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모공 글에서
쇠살모사에 물리신 분의
치료기를 보았는데
ㅠㅠ
참고로 저는 산에 삽니다.
그 치료기를 본 뒤로 한 놈이 나오길래
겁을 주니 알아서 도망가더군요.
집에 워낙 빈틈이 많아
이놈들도 제가 집을 비우는
시간이 많으니
제 집마냥 수시로 들락거리나 봅니다.
그래서 대대적 공사를 해야하나
고민을 잠시하며 화장실 다녀오니
아까보다 작은 놈이
방금까지 제가 앉아서
커피마시던 자리 근처에서
황급히 도망치더군요.
아~~~~!
아~~~~!
삼년전 하루에만 세마리를
잡안던 악몽이 떠오릅니다.
잡아야지요!
그때 잡았던 감따는 집게로
그놈의 어디든 잡아서
일단 도망가는걸 저지하고
밖으로 나와
보이는 도구로
머리를 내려 치고
멀리 던졌네요.
몇마리가 더있을까요?
농약,명반,휘발유 등등
뭐가 좋을까요?
이리 뱀이 많은데도
쥐는 왜그리 많은건지!
참 쉽지 않은 산골생활입니다.
어쩔수 없었네요.ㅠㅠ
곰도 있지요.
풰이크다 닝겐! 하고 물기 시작하는데....
몰르겠오요.
한사람 생명 구하는 거라고
하더군요.
압니다.
아직 물려보진 않았지만
여긴 뱀사골자락이기도 하구요.
뱀사골... 뱀에게 양보하시고 다른 지역으로 ㅋㅌ
완치되신거라면 다행입니다.
언제 한번 치료기를 부탁드려도 될지?
힘드시지 않나요?
밖에서만 돌아다니면 모르지만,
그리고 닭에게 주세요
그럼 그비싼 뱀닭이 됩니다
https://m.search.naver.com/search.naver?query=%EB%B1%80%ED%87%B4%EC%B9%98%EC%A0%9C&sm=mtb_hty.top&where=m&oquery=%EB%84%A4%EC%9D%B4%EB%B2%84+%EB%A7%9E%EC%B6%A4%EB%B2%95+%EA%B2%80%EC%82%AC%EA%B8%B0&tqi=Ufan1dprvR8ssb91fNlssssssIo-353876
뱀이 붕산을 아주 싫어 한다 합니다.
붕산을 집건물 테두리에 뿌리시면 도움이 된다 합니다.
그리고 개나 고양이 키우면 알아서 뱀으로 부터 집 잘지긴다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