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해외출장으로 스페인을 다녀올 일이 있어 익스피디아로 항공권을 예약했습니다
직장 동료 형도 함께 2명이서 가기로 했죠
대한항공으로 하고싶었지만 법인카드인데 본인인증을 해야된다고 해서
어쩔 수 없이 익스피디아로 하게 됬습니다
애시당초 예약했던 항공편은 194만원짜리 인천-마드리드 편이었습니다
가는길은 직항이지만 돌아오는편은 프라하를 경유해서 오는 편이었죠
원래 예약해놓고 이제 숙소나 고르고 있었는데 어느날
항공편이 보류됬다는 메일이 왔습니다
마드리드-프라하 편이 취항이 되면서 항공편 자체가 보류 된거죠
그러면서 파리 경유하는 대체 항공편에 관한 메일과 전화가 와있더군요
그래서 전화해보니 대체 항공편으로 그냥 바꿔주는게 아니고
대체 항공편을 선택하는 것도 추가 수수료가 든다고 했습니다
차라리 그냥 취소하고 다시 예약하는 편이 더 싸다고 해서 일단 항공편을 취소해달라 했습니다
그런데 같이 가는 동료분은 전화해보니 대체 항공편인데 무슨 추가 수수료가 있냐 당연히
무료로 대체 항공편으로 바꿔준다고 했습니다
어떻게 직원 둘의 말이 다르죠?
사실 당연히 대체 항공편인데 수수료 물리는게 말이 안되긴 했습니다
이때 좀 어이없었지만 어쨋든 취소하라고 한건 저니까 대체 항공편과 똑같은 걸로 예약했습니다
이때 가격이 198만원이더군요.. 4만원 더 비싸진 셈입니다
아무튼 저는 198만원, 동료형은 194만원에 갈땐 직항, 올떈 파리 경유로 일단락 되나 했습니다
그런데 문제가 또 생겼습니다
익스피디아 측에서 동료형의 항공편을 대체항공편으로 바꾸는게 아니라 실수로 취소를 해버린거죠
익스피디아 측은 동료형한테 전화해서 실수를 사과했지만 금액 상승은 어쩔 수 없다고 했습니다
자기들이 실수해놓고 수수료는 물어라?
동료형이 제대로 빡쳐서 소리를 지르면서 논리적으로 밀어붙이니
익스피디아측은 다시 194만원에 해주겠다고 하더군요
ㅡㅡ?..
동료형은 미심쩍었는지 194만원으로 나오는 영수증까지 보내달라한뒤 확인하고
아무튼 이제야 이 사태가 마무리되나 싶었습니다
하지만 바로 오늘 사건이 또 터졌습니다
법인카드 정산을 하는 날이었는데 제 항공편은 198만원이 찍혀있었지만
동료형꺼는 200만원이 찍혀있더군요
분명히 194만원에 영수증까지 발행해놓고
정작 결제는 200만원을 한 것이었습니다
현재 동료형은 굉장히 분노하여 다시 익스피디아랑 통화중입니다만
도저히 상식적으로 일어날 수 없는일이 익스피디아의 항공편을 결제하면서 일어나고 있습니다
이게 여행사 맞습니까?
끊임없는 실수와, 그로인한 수수료는 고객책임으로 돌리고 나아가 기만까지 하는
익스피디아 정말 실망입니다.
고생하시겠어요 ㅠㅠ 위로의 말씀 올립니다 ㅜㅜ
뭔소리여 하고 전화하니 저보고 지금 어딨냐고..
목적지에 도착했는데 뭔소리냐 하니
그럼 주말이니 처리 안되고 월요일에 항공사로 가보라고..제 귀국편은 일요일 출발인데 말이죠...
그래서 밑져야 본전이니 일욜에 공항으로 가니 표는 그냥 살아있다군요.
상담사 말 믿고 월욜까지 기다렸으면 ㄷ ㄷ ㄷ한 상황이 발생했을;;;
/Vollago
전 연결편 타고 목적지에 도착했는데도...안탔다고 취소한거니 문제죠
증거도 다 있으니까요
해외 결제는 진짜 카드사가 못 미더우면 하기 힘들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