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은 경찰 수사에 대한 검찰 지휘권이 일부 제한되는 것을 넘어 경찰에 수사종결권을 넘기는 부분을 특히 우려한다. 한 검찰 간부는 “원래 경찰 권력을 견제하고 국민 인권을 보장하려고 탄생한 게 검찰 조직”이라면서 “앞으로 어떤 부작용이 생길지 모르는데 그걸 감수하자는 것은 무책임한 태도”라고 말했다.
공수처도 불안한 시선으로 바라보고 있다. 정치적 중립을 지킨다 해도 어차피 공수처장은 대통령이 임명한다는 이유에서다. 한 검찰 고위직은 “인적 구성이 정권에 유리하게 편향적으로 이뤄진다면 정권에 반하는 수사나 조사를 하는 기관을 상대로 오히려 정치적 수사를 벌일 가능성이 있다”면서 “법무부 검찰과거사위원회 같은 전문성이 없는 기관의 상설화도 걱정된다”고 했다. 또 다른 검찰 간부는 “공수처는 또 누가 견제하겠다는 건지 모르겠다”고 했다.
조 후보자는 대통령과 법무장관에게 부여된 인사권을 활용해 검찰을 적극 견제해야 한다는 소신을 자신의 저서 등에서 강조해왔다. 조 후보자는 2010년 출간된 대담집 ‘진보집권플랜’에서 “검사들이 ‘검찰을 쪼갠다’고 반발하면 ‘너 나가라’하면 되는 것”이라고 했다.
날도 더운데 사이다군요.
적폐 검사들 전부 모가지 찬성입니다
지금 시작하는것도 너무 늦은거 아닌가싶기도합니다.
악셀좀 밟아줬으명 합니다
조국 교수가 마인드가 좋군요.
쓰레기들이... 그동안 공수처 없어도 알아서 권력 밑에 기어들어가 받들던 것들이 무슨 '불안한 시선' 타령이야?
개기는 놈 다 밀어버리세요. 국민의 뜻입니다.
조국 법무부 장관 지명자께서 장관이 되어서 우선 정치 검찰부터 도려내고, 내년 총선에서 새로뽑은 국회의원들과 민주당이 저런 견제 시스템을 제대로만 만들어내면...
정말 나라의 기틀이 제대로 다져지지 않을까 기대해봅니다.
핵스프라이트!
외모패권주의 정부에선 그래야 합니다 ㄷㄷㄷㄷ
절이 싫으면 중이 나가는 게 미풍양속임.
라고 다른시선에서 국민들은 생각할수 있는데 말입니다. 검찰조직 자체를 없애면 주네마네 할것도 없는데 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