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숍에서 만나서 잠시 대화하다가 갑자기 주섬주섬 뭔가를 꺼내더군요. 그렇습니다. 왠 건강식품을 꺼내며 요즘 이거 먹는데 되게 좋다고 이야기를 하기시작하더군요. 부모님 선물로도 좋고 주변선물로도 좋고 어쩌구저쩌구 하길래 미안한데 다시는 이런일로 안불렀으면 좋겠다하고 커피값계산하고 나왔습니다. 왜 슬픈예감은 틀리는 법이 없을까요. 이제 정말 우리 사나뿐입니다
아... 전...여...친???
이거로군요
같은 실수를 반복한다
저래도 사나
훈훈한 결론에도 사나
/no japan
한시간인가 세명이서 듣고 나왔는데 밖에서 얘기하자고 나가서 쌍욕을 퍼붓고 나왔네요 당시에 멘탈 박살났던 사건이엇네요 정말 예뻐서 시집은 잘 가서 사나모르겠네요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