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산책중인데 꼬마한명이 저희집 개쪽으로 호다닥 뛰어옵니다
"끼아아아아아 멍뭉이다!!!" 소리지르며....
저희집 개는 겁이 많아 기겁하며 제 뒤로 숨었고 혹시나해서 바로 제가 들고 안았어요.
근데 애 데리고 나온 할머니 왈...
"위험한데 개 좀 데리고 나오지 마요"
이 무식한 노인네를 어디서부터 알려줘야할지 막막하기도 하고
옆에 꼬마 있어서 험한 말도 못하겠고...
그냥 쌩까고 왔습니다
내가 만만해보이나 ㅠㅠ
전에도 개똥 잘치우고 있는 저를 보고 왜 다른 개똥은 안치우냐고 하던 병신이 생각나네요 ㅠㅜ
주인은 물지 않는다고 확신해도 애들이 무서워 할 수도 있는데...
제가 풀어놓기라도 했으면 몰라도
아 저는 저기 달려온 애 말고 길 다니는 다른 애들 말 한 겁니다.
좁은 길에서 맞은 편에 개가 오면 뒤로 돌아서 다른 길로 돌아가는 애들 많이 봤어요.
진짜 애들 통제 안하는 사람들 극혐입니다
우리 강아지 놀라게하면 짜증나요
귀엽네요
전 완전 어이가 없던데...
다른이에게 본인 거지같은 인생에 쌓인 불만 해소하려는 인간들이 점점 늘어가는 느낌입니다.
죄송합니다. 심각하셨을텐데.^^
어제도 한강 공원 편의점 근처 벤치에 개똥 안치우고 간 견주도 있었고..
물론 적으신 내용이야 아이가 위험하게 뛰어드는 걸 방치한 보호자(할머니) 잘못으로 보입니다.
사용한 단어들은 반감을 일으키게 글을 쓰셨네요.
+1
다른 사람에게
"무식한 노인네"
"병신"
이라고 쓰고 내가 무슨 공격적인 글을 썼냐고 하면... ??
내가 왜 이런 소리까지 들어야 하냐고 억울해 하면 .. ??
/ 일베 그룹 싫어요(댓글 서명)
OECD국가 중 아직 이런데 많아요. 지난 주 방문한 곳 입니다.
저도 개 10년 넘게 키우고 보냈습니다만, 대형급 되는 견종은 너무 무섭습니다.
저렇게 목줄 없는 개가 눈 앞에 있으면 전 일단 몸이 안 움직입니다...
인간이 약해서(아이,노인) 상해를 당한 상황에서는 인간 위주로 생각할 수 밖에 없죠.
/Vollago
근데 윗분들 말씀처럼 클리앙에서 그런 언어선택을 하면 공감받긴 힘들어요 ㅎㅎ
근데 저도 글쓴분의 마음은 공감이 가지만 마음속으로만 하셔야됐을 단어선택이였단 생각이 드네요
한 20여년 전에는 고양이 개 모두 엄청나게 공격적이었어요. 이유없이 눈에 뜨이는 고양이 개를 공격하거나 돌을 던지는 사람들이 엄청나게 많았거든요. 상호적인 면도 있었죠
최근에는 개 고양이 모두 순둥해지긴 했지만 여전히 공격적인 사람들, 동물들 많이 있죠. 한 2-30년 더 지나면 더 동물들도 더 순둥햐질꺼고 사람들과 동물들이 더 잘 지내리라 봅니다.
그때까지는 키우시는 분들이나 아니면 전혀 안키우시는 분들이나 서로 모두 좀 예민하게 반응할 케이스들이 뜬금없이 한번씩 뉴스에 뜨지 않을까 싶어요
글쓰신분 예가 잘못되었네요.
개가 달리고있는 물체를 본능적으로 공격하는것처럼
아기가 강아지에게 다가오는건 교육이 잘 안됩니다.
몇살인지는 모르겠지만 4~5살까지도 공포교육이라도
시키면 모를까 안되죠.
글쓴이 분은 역시 개랑 아이를 같은 수준에서 생각하신건데
사회통념은 그렇지 않습니다.
아이가 달려와도 강아지가 물수 있지 않게하는게 우선이죠.
전에 블박으로 나왔던 횡단보도같은
사회통념상 위험한곳에서 아이를 방치하는건 보호자
잘못이겠지만
특히 공원같은곳에서 강아지에게 갈수 있기때문에
아이이동반경을 극도로 제한하길 바라는건 견주의 욕심입니다.
목줄은 강아지를 제어하기위해 차는거지
이 범위 안에 사람이 들어와서 물려도 개잘못이
아닙니다 하는건 내 개는 원래 안물어요랑
다를바 없는 논리입니다.
물론 강아지를 대하는 교육이 동반되야 하겠지만
물리적으로 불가능합니다. 아이들도 교육과 상관없이 본능적으로 행동하는 경향이 많습니다.
강아지가 많은 외국처럼 공원도 많아지고
애견 금지인곳과 아닌곳이 잘 배급되면 이런 논란이
좀 줄어들텐데 말이죠.
애가 달려 올 수 있다고도 생각했고, 더 다가 올까봐 개를 안아 들었어요.
근데 왜 저한테 뭐라하냐는 겁니다.
제가 "왜 애를 통제 못해요!" 라고 말이라도 하고 소리 들었으면 그다지 억울하지는 않았을거예요
좌우지간 지금 반려견 관련해서 시국이 시국인지라.. 눈치껏 쓰셔야 됩니다.
그래서 미꾸라지 한마리가 물다흐린다잖아요ㅠ
그러다 또 잊혀지면 괜찮고..
저렇게 조그마한 강아지는 입마개 안해도 괜찮은건가요?
원래는 입마개를 해야된다고 어디서 본거 같은데
그 기준이 뭐에요???
도사견이나 핏불 로트와일러 등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