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전방 초소 주간 근무 중 쨍하던 햇빛이 가려져 무심코 위를 보았는데 날고 있는 독수리 그늘이었다는...
2. 전방 초소 근무 투입 중 아주 멀리 독수리로 보이는 새 떼가 있길래 소대장이 저거 잡아 먹을까? 라는 농담에...몇 명이 멀리 있는 그 무리로 달려갔는데...그들이 독수리 무리로 달려갈수록 그들의 모습은 작아지고 보이는 독수리의 크기는 그대로일 때 공포가...
결론...독수리...우리가 상상하는 것보다 훠~~~얼~~~씬 크다...입니다.
영어로도 eagle이 아니고 vulture.
진짜 새 보면서 무섭단 생각이 들 줄은 몰랐습니다..
날개 쭉 피면 압도적이에요..
비무장지대 밭에 어떤 할머니가 검은옷을 입고
쭈구리고앉아 밭을캐고계시길래
할머니 여기서 이러시면 안됩니다 하고 다가갔더니
할머니가 검은 날개를 펴고 날아가셨다고.....
알고보니 독수리였다고.......
저러다가 휙 내려와서 나를 채가는게 아닌가 움찔움찔하게 되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