그냥 내려요 ㅋㅋㅋㅋㅋㅋ 나 내린다 그런소리 하지도 말고 견인되던 말던 차랑 아내랑 그냥 그 자리에 버려두고 와야죠. 애들 마트에서 땡깡부릴때랑 똑같은 전략 쓰면 됩니다.
코코자
IP 179.♡.103.75
08-12
2019-08-12 09:33:29
·
대화로 풀면 안되나요?? 와이프는 아니고 전 여친이 저 정도는 아니지만 그런 부분이 있어서, 내가 안전 우선해서 알아서 잘 할테니 믿고 맡겨달라, 오히려 그러면 긴장돼서 실수 할 수도 있을 것 같다 설명하니 훨씬 낫던데요.. 서로 기분좋고
별헤는고시생
IP 211.♡.140.191
08-12
2019-08-12 09:34:28
·
그리고 운전자가 느끼는거랑 동승자가 느끼는거랑 엄청난 차이가있죠. 운전병처럼 하지 않는 한ㅠㅠ 저도 초보라 부머님에게 잔소리 엄청듣는디 바꿔서운전해보면 별차이모름 ㅜㅜㅜㅜ
오리너굴
IP 223.♡.131.203
08-12
2019-08-12 09:34:33
·
저는 아내가 운전하는 차에는 가급적(필사적으로) 타지 않습니다.
대신 아내는 조수석에 앉으면 거의 바로 자기 때문에 큰 어려움은 없네요 ㅎㅎ
님의 운전이 불안하니까 그러는 겁니다.
제가 우리 아내 운전할 때 그렇게 불안해서 그 심리를 잘 압니다.
이제 초보 벗어나서 잘 운전하는데도 불구하고 그 불안감을 떨치질 못하겠더라고요.
한번 생성된 불안감을 깨뜨리기가 쉽지 않은가봅니다.
말로는 안되고, 정말 편하게 운전을 해주는 수 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속터지더라도 규정속도 준수하시고 추월은 아예 생각도 마시고, 앞차 간격 멀찍이 띄우시고, 급제동/출발 하지 마시고... 정말 작심하고 해보세요
풍덩길동
IP 211.♡.195.4
08-12
2019-08-12 09:41:12
·
별로 잔소리 없는 편인데 가끔 앞에 너무 붙는다고 뭐라 하긴 합니다.
회생제동을 최대한 쓸려고 하는지라 ㅎㅎㅎ
IP 210.♡.91.251
08-12
2019-08-12 09:49:29
·
저보다 제 와이프가 운전을 더 잘하다보니, 제가 그냥 조수석에 앉아 가게 됩니다.
아주까끔 운전하게 되면 와이프 잔소리가 좀 생기긴 하더라구요. ㅋㅋㅋ
통통꿀꿀
IP 121.♡.157.151
08-12
2019-08-12 09:49:38
·
블랙박스 까봐야 판단가능
그전엔 둘리배 만지고있어야
yjyjyn
IP 183.♡.190.105
08-12
2019-08-12 09:52:29
·
운전 참견도 유전이더라고요..
장인어른이 운전하시고 장모님이랑 차에 타봤더니..
와이프 미래 모습이 그려지더라는..
띠띠빵빵빵
IP 110.♡.170.252
08-12
2019-08-12 09:53:12
·
아니 하루에 1번도 아니고 1년에 1번 싸우는걸 가지고....
스윙칩스
IP 1.♡.166.195
08-12
2019-08-12 09:56:45
·
일단 조수석에 앉았으면 운전자에게 모든걸 일임해야죠.
qdz2000
IP 211.♡.134.105
08-12
2019-08-12 10:00:49
·
우리도 대차게 싸우고 ㅎㅎ
걍 와이프가 합니다 ㅎㅎ
대부분 해요 ㅎㅎㅎ
옆에서 폭풍잔소리 한번 시전해주면 한동안 좀 조용해집니다 ㅎㅎ
삭제 되었습니다.
향기롬
IP 203.♡.11.240
08-12
2019-08-12 10:03:24
·
부럽네요... 본인은 잔소리라 여기지만 우리집 조수석에 앉는 와이프님은 너무 아무것도 하지 않아서
조수의 역활을 가끔 부탁하기도 하지요...ㅎㅎㅎ
다소 급브래이크 사용할 때 너무 놀라고 고함을 질러 내가 더 놀라고...ㅎㅎㅎ
이런 이유로 년 한번 다툰다... 음... 참을성이 강한건지 라고 생각이 되기 보단 별로 문제될 일이 아니구나...
라고 결론이네요... 이 세상 모든 것에는 장, 단이 있으니 장점을 크게 볼 수 있는 혜안과 배려가 있다면
살만한 세상일겝니다...ㅎㅎㅎ
그런데 요즘 세상이 너무 시꺼럽네요...~
세상 여러 문제들이 좋은 방향으로 흘러 흘러 가서 이 가정에도 새로운 부부의 평화가 함께하길...^^
기억저장소
IP 115.♡.1.146
08-12
2019-08-12 10:08:32
·
저는 동승자가 있을때는
일부러 브레이크도 조금 일찍 밟고
급가속, 급감속 차선변경 잘 안하는 편입니다.
와이프님도 크게 잔소리 안하고
칭찬도 받습니다. 운전 천천히 곱게한다고요.
와이프님이 잔소리 하는거 다 아시면 본인이 답답할 정도로 천천히 운전하시면 됩니다.
운전23년차
결혼 17년차입니다. ㅎㅎㅎㅎㅎㅎㅎ
유주애비
IP 119.♡.35.199
08-12
2019-08-12 10:11:33
·
케바케입니다.
기어가? 뭐해? 옆에 차선 비었는데 왜 안가? 왜 안밟아??
기억저장소
IP 115.♡.1.146
08-12
2019-08-12 10:13:38
·
@junysean님 ㅋㅋ 그럼 그렇게 맞추면 되지용 ㅎㅎㅎ
근데 일단 급가속 급감속 안하는데 뭐라고 했던 여자(어마니,누나,할머니,와이프)는 없었고,
아버지는 운전 처음 가르쳐주실때 좀 밟으라고 하셨습니다.
방지턱만 넘어도 어이구야..
툭하면 운전 발로 하냐 뭐라 하고..손으로 방향조절하고 운전은 발로 하는게 맞는데? 하고 대꾸함.;;
신호 보고 속도 줄이고 있는데 노란불이야 노란불이야 ..
왜케 앞차랑 벌려 더 붙어
너무 떨어져서 슬금슬금 앞으로 가면 내가 젤 싫어하는 스탈이다..좀 가만히 있어 이러고.
하..진짜 열불터져서..
CocoaDev
IP 110.♡.15.88
08-12
2019-08-12 10:14:30
·
음.. 운전자는 아니지만 어무이와 아부지를 보면 공감합니다.
어무이가 좀.. 위험 상황을 너무 예민하게 생각하셔서..
제가 봐도 별일이 아닌데, 어무이는 막 저기저기 차오잖아!! 막 소리치실때도 있고..
아부지는 내눈이 삐꾸냐? 나도 보이고 심지어 저차는 반대로 가잖아 이러시면서 화내실때도 있고.
강변북로
IP 39.♡.58.228
08-12
2019-08-12 10:22:48
·
운전자가 상황을 더 잘 파악하고 신속히 대응할 수 있어서 운전자 판단대로 가는게 더 안전하다 봅니다
쪽빛물결
IP 175.♡.44.213
08-12
2019-08-12 10:24:37
·
사람 사는거 다 비슷하군요....
soup
IP 14.♡.149.221
08-12
2019-08-12 10:27:37
·
저도 가끔 천천히 가라고 말하고 화내지 말라고 하고 추월했다고 따라가지 말라고 합니다. 세번 멱살잡이 하는거 보고 제가 놀라서 안되겠더군요.;
그리고 자기가 먼저 오른쪽 사이드 미러를 본다고 머리를 자꾸 들이밀어요 -_-; 제가 안보이게..
와이프가 옆에서 화들짝 놀라며 큰 소리 내면,
내가 뭔가 중요한걸 놓친게 아닌게 당황하며 급히 찾게 되는데 뭔지는 모르겠고....
알고보면 별일 아니고 다 대비하고 있던거고...
스트레스가 심합니다만, 매번 이야기 해도 진전이 없습니다.
.
.
.
사랑을 나누세요. 차가 싸움의 장소가 아닌 사랑의 장소로 기억되도록. 비오는날 교회 지하 주차장 같은데 아주 좋아요. All you need is love.
"야 머리머리" 이말 했다고 삐져가꼬.....ㄴㅁㅅㅂㅈㄸ....
아 이거 정말 공감되네요. ㅎㅎㅎ
이전에 와이프가 운전 안할때 이런 적 있었죠.
오빠~~~ 차~~ 차~~ 차~~
난 당연히 그차를 봤고 또 다른 차가 있는줄 알고 식겁..ㅡ.ㅡ
쫌 그러지마 놀랐잖아. 나도 다 보고 운전하는거야~~!!!
택시도 무리같고, 타다나 불러서 타던지 대중교통 이용하던지...
조수석에 앉았다가 스트레스 받는건 저도 공감이라 이해하지만,
본인이 운전할 의향도 없으면 남는 선택지는 그것 뿐이죠.
자기가 안 당해봐서 더 그래요
싸워서라도 대화가 이뤄져야 상대방 의중을 알 수 있잖아요
ClienKit3 . iPXSMax
잔소리는 대부분 ㅠㅜ
남편과 브레이크 밟는 포인트가 다르니 저도 모르게 잔소리 나갈때도 있고 그냥 제가 운전하는게 편하네요-_-;; 아내분한테 운전대 넘기세요!
근본은 조심히 안전하자는 거잖아요 뭐 신경질 낼일도 없고 화를 낼일도 아니지 않나요?
원효대사가 다 사람 마음먹기 달렸다고 하던데
그냥 개무시하거나 하자는 대로 하면 되는 것이라고 봅니다. 없다고 치던가 확실히 의견을 들어주던가
더우기 위에 써놓은 말은 다 맞는 말이라는 것이 더 문제입니다. 빨간불인데 왜 간 것입니까?
아무 화날 일이 없습니다.
마하반야바라밀다심경
관자재보살 행심반야바라밀다 시 조견 오온개공 도일체고액 사리자 색불이공觀自在普薩 行深般若波羅密多 時 照見 五蘊皆空 度一切苦厄 舍利子 色不異空공불이색 색즉시공 공즉시색 수상행식 역부여시 사리자 시제법공상 불생불멸空不異色 色卽是空 空卽是色 受想行識 亦復如是 舍利子 是諸法空想 不生不滅불구부정 부증불감시고 공중무색 무수상행식 무안이비설신의 무색성향미촉법不垢不淨 不增不感是故 空中無色 無受想行識 無眼耳鼻舌身意 無色聲香味觸法무안계 내지 무의식계 무무명 역무무명진 내지무노사 역무노사진 무고집멸도無眼界 乃至 無意識界 無無明 亦無無明盡 乃至無老死 亦無老死盡 無苦集滅道무지역무득 이무소득고 보리살타의반야바라밀다 고심무가애 무가애고 무유공無智亦無得 以無所得故 菩提薩陀依般若波羅密多 故心無佳碍 無佳碍故 無有恐포 원리전도 몽상 구경열반 삼세제불의반야바라밀다 고득아뇩다라삼먁삼보리怖 遠離顚倒 夢想 究竟涅槃 三世諸佛依般若波羅密多 故得阿辱多羅三邈三菩提고지 반야바라밀다 시대신주 시대명주 시무상주 시무등등주 능제일체고 진실故知 般若波羅密多 是大神呪 是大明呪 是無上呪 是無等等呪 能除一切苦 眞實불허 고설반야바라밀다주 즉설주왈不虛 故說般若波羅密多呪 卽說呪曰아제아제 바라아제 바라승아제 모지사바하
아제아제 바라아제 바라승아제 모지사바하
아제아제 바라아제 바라승아제 모지사바하
감사합니다. 메모추가!
평소보다 리스크도 큰데요
옆에서 잔소리하면 얼마나 위험해지는지 알기때문이죠
저도 어지간하면 추월 안하는 성격인데 앞차의 거동이 이상하거나 규정처로 위반해서 느린속도로 가는 화물차나 앞차에서 낙하물이 떨어질 가능성이 있는 경우는 비가오든 뭘 하든 추월을 안 할 수가 없더라고요.
본인은 잘한다고 착각하는거죠.
운전을 잘 하는 것의 척도는 조수석 앉은 사람이 얼마나 편안함을 느끼는가 하는거죠.
와이프가 잠을 안자는건 운전을 못하니 불안해서 그런거죠.
평소 운전이 과격할듯 하네요
와이프가 아닌 남자가 앉아 있어도 편하게 느끼진 않을듯 하네요
단지 말을 안할 뿐...
제가 평소에 영감님운전 한다고 주변에서 놀리는데 그래도 아내가 잔소리 합니다
아내가 핸들 잡을때 똑같이 해주겠다고 한뒤부터는 많이 줄어들었네요
저도 운전할줄 아는 사람인데 빨리가고 늦게가고 차이가 아니라 다른 사람이 얼마나 주의하는지 뷰주의한지 눈에 보여요.
저는 오히려 부인쪽에 공감 되네요.
뭔가 전문적인 싱담도 고려해 보십시요.
조심해야겠습니다
혼자 운행하는거 아니고 옆에 사람태웠으면 더군다나 가족이면 안전하게 운행해야죠
그리고 운전은 서로 할 줄 알아야 합니다. 빨리 운전대를 넘기세요~!
그나저나 '조국수석빌런' 으로 읽고 들어왔네요.
그냥 그러려니 해야죠.
님은 엄청 복받으신 분입니다.
옆에서 보고 있으면 후...
그냥 눈감고 잡니다
차가 몇군데 찌그러져 있어서 물어보면 자기가 안했데요 ㅠ 내가 했다는건가...
짜증이 나기도 한데
결국 맞는 말 같아서 가급적 수용 합니다. 쩜쩜쩜...
아기카시트를 뒷자석에 설치 그 옆자리 와이프...고정됩니다.ㅎ
저희 와이프는 차타도 조용한데..뒤에가도 조용하네요..
Needle is...
그런데 아내는 저의 눈빛이 불안해지고, 말 하고 싶은데 참고 있으며, 불안감을 느끼는 아우라가 느껴진다고 합니다. (...)
대판 싸우시고는 다음부터는 절대 아버지 조수석에 안태우시더라고요 어딜가자면 꼭 저를 끌고다니시는데.....
반전은 운전이 택시수준....-_- 너무 무서워서 좌석벨트를 꼭 붙잡으며 아부지....를 맘속으로 찾았다는
"여보 500미터 앞에 감시 카메라 있어요"
그러고 나서도 계속 그러면, 걍 차 세우고 내려서 택시타고 집에 오세요. 아무말도 하지 말고. 그냥 바로 적당히 안전한 길가에 세워놓고 시동도 끄지 말고 그냥 내려요 ㅋㅋㅋㅋㅋㅋ 나 내린다 그런소리 하지도 말고 견인되던 말던 차랑 아내랑 그냥 그 자리에 버려두고 와야죠. 애들 마트에서 땡깡부릴때랑 똑같은 전략 쓰면 됩니다.
대신 아내는 조수석에 앉으면 거의 바로 자기 때문에 큰 어려움은 없네요 ㅎㅎ
제가 우리 아내 운전할 때 그렇게 불안해서 그 심리를 잘 압니다.
이제 초보 벗어나서 잘 운전하는데도 불구하고 그 불안감을 떨치질 못하겠더라고요.
한번 생성된 불안감을 깨뜨리기가 쉽지 않은가봅니다.
말로는 안되고, 정말 편하게 운전을 해주는 수 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속터지더라도 규정속도 준수하시고 추월은 아예 생각도 마시고, 앞차 간격 멀찍이 띄우시고, 급제동/출발 하지 마시고... 정말 작심하고 해보세요
회생제동을 최대한 쓸려고 하는지라 ㅎㅎㅎ
아주까끔 운전하게 되면 와이프 잔소리가 좀 생기긴 하더라구요. ㅋㅋㅋ
그전엔 둘리배 만지고있어야
장인어른이 운전하시고 장모님이랑 차에 타봤더니..
와이프 미래 모습이 그려지더라는..
걍 와이프가 합니다 ㅎㅎ
대부분 해요 ㅎㅎㅎ
옆에서 폭풍잔소리 한번 시전해주면 한동안 좀 조용해집니다 ㅎㅎ
조수의 역활을 가끔 부탁하기도 하지요...ㅎㅎㅎ
다소 급브래이크 사용할 때 너무 놀라고 고함을 질러 내가 더 놀라고...ㅎㅎㅎ
이런 이유로 년 한번 다툰다... 음... 참을성이 강한건지 라고 생각이 되기 보단 별로 문제될 일이 아니구나...
라고 결론이네요... 이 세상 모든 것에는 장, 단이 있으니 장점을 크게 볼 수 있는 혜안과 배려가 있다면
살만한 세상일겝니다...ㅎㅎㅎ
그런데 요즘 세상이 너무 시꺼럽네요...~
세상 여러 문제들이 좋은 방향으로 흘러 흘러 가서 이 가정에도 새로운 부부의 평화가 함께하길...^^
일부러 브레이크도 조금 일찍 밟고
급가속, 급감속 차선변경 잘 안하는 편입니다.
와이프님도 크게 잔소리 안하고
칭찬도 받습니다. 운전 천천히 곱게한다고요.
와이프님이 잔소리 하는거 다 아시면 본인이 답답할 정도로 천천히 운전하시면 됩니다.
운전23년차
결혼 17년차입니다. ㅎㅎㅎㅎㅎㅎㅎ
기어가? 뭐해? 옆에 차선 비었는데 왜 안가? 왜 안밟아??
근데 일단 급가속 급감속 안하는데 뭐라고 했던 여자(어마니,누나,할머니,와이프)는 없었고,
아버지는 운전 처음 가르쳐주실때 좀 밟으라고 하셨습니다.
그게 현명한거죠~
뒷자리에 앉아서 ..아 토할꺼 같아 운전 똑바로 해..계속 말하고..(차가 뒷자리 승차감이 개떡같아요..저도 뒷자리 타면 엄청 불편한다 아닥하고 다니는데;;)
방지턱만 넘어도 어이구야..
툭하면 운전 발로 하냐 뭐라 하고..손으로 방향조절하고 운전은 발로 하는게 맞는데? 하고 대꾸함.;;
신호 보고 속도 줄이고 있는데 노란불이야 노란불이야 ..
왜케 앞차랑 벌려 더 붙어
너무 떨어져서 슬금슬금 앞으로 가면 내가 젤 싫어하는 스탈이다..좀 가만히 있어 이러고.
하..진짜 열불터져서..
어무이가 좀.. 위험 상황을 너무 예민하게 생각하셔서..
제가 봐도 별일이 아닌데, 어무이는 막 저기저기 차오잖아!! 막 소리치실때도 있고..
아부지는 내눈이 삐꾸냐? 나도 보이고 심지어 저차는 반대로 가잖아 이러시면서 화내실때도 있고.
본인이 운전에 관심이 많고 또 그만큼 운전도 잘 하니 저로썬 편하기도 하구요 ㅋ
운전자가 더 많은 정보를 알고있습니다.
옆에서 불필요한정보를 알려주면 혼란만생기죠
운전자가 사고를 많이 냈거나 초보가아니면 그냥 맡기는게 더좋죠
나이드셨으니 안고쳐진다 알면서 매번새로싸우는데..
와이프가 그러면.. 못다니겠네요.. 그심정 백번 이해합니다.
현실은 이 버릇 고쳐지기는 하는데 쉽지 않죠. 정말 쉽지 않아요. 그리고 이런 분들(지인포함) 본인 운전 할때에는 이런 소리 듣기 싫어 합니다. 엄청.. ㅜㅜ
여친과는
운전스타일이 비슷해서 서로 큰 터치 없네요
대체로 제 생각과 비슷하게 움직이더라구요
저는 때때로 와잎 운전시키면서 복수하는 편이라 할만합니다. ㅋ
코너 나오면 브레이크 포인트까지 똑같아요~~
코너 나오면 슬로우 인이 중요하다, 탈출시에는 적당한 가속을 하며
주변 차량에 흐름을 맞추어라..라고 조언했는데 저랑 가속 브레이크 포인트가 똑같으니 편안...
저보다 시내에선 차선변경도 잘해서 흐름을 리드하는 수준까지 오더니
이제는 저보고 답답 하다며 고속도로에서만 운전 잘하는 남편이라고 ㅠ ㅠ
아.. ㅠ ㅠ 역시나 결말은 잔소리로 ㅠ ㅠ
내가 보살이다...하고 운전해야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