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까지 안가도
요즘 평화행보가 진짜 너무 설레는게
그냥 평화라서 좋다기보다는...
한국과 육로로 연결되어있으며
말이통하는 베트남같은 제조기지가 생기는건데...
이게 엄청나다고봅니다.
지금회사도 중국 베트남에 공장있는데
인건비가 싸도 말안통하고 문화적으로 다른부분에서
비효율이 엄청납니다.
안정성이 담보된후 대기업 공장들 북한에 세워지면
최소 십년간은 제조로 중국 일본 다 발라버릴 수 있다고 봅니다.
현실적으로 냉정하게 봤을때 일본과 친해지는것보다
북한과 친해지는게 훨씬 경제적으로 이득이라고 봅니다.
근데 자나깨나 일본걱정만 하는 왜구들이 왜이리 많은지...
짜증만 나네요...
비효율이 엄청납니다. -》 여기서 말안통하고 빼면 별차이가 없....
개성 공단 경험으로 보면 문화적 차이도 생각보다 크지 않고요
북한 똘짓 리스크만 없으면
노동자 자체의 리스크는 상대적으로 적다는 거
이게 진짜 어처구니 없었던 점....
미사일 발사나 핵실험일 때 -그때 당시는 폐쇄는 아니고 유지는 됐었지만- 경영진 입장에선 북한의 의한 리스크가 맞긴 하죠
중국의 일대일로나 그외 소수민족지역 투자보면 항상 방식이 같아요.
투자가 아니라 담보 고리 대출이죠.. 그것도 중국인 진출전제된.. 결국 중국애들이 점령해서 뺏아버리거든요..
그래서 현재 소득주도성장이나 부의재분배 문제가 실질적인 북한투자등이 결정되기전에 자리를 잡길바라고있시어요..
중국이고 베트남이고 가봐도 북한 인재를 따라 갈수가 없답니다.
말 안통하고, 정부의 변수도 있지만
무엇보다 북한 인력이 우수한점은 우리 민족의 근성
이게 엄청 나다는거죠.
그냥 단순히 시키는 일만 하는게 아니라 문제 해결 과정이라던가
이런건 단순히 머리수로 계산기만 두들겨서는 나오는게 아닙니다.
똑같은 주물에 똑같은 장비에 똑같은 인원을 투입했는데
결과물이 미세하게 다르다.. 이게 무서운거죠.
삼성의 반도체. 스마트폰 공장이 북한에 세워진다는것만 생각해보면..
삼성은 고퀄의 인력을 해결할수 있고
북한은 엄청난 경제 발판과 인프라를 얻을수 있죠.
생각만 해도 가슴 뛰는 일입니다.
통일되어 한나라가 되면, 임금을 다르게 줄 수 없으니까요.
즉 북한 체제가 유지된 상태에서 서로를 다른 국가로 인정하고 상호 개방해야 가능한 시나리오입니다.
체제가 너무달라요. 제가 살아있는동안에 eu 정도의 연합구성만되어도 빠른거라고 생각합니다...
격변으로 찾아오는 변화가 싫은 사람들. 혹시나 새로운 기회가 생기는게 싫은 사람들. 내 계급을 위협할 사람들이 생기는 것이 불편한 사람들.
토착왜구들이 난리치는 이유가 다 있...
이건 대통령님뿐만 아니라 김정은도 바라는 시나리오에요;반대는 중국/일본 주변국입니다.미국 현정부는 굳이 반대할 이유가 없구요.
뭐 일본은 싫다고 하면 빼주고요.
트럼프 형아가 좀더 분발을...유나이티드 오브 코리아!! 한단계씩!
그런데 과연 김정은이 권력을 놓을까요? 지금 체제를 유지한 채 우리 기업의 공장을 거기 놓아봐야 개방은 커녕 중국에서 수틀리면 각종 트집을 잡아 방해를 하는것과 다를게
없어보입니다. 아니, 오리려 리스크가 더욱 클 것 같네요.
잘 풀리길 바랍니다
근데 현실을 보면 체제유지위해 개방은 절대 안 할듯 보이네요... 그냥 현상유지에 도발 전쟁만 없었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