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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일이 왔습니다.
나의 로사를 이따위로 만들어놓다니!
하고 문득 나무위키에서 로사를 찾아봐야겠다 싶어서 읽어봤습니다.
생각도 못했던 과거가 숨겨져 있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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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불행한 과거
이런 뭔가 나사빠진 악당이자 개그 캐릭터로 나오고 있지만, 게임판과 애니메이션을 통틀어 포켓몬 시리즈에서 역대급으로 불행한 과거를 가지고 있다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25] 그녀의 과거사는 상당히 불우한 고난의 연속이었다. 네이티오(무인편 236화)도 로사의 과거를 보고 충격을 받아 기절할 정도.
모친인 미야모토는 로켓단의 엘리트 단원이었으나 로켓단의 선대보스였던 비주기의 어머니에게 명령을 받고 뮤를 찾으러 간 이후부터 행방불명되고 말았다. 결국 친척집을 전전하며 불우한 나날을 보내게 되는데, 부유한 친척집에 맡겨졌을 때는 산타역할 도우미인 루주라에게 소중히 여기던 인형을 빼앗겨 인간을 신용하는 마음을 잃었으며,[26] 엄청 가난한 친척집에 맡겨졌을때는 눈에다 간장을 뿌려 초밥을 해먹는 등의 눈시울을 적시는 나날을 보냈다. 그래서 지우가 설산을 넘는 에피소드까지는 초밥의 주 재료가 눈인 줄 알았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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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포켓몬 학교 입학시험을 치뤘으나 낙제. 결국 평범한 학교를 다니며 아이돌 지망을 했으나 친구들은 다 합격했는데 자기 혼자만 탈락해서 이 역시 실패. [27] 그 다음엔 간호순이 되기 위해 간호순 일족만이 다니는 학교에 지원했으나 이번에도 낙제하고 럭키들(…)과 함께 간호보조원 학교를 다녔으나 결국 중도하차.[28] 이후 기상 캐스터, 모델 등의 수많은 직업에 도전했으나 하나도 제대로 끝맺은 것이 없었다. 이때문에 후에 한 에피소드에선 네이티오가 그녀의 과거를 투시했을 때 극심한 정신적 충격을 이기지 못하고 기절했을 정도. 결국 자전거 폭주족으로 탈선해 '체인의 로사'라는 공포와 동경의 대상이 되고, 마지막엔 로켓단에 자원해 촉망받는 루키가 된다. 루키 시절에는 상기된 일들때문에 굉장히 날카로운 성격을 가지고 있었으며, 때문에 일은 잘 처리하지만 팀 플레이에 취약한 단점을 보이기도 하였다. 이를 노력으로 겨우 극복해낸 게 바로 로이와 나옹.[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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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켓몬 간호보조원 학교(무인편 131화)에 다닐 때에 덜렁이 속성을 가진 럭키 한 마리와 친해졌는데, 이때 간호보조원에 낙제하고 자신의 처지에 한탄하며 학교를 떠나기로 한다. 그 때 그 럭키가 다가와 간호보조원 합격의 증표인 알모양 목걸이를 반으로 쪼개어 나누어주었고,[30] 무인편 131화의 포켓몬 센터에서 해피너스로 진화한 모습으로 재회한다. 덜렁이 속성은 여전한 이 해피너스는 굉장히 반가워하며 굶주린 로켓단에게 포켓몬 센터의 거의 모든 식량을 주나 그 장면이 포켓몬 센터의 CCTV에 찍혀 간호보조원 자격을 박탈당할 위기에 처하고 만다. 하지만 그때 로켓단이 나타나 우리가 그 녀석에게 식량을 가져오도록 협박했다고 선언하며 모든 누명을 뒤집어쓰고 지우 일행에 의해 날아가는 모습도 보여줬다. 이때 자신을 위해 누명을 쓴 로사를 보며 눈물을 흘리던 해피너스가 감동적이었으나, 로켓단은 바다 한가운데에 떨어졌다. 안습. #[31]
슈도 타케시가 쓴 전설의 애니포케 소설판에서도, 좌충우돌하는 개그 악역이지만 그 나름대로의 신념과 꿈, 로망을 갖춘 심도 있는 캐릭터로 묘사된다. 한때는 스타의 꿈을 가지고 있었으며, 로켓단 임무를 위해 뉴스 앵커로 위장하여 전국방송에 출현했던 경험이 인생 최고의 추억 중 하나라는 설정. 이 경험 덕분에 아나운싱 실력은 프로급이라고 한다. 슈도 타케시가 로켓단 삼인방을 진주인공으로 상정했던 점도 미루어봐서 결코 그냥 개그하는 한심한 악역 캐릭터는 아닌 셈.
아쉽게도 BW 이후부턴 과거사가 묘사되지 않고 있다. 대신 로사의 밝고 긍정적인 모습과 자기 포켓몬 한정의 포켓몬 사랑은 꾸준히 나오는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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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물없이 볼 수 없는 비운의 캐릭터 ㅠㅠ
행복해야해.. ㅠㅠ
로켓단이라던가 고길동이라던가...
로사 눈에 간장을 뿌린건가 했네요 ㄷ 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