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고난 원전이 아니고 지열+온천수 이용하는 다른 발전소에서 나오는 온수로 한답니다.
후쿠시마현 크기가 서울+인천+경기 보다도 크니 뭐.. 70km 밖이라면 별로 먹고 싶진 않아도 양식이 가능할 것 같긴 합니다.
이런건 누가 의도를 가지고 뿌리는지 앞뒤 다 자르고 퍼날라져서 원문을 꼭 확인하게 만들더군요.
애초에 기사도 좀 낚시성으로 작성된 것 같구요.
seankun
IP 107.♡.112.196
07-07
2019-07-07 00:58:31
·
@theo님 토쿄까지 방사능이 상당히 높게 나온다는데 같은 후쿠시마 원전에서 양식한 새우가 이상이 없다구요? 그 물 어디서 나왔을까요?
이 기사에 뭔 의도요? 이런 반응을 볼줄이야..
theo
IP 14.♡.163.177
07-07
2019-07-07 01:03:40
·
@seankun님 저 새우 양식하는데가 후쿠시마 원전이 아니라고요. 멀리 떨어진 산속 온천 계곡에 있는 조그만 지열 발전 시설입니다.
seankun
IP 107.♡.112.196
07-07
2019-07-07 01:12:21
·
@theo님 https://www.yna.co.kr/view/AKR20131222058400073
그냥 찾아봐도 지하수 오염이 심각하다는 뉴스가 엄청나네요. 산길이라 했으니 2시간쯤이면 100km 정도 떨어졌다 치고 방사능이 그 지역에 영향이 없나요? 체르노빌의 경우에는 500km까지 방사능 오염이 됐다는 보고 입니다.
어떤 근거로 안전하다고 하시나요?
@seankun님
체르노빌과 후쿠시마 둘 다 불행한 초대형 원전 사고지만, 유출량을 비교하면 후쿠시마가 한참 적고 그나마 대부분 바다로 유출되어 희석됐습니다. 발전소 방식도 다르고 사고 양상도 다릅니다. 둘을 동일 선상에 놓고 비교하시면 안됩니다.
지하수도 대체로 높은데서 낮은 바다 방향으로 흐릅니다. 그래서 후쿠시마 원전이 바다에 면한 부분 지하에 얼음방벽을 세워 바다쪽으로 유출을 막고 있는거고요.(진짜 막히는 건지는 모르겠지만...) 해당 지열 발전소는 직선으로 적게 봐도 70km는 떨어진 고산지대인데 물이 거슬러 올라가지는 않겠지요.
물론 사고당시 기류를 타고 번진 세슘 같은게 있을 수도 있고, 산악 지방에 제염이 안된 핫스팟이 있을 가능성도 있습니다. 저 새우를 먹자는 이야기도 아니고, 안전하다는 것도 아니고. 파는게 잘한다는 것도 아닙니다.
기사 캡쳐가 언뜻 보면 사고 원전 온배수로 새우 양식을 해서 관광지에 판다는 식으로 보이도록 자극적으로 편집된 것을 지적하는겁니다.
seankun님의 댓글 인용:
00:58
@theo님 토쿄까지 방사능이 상당히 높게 나온다는데 같은 후쿠시마 원전에서 양식한 새우가 이상이 없다구요? 그 물 어디서 나왔을까요?
이 기사에 뭔 의도요? 이런 반응을 볼줄이야..
----
이 댓글을 보고 짐작하자면, seankun님은 후쿠시마 원전에서 새우를 양식했다고 생각하고 계신거 같네요. 이 기사 제목을 대충보면 그런생각이 들게끔 하는 거 같습니다.
물론, 저는 방사는 오염이 없다고 말하고 있는것이 아닙니다.
seankun
IP 107.♡.112.196
07-07
2019-07-07 01:51:52
·
@theo님 원전이든 아니든 중요한게 아니죠. 토쿄에서도 강제 이주 수준의 방사능 추치를 나타낸다는 소식들으셨을겁니다. 그런데 같은 후쿠시마현에서 키운 새우가 문제가 없다고 보시니 기사가 문제고 퍼오는게 어떤 의도를 갖고 있다는거 아닙니까?
또 그 새우가 안전하지 않다고 보시면서 댓글은 왜 누군가 의도를 갖고 있다고 보시는지요?
@seankun님
새우가 문제가 없다고 보지 않습니다. 정확히 표현하면 전 안전한지 정보가 없어 모르겠고, 굳이 찾아가서 먹을 필요는 없으니 상관도 없고, 일본 그 지역 수산물은 수입도 안되니 더더욱 상관도 없다고 생각합니다.
아마 세계일보에서 직접 캡쳐하신게 아니고 단순히 퍼오신 것 같은데
1. 캡쳐를 일부러 그렇게 한듯이 디테일을 빼고 자극적으로 되었고
2. 2017년 오래된 기사가 지금 이 밤중에 뽐뿌 보배 FMKOREA 클리앙 등에 갑자기 동일 제목으로 나타났으며
3. 이 기사에 메모된 분들이 댓글을 많이 달고 있고
4. 현재 한일간 민감한 이슈가 있기 때문에
누군가 의도를 가지고 한다고 의심을 할 수는 있다고 봅니다.
됐지요?
seankun
IP 107.♡.112.196
07-07
2019-07-07 02:27:25
·
@theo님 디테일에 제목을 뒤집을 중요 정보가 있다면 님 주장이 맞겠죠. 그런데 뭐가 있다는건가요? 문제 있는 새우를 관광객 상대하는 식당에 납품을 합니다.
아마 의도는 이시점에 일본 관광의 문제점을 얘기하고 자제를 부탁하고 싶은거겠죠. 메모된 분이 누군지 모르지만 어떤 의도로 한다고 보세요? 적폐세력이라면 일본 관광을 계속 유지하고 싶어 할것 같은데요.
어떤 의도를 의심하시는지 도저히 감을 못잡겠습니다. 저도 이곳으로 퍼왔으니 님이 말한 어떤 의도를 갖고 있는 사람중 하나여서 묻고 싶네요.
후쿠시마 인근이니 괜찮다... 하하... 체르노빌 인근 지열 발전소 온수를 이용해서 기른 새우라면 어떤 느낌이세요? 이걸 안전하다고 생각하라는 것이 무리 아닌가요?
반달
IP 173.♡.173.12
07-07
2019-07-07 03:32:14
·
측정된 데이터 없이는 단언할 수 없죠. 하지만 만일 그곳이 위의 후쿠시마 지열발전소와 동일한 지형이라면 안전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개인적으로 생각합니다. 일단 지하는 물질 이동이 매우 제한된 공간이고 지하수가 중력을 거슬러 이동할 가능성도 없고 지열 발전소와 원전이 있는 곳 사이 중간에 고지대가 하나 더 있으니 지열 발전소 지하수가 오염될 가능성은 더욱 줄어들겠지요.
고약상자
IP 75.♡.63.157
07-07
2019-07-07 14:40:41
·
@반달님
측정된 데이터가 없으면 정확히 알 수 없는 것이 맞습니다. 제가 걱정하는 것은 일본이, 저 새우를 공급하는 업체가 검사를 정확히 하겠느냐는 것입니다. 절대 그렇지 않습니다. 일본에서 가라 장부 만드는 것은 정말 비일비재합니다. 가라라는 말이 왜 일본말에서 유래했을까요? 일본이 방사능 검사를 했다고 한들, 안전하다고 한들 그걸 믿을 수는 없습니다. 그럼, 먹는 우리가, 파는 가게가 정확하게 전수 검사를 할까요? 불가능하죠. 안전한 가 아닌 가를 떠나서, 그걸 확인할 방법이 없기 때문에 위험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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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이런 ㅈ같은 새끼들이 다 있죠?
어찌 왜구당과 생각이 이렇게 똑같은지..
후쿠시마현 크기가 서울+인천+경기 보다도 크니 뭐.. 70km 밖이라면 별로 먹고 싶진 않아도 양식이 가능할 것 같긴 합니다.
이런건 누가 의도를 가지고 뿌리는지 앞뒤 다 자르고 퍼날라져서 원문을 꼭 확인하게 만들더군요.
애초에 기사도 좀 낚시성으로 작성된 것 같구요.
이 기사에 뭔 의도요? 이런 반응을 볼줄이야..
그냥 찾아봐도 지하수 오염이 심각하다는 뉴스가 엄청나네요. 산길이라 했으니 2시간쯤이면 100km 정도 떨어졌다 치고 방사능이 그 지역에 영향이 없나요? 체르노빌의 경우에는 500km까지 방사능 오염이 됐다는 보고 입니다.
어떤 근거로 안전하다고 하시나요?
체르노빌과 후쿠시마 둘 다 불행한 초대형 원전 사고지만, 유출량을 비교하면 후쿠시마가 한참 적고 그나마 대부분 바다로 유출되어 희석됐습니다. 발전소 방식도 다르고 사고 양상도 다릅니다. 둘을 동일 선상에 놓고 비교하시면 안됩니다.
지하수도 대체로 높은데서 낮은 바다 방향으로 흐릅니다. 그래서 후쿠시마 원전이 바다에 면한 부분 지하에 얼음방벽을 세워 바다쪽으로 유출을 막고 있는거고요.(진짜 막히는 건지는 모르겠지만...) 해당 지열 발전소는 직선으로 적게 봐도 70km는 떨어진 고산지대인데 물이 거슬러 올라가지는 않겠지요.
물론 사고당시 기류를 타고 번진 세슘 같은게 있을 수도 있고, 산악 지방에 제염이 안된 핫스팟이 있을 가능성도 있습니다. 저 새우를 먹자는 이야기도 아니고, 안전하다는 것도 아니고. 파는게 잘한다는 것도 아닙니다.
기사 캡쳐가 언뜻 보면 사고 원전 온배수로 새우 양식을 해서 관광지에 판다는 식으로 보이도록 자극적으로 편집된 것을 지적하는겁니다.
00:58
@theo님 토쿄까지 방사능이 상당히 높게 나온다는데 같은 후쿠시마 원전에서 양식한 새우가 이상이 없다구요? 그 물 어디서 나왔을까요?
이 기사에 뭔 의도요? 이런 반응을 볼줄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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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댓글을 보고 짐작하자면, seankun님은 후쿠시마 원전에서 새우를 양식했다고 생각하고 계신거 같네요. 이 기사 제목을 대충보면 그런생각이 들게끔 하는 거 같습니다.
물론, 저는 방사는 오염이 없다고 말하고 있는것이 아닙니다.
또 그 새우가 안전하지 않다고 보시면서 댓글은 왜 누군가 의도를 갖고 있다고 보시는지요?
새우가 문제가 없다고 보지 않습니다. 정확히 표현하면 전 안전한지 정보가 없어 모르겠고, 굳이 찾아가서 먹을 필요는 없으니 상관도 없고, 일본 그 지역 수산물은 수입도 안되니 더더욱 상관도 없다고 생각합니다.
아마 세계일보에서 직접 캡쳐하신게 아니고 단순히 퍼오신 것 같은데
1. 캡쳐를 일부러 그렇게 한듯이 디테일을 빼고 자극적으로 되었고
2. 2017년 오래된 기사가 지금 이 밤중에 뽐뿌 보배 FMKOREA 클리앙 등에 갑자기 동일 제목으로 나타났으며
3. 이 기사에 메모된 분들이 댓글을 많이 달고 있고
4. 현재 한일간 민감한 이슈가 있기 때문에
누군가 의도를 가지고 한다고 의심을 할 수는 있다고 봅니다.
됐지요?
아마 의도는 이시점에 일본 관광의 문제점을 얘기하고 자제를 부탁하고 싶은거겠죠. 메모된 분이 누군지 모르지만 어떤 의도로 한다고 보세요? 적폐세력이라면 일본 관광을 계속 유지하고 싶어 할것 같은데요.
어떤 의도를 의심하시는지 도저히 감을 못잡겠습니다. 저도 이곳으로 퍼왔으니 님이 말한 어떤 의도를 갖고 있는 사람중 하나여서 묻고 싶네요.
주민들의 의견으로.... 한국에 수출??
진짜 아베하고 똑같은 인간들 아닌가요
측정된 데이터가 없으면 정확히 알 수 없는 것이 맞습니다. 제가 걱정하는 것은 일본이, 저 새우를 공급하는 업체가 검사를 정확히 하겠느냐는 것입니다. 절대 그렇지 않습니다. 일본에서 가라 장부 만드는 것은 정말 비일비재합니다. 가라라는 말이 왜 일본말에서 유래했을까요? 일본이 방사능 검사를 했다고 한들, 안전하다고 한들 그걸 믿을 수는 없습니다. 그럼, 먹는 우리가, 파는 가게가 정확하게 전수 검사를 할까요? 불가능하죠. 안전한 가 아닌 가를 떠나서, 그걸 확인할 방법이 없기 때문에 위험한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