뭔지는 모르겠지만 대단하다는 건 알겠습니다.
뭔지는 모르겠지만 대단하다는 건 알겠습니다.
가면을 쓴 채 세상을 비웃는 자 자신의 진실을 감추고 세상에 거짓된 자신의 모습을 비추는 자 세상에서 가장 거짓이 많고 비밀이 많은 자이지만 세상에서 가장 솔직한 자이기도 한 존재 세상이 자신을 비웃는다면 자신 또한 세상을 비웃는다. 익살꾼, 어릿광대 그것이 그의 호칭이지만 그는 단지 거울일 뿐이다. - 빌헬름 폰 라이샌더에 대한 어떤 이의 회고
잼나요.ㅋㅋ
이런식으로 0과 1만으로 프로그래밍하던 시절도 있습니다. 문득 게임위저드로 메모리헥사 에디트하던 기억이...
두가지 컬러 제한으로 최대한 안어색하게 만들다니 ㄷㄷ
90년대는 주로 PC용 게임을 만들다가 2000년대 넘어가며 휴대기기용 게임들을 개발하다보니 데이터를 줄이기 위해 각종 압축방식도 구현해보고 스프라이트 에디터로 여럿 만들어 썼던 기억이 납니다.
지금도 2진수가 10진수만큼이나 편합니다 ㅎㅎ
https://work.pota.kr/category/Game
제 블로그에 있는 게임들 중 셀빅때 만들었던 게임들이 도트노가다와 데이터압축 등의 진수였네요.
오래전 그때 열정이 그리워지네요^^
저도 해봐서 알아요.
텍스트모드를 기반으로 한 그래픽 환경에서 스프라이트는 단비였었고....
중고딩때... 저 환경에서 게임도 만들었고.. 이런저런 작업 많이 했었죠.
MSX라는 8비트 컴도 글자를 이용한 그래픽이라 저영상에 나온것과 비슷하게 글자크기로 2칼라...
나중에 IBM PC에서 MCGA 라는 320x240 256칼라를 사용할 수 있게 됐을때 행복했던 기억나네요.
VGA 카드 레지스터 조작해서 만든 트윅해상도였었는데... 게임 만들기 참 좋았었죠.
전 지금이 더 대단한데요...
과거 기술이 부족했던 시절인 만큼.. 그 기술 자체의 대단한 보다.. 기술적인 한계를 어쩔 수 없이 노가다로 극복했던 것들을...
시간이 지나고 지금 보니까.. "대단하네~" 그런거지...
기술이 발전하고 보다 더 많은 재능있는 사람들의 수많은 아이디어가 도입되고 있는 요즘이 훨씬 더 대단한게 많은것 같습니다.
예를 들어 보면..
최근에 node.js 의 기술적인 부분에서 놀란적이 있네요.
거기 쓰이는 기술은 이미 다 존재하는 것들인데..
그것들을 조합해서 이벤트 기반의 동작 메커니즘을 만들어 냈죠.
저도 비슷한 업무를 하는중인데.. 자바스크립트와 IOCP 등 이벤트 메카니즘으로 node.js 를 만들어 낸 아이디어와..
각종 모듈을 양산에 내는 수 많은 전문가들의 인프라야말로 훨씬 더 대단한것 같습니다.
테트리스가 하고 싶어 msx 베이직으로 테트리스 혼자 만들어서 참 잼나게 했었죠.
exe로 컴파일은 quickbasic 일꺼에요.
자연스러워 보이는 이미지를 만든 실력파와 그냥 보통이하 실력의 확연한 차이가 있던 시절인데
그만큼 색상을 다양하게 안쓰는 게임도 널려있었죠.
농담이 아니라 아타리쇼크 쓰레기 게임들의 범람이...증명합니다.
특히 내가 즐겨했던 마리오 페르시아왕자 퀘스트류 개발자분에게 경의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