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초에 퇴사 후 시골에서 이런저런 일 하고 지내고 있는데요.
며칠전 전 회사에서 연락와서는 작년에 한 일 중 현장 적용하려니 수정이 필요하다고. 저보고 as하라고 연락이 왔네요.
아무 생각없이 네. 하고 보니 자기들은 올해 새 프로젝트 받아서 수정해서 적용하는 일인데 as라며 돈준다는 말도 없고 ppt까지 만들으라니.
그래서 일단 안하고 있는데 이바닥이 좁고 옛정이있어사 하긴 할것 같은데 참 기분이.
내 자리 잡느라 하루벌어 하루 살고 있는데 엄청 얄밉구만요.
이상 일하기 싫어서 이러고 있다가 부아가 치밀어 하소연 해 봤어요.
당연하게 일 시키는게 너무 황당하네요;;
그냥 해주시면 무료 직원으로 호구잡힙니다.
그런데 글쓰신 분은 이미 무료로 하실 생각 이신것 같네요;;;
계약서 쓰시고요.
회사가 옛정을 생각해서 돈 주고 부탁해도 해줄까 말까죠
/Vollago
정말 오버해서 담당자한테 설명하는 정도까진 한다쳐도 그 이후는 해준다고 해서도 업계에서 평판이 올라가진 않을겁니다.
견적서 보내라고 하고 결정하셔야죠
돈 받고하세요
일단 돈부터 받고 시작하세요 안준다그러면 차단하구요
ClienKit3 . iPXSMax
그 전 직장 분들도 그걸 알고 이렇게 말도 안되는 부탁을 한듯...
세상에 누가 이런 일을 해주나요...
어짜피 해줘도 안해줘도 다시 받아줄일이나 같이 일할일은 없을겁니다.
할 경우 : 호구새끼 ㅋㅋㅋ 이걸 또 하네 공짜로 내 돈 벌어줘서 ㄳㄳ <- 다시는 만날일 없습니다.
안할 경우 : 두고 보자 이 바닥이 한다리 건너뛰면 다 아는 사이야 <- 결국엔 지네들이 먼저 망함.
그걸 또 어어 하고 있다가 예 한 전 직원이나..
헐입니다..
/N☢️JAPAN ?
저희 일곱살 쌍둥이가 맨날 부르는 노랜데요, 원글님 글보고 딱 떠올랐어요.
고구마 열 개를 입안에 넣은 듯한 답답함이 밀려와요.
전화로 이력확인 까지입니다.
그것도 자주는 아니고
착하면 이용해먹을려고만 하는게 현실입니다
생각그냥 딱 끊고, 문제만 집중하시죠
"그냥 해주겠다". 그럼 아무생각말고 해주세요.
"그냥 못해주겠다". 돈 달라고하세요 세상 공짜 없으니
"아예 못해주겠다". 본업도 힘들어서 못한다 하세요 그 일 님만 할줄 아는거 아니에요 님 쓰는게 가성비 좋아서 그런거지
선택하시고 선택하셨음 생각 딱 끊고 하시는게 정신건강에 좋습니다
나중에 보낸거 뭐냐 말 나오면
"아 나는 당연히 나 사업자등록낸거 미리 알고 나 일거리 줄려고 서로윈윈하려고 연락준줄 알았다
상식적으로
퇴사한 직원에게 공으로 일맞기는 몰염치한 인간들은 그 회사에 없지않은가? 그렇지?" 라고 되받아치시면 어떨지
누구누구는 이런거 공짜로 해주던데, 넌 이딴걸로 돈을 요구하냐고.
절대 그냥 해주시면 안되요. 계약서 쓰시고 선수금 받고 시작하세요. 계약해도 안줄것 같은데요 분위기가 ㅠ
일을 시키려면 정상적인 관계가 먼저죠.
알아서 하든지 못하겠으면 목마른 쪽이 우물 파겠죠.
노임단가의 50퍼센트만 달라고 하시라능
지금이라도 무르세요.ㅠ
왜 안했냐고 물어보면 내가 하는 일이 많아서 그렇다.. 무급으로 하는 일은 아무래도 뒤로 밀릴 수 밖에 없다고 말씀하시는건 어떨런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