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거 붙여봐야 일단 구조상황에서 아무 의미가 없구요. (구조대원은 저런거 없어도 뒷좌석 다 확인하는게 원칙)
수혈이 필요한경우 현장이 아니라 병원에서 하니 어차피 차에 붙여놔도 의미가 없고...
저거 붙여놓고 운전 이상하게 하면 더 욕먹는 경우만 생기니... 안붙히는것만 못합니다
klin
IP 211.♡.120.150
08-11
2019-08-11 12: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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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차피 외딴 섬에서 사고나는 일 아니면 혈액형만 맞춰보지 않고 수혈 때마다 교차시험 합니다. 수혈 팩마다 각각 합니다.
그래서 병원에 오래 있으면서 수혈 자주 하는 경우, 환자 채혈을 자꾸 하는 걸 볼 수 있습니다. 혈액형만 알면 된다면 그렇게 자꾸 채혈할 필요가 없죠.
너무 진지했어서 죄송요. 다신 안그럴께요 ㅋ
저거 믿고 병원에서 수혈했는데 혈액형 잘못 알고 있었으면 누가 책임지나요?
실제로 평생 본인 혈액형을 잘못 알고 사는 사람들도 많습니다.
혈액형은 수혈을 위해 필요한건데 혈액은 병원에 있는거니까요
위에 있듯 환자 혈액형이 무엇이라는 말만 듣고 혈액을 준비하고 그런 시스템도 아니고요
어차피 수액이 먼저이고 혈액형 확인할 시간조차 없을때는 일단 o형 혈액을 줍니다
흠. 생각해보니 그렇군요.
사실 완전 소용없다더군요 ㅎㅎ
아이가 하나일때도 이 아이가 저기 써 있는 그 아이인지 아닌지 몰라서 혈액형 검사를 다시 해야 하는데
아이가 둘, 셋일때 혈액형을 써 봐야 누가 무슨형인지 어떻게 아느냐고...
참으로 대책없어보이네여
병원에서 뒷유리창 보고 갈것도 아니고 그냥 혈액검사하죠
저말대로 했다가 사고나면 왜 확인 안했냐고 적반하장 시전할걸요.
/Vollago
수혈이 필요한경우 현장이 아니라 병원에서 하니 어차피 차에 붙여놔도 의미가 없고...
저거 붙여놓고 운전 이상하게 하면 더 욕먹는 경우만 생기니... 안붙히는것만 못합니다
그래서 병원에 오래 있으면서 수혈 자주 하는 경우, 환자 채혈을 자꾸 하는 걸 볼 수 있습니다. 혈액형만 알면 된다면 그렇게 자꾸 채혈할 필요가 없죠.
그냥 자기만족으로 붙이는거라 생각합니다.
/Vollag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