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news.v.daum.net/v/20190704170251466
어제 아사히 인터뷰에서 문재인 대통령을 그냥 적국이라 불러 버렸음...
아베 총리는 수산물 금수조치를 언급할 때 한국을 ‘무코가와(向こう側·저쪽편,상대편)'라고 불렀는데, 이는 주로 적대적 관계의 상대방을 칭하는 표현이다. 일본 유력 언론사의 간부는 “국가 간 관계에선 물론 일상 대화에서 사용하기에도 조심스러운 표현"이라며 "요즘 아베 총리는 북한에 대해서도 이런식으로는 말하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아베 총리가 한국과 문 대통령을 어떻게 생각하는지 본심이 드러난 표현”이라고 했다.
한국 내에선 “수출 규제는 참의원 선거(7월21일)를 앞두고 보수표를 겨냥해 빼든 카드이기 때문에 선거 뒤엔 해결의 실마리가 생길 것"이란 기대가 있다.
하지만 일본 총리 관저와 정치권의 기류는 다르다. 아베 총리 입장에선 위안부와 징용 문제 등 문재인 정권 출범 이후 쌓여온 갈등을 놓고 뽑은 카드이기 때문에 쉽게 거두기 힘들다는 것이다.
아베 총리와 가끔 전화 통화를 한다는 도쿄의 외교 소식통은 “총리관저 내부엔 대법원 징용 판결 이후 무려 8개월 동안 한국 정부에 일방적으로 무시를 당해왔다는 기류가 강하다"며 "참의원 선거만 위한 카드가 아니기 때문에 선거 뒤에도 아베 총리의 태도엔 큰 변화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저쪽 수꼴들의 반한감정을 자극하는거죠..
다른 나라보고 적국이라고 하네요? 진짜 아이러니합니다. ㅋㅋㅋㅋㅋ
그러고 이 정도 발언이면 한일 군사정보 협정 파기해야겠네요 ㅋㅋㅋㅋ
너네도 오늘부터 적국이다 간사한 쪽국아
더 가열차게 일제불매하겠다
/Vollago
전화 꽤 자주 하는거 같던데..
그냥 상대편이라고 쓴 것 아닌가요.
혹시 몰라 일일사전에도 쳐보니까 경쟁, 교섭의 상대라고 나오는데...
너무 과장된 해석이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결단코 쉴드는 아닙니다만 혹시 제가 잘못 알고 있는거면 고수분께서 말씀해주시면 좋겠네요.
딱히 적대적인 의미는 아니라고 보입니다
・ 向こう側
ᆫ2. 交渉・競争の相手。先方。「向こう側と交渉する」
・ 向こう
ᆫ2. 相手。先方。「向こうが悪い」
라고 나오네요. "向こうが悪い" 이런 용례를 보면 적국이라고까지는 모르겠으나
좋은 뉘앙스도 아니겠다 싶은 생각도 듭니다.
무역규제는 어느 한쪽이 백기 들지않는 이상 영원할겁니다
단순 선거용은 절.대. 아닙니다.
우리도 그냥 저쪽 나라 리고 불러주면 됩니다
무코가와는 거기까지의 의미는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