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슷한 컴프레서 용량을 가진 이동식 에어컨과 창문형 에어컨을 둘 다 써봤는데 냉방효율이 창문형 에어컨이 갑입니다.
이동식 에어컨은 당연히 열풍을 창문 배출할 수 있도록 설치했구요..
이유를 곰곰히 생각 해 보니,
이동식 에어컨은 냉매를 냉각시키기 위해 빨아들이는 공기로 실내공기를 이용한다는 점이 있네요.
실내 공기를 빨아들여서 냉매를 냉각시키고 그 공기를 실외로 배출하는 형식입니다.
그러다보니 실내공기를 실외로 배출시킨 만큼 음압이 형성되어서 다시 창문틈, 문틈 등으로 바깥의 공기가 들어옵니다.
당연히 효율이 절반으로 줄어들 수 밖에 없는 상황....
반면에 창문형은 실내공기는 냉각시켜 다시 실내로 순환시키고, 실외공기는 냉각에 사용된 후 다시 실외로 배출하고...
물론 벽걸이나 스탠드보다는 효율이 떨어질 수 있지만(창문에 달아서 밀폐가 떨어지니까), 그래도 이동식이랑은 비교할 수 없는 효율을 보여주네요.
구매하시는 분들 창문형, 이동식 고민하실 때 이동식은 그냥 실외에서 간이냉방 정도 하는 용도라고 생각하고 구매하심이 좋을 것 같습니다. 둘 중 비교하면 창문형이 갑이에요.
창문형 설치가 어려운 공간이 있을수도 있고, 이동식이 더 싸기도 하고...
이동식도 나름 작은 방에선 26도까진 내리는건 금방이긴 합니다
개조사용하시는분들도 계시구요
소음 빼면요 ^^;
식혀놓은 실내공기를 컴프레셔를 냉각시키는데 써버리는것
두가지가 이동식 에어컨의 효율을 떨어트리는 원인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