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팅하고 맘에안들때, 돌직구 날리는게 젤 깔끔하지만 마음이 좀 불편하잖아요?
그렇다고 연락없이 잠수타서 끝내는건 찝찝하고..매너 없단 소릴 들을것도 같고..그렇단말이죠?
여기서 의문
소개팅 첫날 각자 귀가후 서로가 연락을 일절 하지않았을때 어느쪽에 더 귀책사유?가 있을까요??
저도 이런일이 있었는데 주선자가 상대방(여자)의 얘기를 저에게 전해줬습니다.
"만남 이후 한 번도 연락이 없었다. 가타부타 말이 없으니 답답했고 좀 짜증이났다."
저도 대답해줬죠. "상대방(여자)에게 연락이 없어서 나도 안 했을 뿐이다. 둘 다 서로 연락을 안 한건데 걘 왜 썽이났냐."
주선자도 약간 당황?하긴 했지만 납득하긴 했습니다.
아직은 남자가 먼저 연락해야한다는 성역할이 강한것 같아요
내가 정중하게 거절했는데도 불구하고 상대방이 화를 내거나 한다면 그건 어쩔수 없는거고 그냥 화를 내는
사람의 인성이 그러려니 하고 신경끄면 될꺼 같은데 이렇게 까지 신경써야 할 일인가 싶습니다.
다시 말씀드리자만 전제는 정중한 거절 입니다.
일반적으론 소개팅 끝나고 만나서 즐거웠다고 등 빈말이라도 연락을 줘야 매너있다고 생각하는것 같아요.
그래서 해주는게 안전하죠.
주선자가 그래야 담에 또 소개시켜줄 가능성도 생기고..
본인을 위해서 그렇게 하는게 좋고
그런데 상대방 기분은 너무 배려 안하셔도 될듯합니다.
상대방은 맘에 들어했었나 봐요
연락을 기다렸었나보네요ㅎㅎ
그냥 초반에 한두시간만에 연락없음 이사람 나한테 관심없나보다 생각하면 되는데..
개인적으로는
나이도 들고 소개팅 많이 해본입장에서는
확실하게 거절하는게
더 깔끔하고 좋아요ㅎㅎ
예의차리는것 보단
위분처럼 정중히 거절해도 기분 썩 좋진 않아할것 같고
인사말 애매하게 하면 또 연락기다려서 힘들고 그럴텐데..
그냥 초짜느낌 혹은 성격 있으신 분일지도ㅎㅎ
아무래도 남자가 먼저라는 느낌은 있는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