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8월쯤에 구매한 RH9WAW 와이파이가 적용된 모델입니다.
일단 콘덴서 세척할계획은 없었는데 건조기가 작동중 계속 센서부에서 오작동을 일으켜 AS겸 신청했는데
AS+클리닝을 같이 진행한다 하여 알겠다 하였습니다.
클리닝만 의뢰하실경우 대략 한달가까이 대기기간이 소요된다고 하네요.
확실히 9kg모델도 콘덴서부분 10년 AS가 되긴 한다는데.........글쎄요
휴가 기간 중 집에 있는 오전 시간대에 맞춰서 방문접수가 되어서 다행이였는데 맞벌이 집인경우 이것도 꽤 큰 문제가 될수도
있겠다 생각이 되었습니다. 건조기 클리닝 따위에 연차를 빼야하는 경우가 생길수도 있겠더라구요. 여기서 콘덴서 10년 AS보장이
과연 얼마나 실효성이 있는지 의문이 듭니다.
2인 1조로 방문을 하셨는데 작업량이나 분해하는 수준봐선 2인1조가 맞는것 같습니다. 거의 건조기를 70%쯤 분해 하는듯한 느낌이였습니다. 콘덴서 부분을 분해해서 보여주는데 인터넷에서 본것처럼 꽉 막힌건 아니지만 분명 먼지가 남아있는 상태였고 콘덴서
자동세척기능이 고압으로 물을 뿜는 구조가 아니라면 빠지기 힘들어 보이긴 했습니다.
분해 한걸 보니 2년쯤 쓴것치곤 양호해보였는데 그렇다고 절대 괜찮다고 보긴 어려워보이는 구조네요. 향후 어떤식으로 개선할지는
모르겠지만 분명 콘덴서 부분은 외부에서 수도라도 연결해서 플러싱을 하게 만들던지 아무튼 어떤식으로든 사용자가 세척이 가능하게
해야하는 구조가 되어야 하는게 맞아 보입니다. 먼지 거름망에서도 못거른 아주 고운 먼지들이 콘덴서 물받이 쪽에 물과 함께
남아있더라구요. 기본적으로 콘덴서가 방열판+동관이 결합된 에어컨 에바와 같은 구조인데 그러다 보니 콘덴서 부에 남아있는 응축수 때문에 동관도 약간의부식이 보이긴 했습니다.
섬유유연제를 적정량 보다 많이 사용하게 되면 응축수에 점성이 생겨 이 섬유 찌꺼기 문제가 좀더 심해질수 있다고 하네요. 추측컨데
건조기용 바운서를 쓰면 더더 심해지지 않을까 싶기도합니다. 바운서를썼을때 먼지에점성이 생기는거 보고서 뭔가 좀 찝찝했거든요.
날이 더워서 아이스 커피 한잔씩 타드리고 거실 에어컨 틀어서 선풍기로 쏴드리긴 했는데 아마 콘덴서 as건 때문에 여러 곳에서 클레임을
받으셨는지 모르겠지만 굉장히 친절하고 내부 청소를 깨끗히 해주셨습니다. 심지어 부식이 약간 보였던 동관이 반짝반짝 해져 있었습니다. 청소가 끝나고 펌웨어 업데이트를 전용 장비로 하시던데 제가 와이파이가 되는 세탁기인데 펌업은 수동이네요?? 라고 여쭤보니 추후엔 와이파이로도 되게 한다고 하시던데.....애초에 가능했다면 이렇게 수동으로 펌업하게 하진 않았겠지...라는 생각이 속으로 들었습니다...... 이런 클리닝을 얼마에 한번쯤 하면 될까요? 라고 했더니 10년간은 무료이니 일년~2년 말씀하시던데 좀 답답하긴 하더군요. 이게 정수기도 아니고 도대체.............ㄷㄷㄷ
덕분에 원래대로라면 AS비용+출장비 까지 드리고 고쳐야 했을 고장증상도 무료로 수리가 되어 좋긴 했지만 현재 건조기를 구매하실 생각이 있으신분이라면 LG에서 추후에 나올 신형을 고려 해보시는것도 좋겠다고 생각이 듭니다. 타회사도 콘덴서가 항상 깔끔하게 유지되는
구조가 있다면 그쪽도 괜찮을것 같구요.
분명 수건 건조에 2시간 10분~20분 잡히길래 넉넉히 2시간 30분이면 되려나 했었는데
보통 추가적으로 1시간에서 1시간 반은 더 들어가는 듯 합니다.
정확히 계량한 상태는 아니라 조심스럽지만 체감상 갈수록 건조시간이 늘어나는 것 같네요.
엘지 믿고 20만원 더주고 엘지꺼로 샀는데 콘덴서 10년 무상수리 같은 수작질이나 하고...
설계결함이니 리콜이 답인데... 답답하고 짜증나네요...
길고 자세한 후기 감사합니다! 저도 휴가내서 시간될때 한번 받아봐야겠습니다ㅠㅠ
그나마 엘지가 자동세척이 되서 덜 더러운것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