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의 소녀상이 탄생한 비하인드.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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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8-11 13:34:24
수정일 : 2019-08-11 13:40:02
211.♡.158.241
현재도 연임중이라고 하시네요.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는 당시 평화비 설치를 원했으나 김영종 종로구청장이 비석보다는 예술작품를 설치하는 편이 훨씬 의미있다고 판단해 이를 제안했으며 현재처럼 설치하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아울러 종로구는 평화의 소녀상을 2017년 ‘서울특별시 종로구 공공조형물 제1호’로 지정해 함부로 철거하거나 이전할 수 없도록 법적 근거를 마련하기도 했다. 이는 민간에서 설치한 조형물 중 종로구 공공조형물로 지정된 첫 사례이다.
http://www.sc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30608
세계 소녀상·기림비 지도
https://www.google.com/maps/d/viewer?mid=1hPYlbyF1b-ZriT5kn1dY1E7qtho&ll=35.666371671074316%2C-176.1998067581619&z=2&gl=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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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김영종이 두명이죠. 한분은 종로구청장 한놈은 ....
판단이 좋았네요.
응원합니다.
앗 실수네요
수정했습니다
제가 말해도 저의 주장일 뿐이니 이렇게 답을 해보겠습니다. 소녀상이 세상에 없던 시절입니다. 작가분들도 그렇게 힘있는 작가였다곤 못하구요. 작품설치에 대해 논의는 했는데 작품설치에 대한 구청의 공식적인 답변을 들을 수 없어서 그냥 설치를 강행 한 겁니다. 논란이 될 만한 일에 거리두기를 하는 보통의 정치인 모습이었습니다.
그 뒤에 조례 만들어서 지킨 것만 봐도 방향성은 알 수 있고 저런 카더라 기사는 누구나 만들 수 있는 것이니 우리는 현재 결과를 보아야 합니다.
말미에 태도를 바꿨다 자체가 부정의식을 심는 표현입니다. 태도를 확고히 했다 라고 하면 어떻게 보일까요? 저는 해당 기고문 (웹진에 기고한 걸로 보입니다)에 개인 생각이 반영되어 있다 보입니다.
기고문 글쓴이의 다른 글을 보면 촛불집회에 대한 서울시의 기념 활동 등을 비판하고 기독교에 눈에 띄는 관심도 보입니다. 기고문을 믿기보다 저는 지금의 눈에 보이는 결과를 믿겠습니다.
읽는 사람에 따라서는 공식적으로는 안된다고 해놓고 설치한 상을 애써 철거하지 않겠다는 내용이니
위에 내용과도 일치하는 부분이 있지 않나요?
지속가능한 바람직한 행정적 솔루션을 내놓은건 그 자체로 높이 평가해줄만 합니다. 덕분에 이것은 일본으로서도. 당시 이명박-박근혜 정권으로서도 건드리기 힘들게 된 것이니까요.
(이것과 대비되는게 아이치현 지사의 강압적인 소녀상 전시중단조치죠. 어떤 행정적인. 절차적인. 공익을 내세운 합법적 조치가 아니다보니 일본 내부에서도 역풍을 받고있는..)
얼마전 빌런짓 한 모구청장과 비교되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