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 경제전쟁으로 일본 제품 불매운동이 거세지면서 이달 말 국내에서 처음으로 외식사업을 시작하는 무인양품이 ‘울상’을 짓고 있다.
6일 무지코리아에 따르면 무인양품은 이달 23일 영등포 타임스퀘어점에서 외식 매장인 ‘이트인(Eat-in)’을 론칭한다. 외식 매장 규모는 약 165㎡(50평)다. 이는 무인양품 타임스퀘어점 전체 매장 규모(500평)의 10% 수준이다.
무인양품은 이트인을 통해 오전 11시부터 오후 2시까지 도시락 형태의 점심 식사용 음식을 판매할 방침이다. 오후 2시 이후에는 말차 등 음료 중심으로 판매할 계획이다. 음식 조리는 위탁업체가 전담하고 무인양품은 담당 인력 채용과 식 재료 선택 및 공수, 도시락 포장 등을 담당한다.
당초 무인양품은 일본과 동일한 형태의 외식 레스토랑인 ‘무지밀’로 한국 외식시장에 진출하려했으나 규모를 축소하는 등 계획을 변경했다. 한국에서 외식 사업을 운영한 경험이 없기 때문에 이트인을 통해 외식산업 가능성을 테스트한다는 방침이다.
무지밀은 음식, 아이스크림, 커피 등을 판매하는 매장이다. 일본 무지밀에서는 밥, 각종 반찬, 카레, 소프트아이스크림, 빵, 디저트 등 식사가 가능한 다양한 메뉴를 판매하고 있다.
무인양품의 본사 기준에 따르면 무지밀은 무인양품 전체 매장 약 3306㎡(1000평) 가운데 약 330㎡(100평) 규모로 들어서야 한다. 하지만 이번에 타임스퀘어점에 들어서는 매장은 이 기준에 부합하지 않고 메뉴도 다르기 때문에 무지밀을 적용할 수 없었다는 게 무인양품의 설명이다.
무인양품은 영등포 타임스퀘어점에 입점하는 이트인 1호점에 이어 2호점 출점 계획도 세운상황이다. 다만 2호점 출점 장소는 확실하게 정해지지 않았다. 무인양품은 이트인을 통해 레스토랑 사업을 테스트 한 뒤 향후 무지밀 등 레스토랑 사업으로 확장하겠다는 방침이다.
이처럼 무인양품이 국내에서 처음으로 외식 매장을 선보이게 됐으나 무인양품을 운영하는 무지코리아는 숨을 죽이고 있는 상황이다. 일본의 수출규제로 촉발된 일본 제품 불매운동이 최근 일본의 화이트리스트 한국 제외 결정으로 인해 더욱 거세진 탓이다. 무인양품은 현재 국내에서 일본제품 불매운동 직격탄을 맞고 있다. 한국에서 무인양품을 운영하는 무지코리아는 일본의 양품계획이 지분 60%, 롯데상사가 40%를 가진 한일 합작법인이다.
http://www.viva100.com/main/view.php?key=20190806010001627
이트인 불매추가 ㄷ ㄷ ㄷ
/Vollago
롯데통해서 다 수입합니다 ㅈㄷ
제가 잘 모르는 부분이라
연구 개발 하는지도 모르겠고
부동산이랑 유통으로 돈만 빨아 먹는 기업 느낌이에요
고등학교 친구가 롯데 입사 1순위로 들어갔으나 양아치 조직을 경험하곤 지금도 이를 갈아요.
사실 10여년 전부터 롯데는 개인적으로 불매하고 있었습니다. 가까은 마트도 안가요.
맞습니다.
사실상 한국의 산업발전에 큰 도움이 되지 않는 소비재만 취급하죠.
그러면서 한국의 유통을 야금야금 먹어치우고 있구요.
이제는 단결해서 밀어내야 할 기업입니다.
제 절친이 롯데에서 돌연사했는데, 산재인정을 안해주려고 했기 때문만은 아닙니다.
지금까지도 앞으로도 롯데는 건재할 것이기 때문에.
나중에 롯데 입에서도.. 한국인의 불매운동 얼마 못간다, 계속 실패해왔다 ㅋ 라고 비웃을게 뻔하죠.
일본 불매 시대에 한국에서 레스토랑 오픈한 사장의 성공기나 기업 오너의 탈 한국 성공기 이란거...왜 불매는 빼고 어떻게 성공했냐에 초첨을 맞추는 감동은 개뿔 스토리만들어 낸다에 한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