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 그냥 신세 한탄이긴 한데요..
그나마 30대에는 오픈챗이건 여행 모임이건
어찌되었건 30대로 참여가 가능하고
나름 썸도 타고 스쳐지나가는 연인도 많이 만들곤 했는데
40대에 접어드니.
어쩜 그리 딱 끊기는지
40대 부터는 아저씨인지 ㅋㅋㅋㅋ
다들 살기 바빠서 그런건지
새로운 사람 만나는게 어려운일이네요
사람들을 만날 만한 곳이 어딘지도 잘 못찾고..
어차피 결혼은 글른거 같고
좋은 사람 찾으려도 어떻게 어디서 찾아야 할지도 모르겠고
그냥 아침부터 주저리주저리 해봅니다.
도대체 새로운 사람들은 어디가서 만나서
친구가 되는걸까요?
와이프 만나지 못했으면 완전 블랙아웃 될거 같습니다...
동호회 같은 곳도 나이들면 그리 환영 받지도 못하구요
그게 아니면 돈이라도 많이 써야 하는듯요...
한국은 연령대가 안 맞으면 사회적으로 매우 불편한 문화이므로 아래 연령대로 가면 사람들이 싫어하고 윗 연령대로 가면 본인이 힘들죠 ㅎㅎㅎ
아무튼 요즘 소모임(앱)이나 성당/교회/절, 취미 모임등 제법 있던데요...
다 내맘같은것도 아니고
만날 사람 없습니다.
주구장창 볼링만 치네요 ㅋㅋㅋㅋ
아무도 어울려 주질 않아요 ㅠㅠ
이게 또 안되면 또 스트레스가 쌓이네요 ㅋㅋㅋ
1년 쳤는뎅 은근 볼링에 재미를 느끼니
더 어려워 지네용 ㅋㅋ
일단 결혼했다라고 보기때문에
연애로써는 5,60대와 같다고 보면 되죠. 사회적으로.
한국에서는 더더구나.
예외케이스로 유부남 좋아하는 어린 여자들을 만나던가.
근데
만날 방법도 없고.
저는 영 젬병이라....
부럽던데요.
저희 모임에서는 내일 텍사스 위스키와 텍사스 BBQ를 함께 맛보는 자리를 갖습니다. 알게모르게 위스키 모임, 시음회가 많더라고요.
제가 운영하는 버번클럽은 카톡 오픈채팅과 페이스북 페이지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Drum Full Korea그룹 함께 운영 중) 버번위스키를 중심으로 맛난 술 맛보는 모임이에요. ㅎㅎ
그리고 몰트샵이라는 판매처에서 블로그를 운영하시는데, 거기서도 수입사 시음회를 개최합니다.
이런 시음회 정보가 뜨면 서로 공유하기도 해서 몇 곳 꾸준히 모니터링 하시면 시음회 정보 계속 확인하실 수 있으세요!!
1년이상 연락 안한 사람들 연락처를 지우다 보니 남는게 없어요
그당시에 40대 형님들 많이 있었어요
다들 그닥 거부감 없이 지냈구요
근데 꼭 40대 형님들이 20대분들에게 들이대더라구요 티나게..
그때 모여서 욕했는데 이제 낼모레 40대네요 ㅜ
장비 좋은거 들고 다니는 사람들은 이쁜 회원님들 사진 잘 찍어주셔서 인기 많긴했지만...ㅎ
배드민턴 치면 띠모임이라고 동갑내기 모임이 있어서 새로운 친구들 만들기 편할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