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님
대마초가 약한 마약인것은 맞지만
대마초를 시작으로 점점 강한 마약으로 진입하게 된다는 식의 이론은
대마초를 반대하는 주요 논리이고
이 이론이 꼭 맞는것은 아니라고 들었던것 같은데
이센스의 말에 따르면
오히려 이 이론을 부추기는게 마약을 반대하는 사람들의 과장질이라는 거군요...
이센스의 말도 저는 일리가 있다고 봐요.
세계적으로 대마초가 합법화 되는 지역들도 있는데
그 곳에 악마들만 살고 있는것도 아니구요.
삭제 되었습니다.
게르만민족
IP 121.♡.209.182
07-04
2019-07-04 08:00:15
·
@님
게이트웨이 드러그 이론은 관련 업계에서 폐지된지도 오래되었어요.
STD-DIVTAG
IP 39.♡.57.241
07-03
2019-07-03 19:41:42
·
저 사람들은 뭐 필로폰을 어떻게 표현했던간에 똑같이 생각할것 같은데요?
중독성은 쩌는데 별거 없네 라고
잣까마귀
IP 110.♡.136.219
07-03
2019-07-03 19:42:02
·
일리가 있네요. 좋은 의도라도 사실을 왜곡하거나 과장하면 부작용이 있을 수 있죠
IP 182.♡.100.169
07-03
2019-07-03 19:42:07
·
필로폰 사용자 2년간의 변화
true0108
IP 119.♡.251.112
07-03
2019-07-03 19:44:11
·
비슷한 것 중 하나가 여행 자제 유의 금지 구역이죠.
개나소나 여행자제라, 외교부의 권고가 아무 것도 아닌 걸로 느껴져요.
근데 그 중에선 정말 심각하게 위험을 초래하는 곳이 있습니다.
문제는 너무 많은 경고가 오히려 진짜 경고를 희석시켜버리는 거죠.
대마초는 그냥 약간 나른해지고 심하면 졸린 정도지만
하드드러그쪽은 그냥 순식간에 뇌에 장애와요...
담배랑 본드도 그래요.
초등학교때 본드 분애들는 지금 몇명은 말도 제대로 못하는 친구가 있는데 담배랑 본드는 항상 묶어서 같은 카테고리로 가르치니 문제에요.
이걸 제대로 가르쳐줘야 되요.
IP 175.♡.18.6
07-03
2019-07-03 19:45:27
·
필로폰은 엄청 무서운거고 대마는 그렇게 무서운거 아니라고 정확하게 알려달란건가요... 누군가는 그렇게 받아들일 소지도 있을법한데요 저 논리면.
true0108
IP 119.♡.251.112
07-03
2019-07-03 19:49:12
·
우리에게 미치는 영향에 대한 적확한 묘사와 경고가 필요하다는 거겠지요.
사실 대마는 캐나다에선 합법이고, 미국에서도 일부에서는 합법일 정도로 약한 마약인 건 사실이잖아요.
그게 위에도 언급되었지만 대마를 통해 마약에 입문한다는 판단 하에 막느냐 / 막지 않느냐가 결정되는 것뿐인지라
(대마 자체의 해악보다도)
대마의 위험성과 그보다 상위의 마약이 갖는 위험성을 같은 식으로 묘사하는 건 분명 문제가 있다고 봐요.
외국물 좀 잠깐 먹었다고 대마 다 피워봤다고 생각하는거죠... 대마 상품도 엄청나게 많고
그중에는 심각한 수준의 위험성을 가진 대마 상품들도 많습니다.
암스테르담이 괜히 최근 몇년사이 커피숍들을 줄이고 대마시장을 줄이는지 이해못하는거죠
세계에서 대마관련 가장 관용주의를 펼치던 국가인데 이제 슬슬 시민들이 대마를 몰아내고 있습니다.
헤시시 시장까지 같이 급격하게 커지니 말다했죠
웃긴게.. 정부정책은 아직 관용주의인데.. 암스테르담시는 너무 심각하다 보니 조례로 정책을 피고 있습니다.
영화 레퀴엠 (2000) 보세요.. 사람이 약에 중독되면 얼마나 철저하게 망가지는지.. 자신이 어떤 지경까지 가게 되는지 간접적으로 잘 보여줍니다. 대마는 이미 정신과적인 치료제로 쓰고있으니 국가에서 관리만 잘하면 사회적으로 큰 문제가 없다는게 사실 아닌가 싶네요. 그렇다고 막 피워도 된다는게 아니라 의사 처방을 따르면 된다. 뭐.. 그정도. 아마 정신과에서 주는 약이 대마보다 더 독하지 않을까.. 사람을 약간 ㅂㅅ으로 만드는듯..
IP 39.♡.56.107
07-03
2019-07-03 20:04:25
·
뽕이야 한번 손대면 인생끝이죠
꿀라
IP 106.♡.11.175
07-03
2019-07-03 20:07:16
·
사생결단에서 추자현 보면 무서웠죠..
IP 175.♡.144.110
07-03
2019-07-03 20:08:17
·
하긴... 진짜 저렇게 생각할 수 있겠네요.
구분없이 보여주니까...
CHILD
IP 180.♡.175.212
07-03
2019-07-03 20:11:47
·
뽕 제대로 맞은 놈 보여줘도 할사람은 하지 무슨ㅋㅋㅋㅋㅋㅋㅋㅋ 애초에 마약에 손 댈 생각을 말아야죠
삭제 되었습니다.
강군v
IP 39.♡.58.94
07-03
2019-07-03 21:42:29
·
일리 있네요~ 문제를 정확하게 알려줄 필요가 있습니다.
짜장;
IP 117.♡.28.49
07-03
2019-07-03 22:04:59
·
우리나라가 경고가 좀 과한 면이있죠
HighSpring
IP 112.♡.176.182
07-03
2019-07-03 23:01:55
·
실제로는 우리나라도 법에서 대마를 마약과 구분하기는 합니다.
그리고 미국(일부 주) 에 살다보면 주변 사람들 다수가 대마가 담배보다 덜 나쁘다는 인식도 있습니다.
ecosave
IP 211.♡.202.130
07-04
2019-07-04 07:35:06
·
대마가 마약의 입문처라는것은 연구도 되었고 이젠 상식같은 이야기니 그런 면에서 대마도 향정과 다름없이 강하게 처벌하는 것은 충분히 근거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과장되어 진실을 왜곡해서 사실과 전혀 다르게 교육을 행하는것은 처벌을 강력하게 하는 것과는 다른 문제라고 봅니다. 향정에 손대면 인생에 있어 단기적/장기적으로 후회할 일을 많이 만들게 되는 것은 거의 틀림없는 진실인데 진정성을 상실한 사실은 근본적으로 사실이 가지는 사실로써의 힘을 상실하게 한다고 생각합니다. 대마는 이렇고 필로폰(etc)은 이렇고 대마사용자의 몇%가 필로폰이나 헤로인에 손을 대게 된다고 한다. 둘다 이 나라에서는 이렇게 처벌을 받는다. 면 족하지 않을까요?
갼이
IP 126.♡.208.5
07-04
2019-07-04 07:44:56
·
다 나쁘다 그런데 이게 더 나쁘다를 더 강하게 알려주는 것이 필요하다는 쪽에서는 공감이 가요.
그런데 비교하려면 뽕 10년차의 상태와 비교하려면 대마초 10년차랑 비교해야죠.
당연히 뽕 10년차가 상태가 더 안좋겠지만요..
대마 조금 피워보고 조또아닌데? 그럼 뽕도 이 정도야? 라고 생각하는 순간 나락으로 떨어지는 약쟁이가 늘어날 수도 있지 않을까 싶기도 해요.
담배 피워보니 별거 아니네, 본드나 불어볼까? 하는 순간 나도 모르게 손에서 레이저가 나가고 달리는 차를 손으로 막을 수 있을 것 같아진다고 경험자에게 들은 적이 있어요.
삭제 되었습니다.
그래나다어쩔래
IP 125.♡.136.41
07-04
2019-07-04 08:00:34
·
중독성은 대마보다 담배가 더 심하다고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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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짓의 대가는 무엇인가? 거짓을 진실로 착각하는 것? 거짓의 진짜 대가란 거짓을 끝없이 듣다가 진실을 인지하는 능력을 완전히 상실하는 것이다." 이거랑 일맥상통 한다고 봅니다.
사실 현실적인 교육도 중요합니다
대마초를 직접 접하게된 사람들이 생각보다 별거 아니라서 뽕도 이런가 싶어서 접하게 된다니..
대마초가 약한 마약인것은 맞지만
대마초를 시작으로 점점 강한 마약으로 진입하게 된다는 식의 이론은
대마초를 반대하는 주요 논리이고
이 이론이 꼭 맞는것은 아니라고 들었던것 같은데
이센스의 말에 따르면
오히려 이 이론을 부추기는게 마약을 반대하는 사람들의 과장질이라는 거군요...
이센스의 말도 저는 일리가 있다고 봐요.
세계적으로 대마초가 합법화 되는 지역들도 있는데
그 곳에 악마들만 살고 있는것도 아니구요.
중독성은 쩌는데 별거 없네 라고
개나소나 여행자제라, 외교부의 권고가 아무 것도 아닌 걸로 느껴져요.
근데 그 중에선 정말 심각하게 위험을 초래하는 곳이 있습니다.
문제는 너무 많은 경고가 오히려 진짜 경고를 희석시켜버리는 거죠.
나라에서는 작은 위험이라도 미리 고지할 의무가 있다고 생각하고
그걸 단계별로 나눔으로써 국민들이 판단할 수 있도록 하는거죠.
대부분이 안전하게 다녀오더라도 한두명 다쳐오면 나라에서는 그런걸 무시할수는 없는거니까요.
대마초는 그냥 약간 나른해지고 심하면 졸린 정도지만
하드드러그쪽은 그냥 순식간에 뇌에 장애와요...
담배랑 본드도 그래요.
초등학교때 본드 분애들는 지금 몇명은 말도 제대로 못하는 친구가 있는데 담배랑 본드는 항상 묶어서 같은 카테고리로 가르치니 문제에요.
이걸 제대로 가르쳐줘야 되요.
사실 대마는 캐나다에선 합법이고, 미국에서도 일부에서는 합법일 정도로 약한 마약인 건 사실이잖아요.
그게 위에도 언급되었지만 대마를 통해 마약에 입문한다는 판단 하에 막느냐 / 막지 않느냐가 결정되는 것뿐인지라
(대마 자체의 해악보다도)
대마의 위험성과 그보다 상위의 마약이 갖는 위험성을 같은 식으로 묘사하는 건 분명 문제가 있다고 봐요.
대마초가 허용되는 국가라면
저 논리가 맞겠지만..
애시당초 불법 이잖아요...
불법 저지르지 않게 좀 과장되게 광고해도 상관 없다고 생각되는게,,
예를 들어...
무단횡단 한다고 무조건 저세상 가는건 아니지만.. 광고 문구는 조금 빨리 갈려다가 일찍 돌아 간다고 캠페인 문구를 널어 놓지만 누구도 반문 하지는 안잖아요.
본문은 뭔가..
자기가 마약 하게 되는건 어찌보면 당연하다고 변명을 늘어 놓는거 같은 느낌입니다.
다 교통위반이라 묶고 엇비슷한 인식을 만들지 않죠. 음주운전에 대한 위험을 압도적으로 강조합니다
대마에 대한 위험성을 필로폰 정도로 과장했다고 칩시다..
그러면
필로폰은 더 압도적으로 강조하면 됩니다. (즉 대마에 대한 위험성을 과장한다고 문제될껀 없습니다.)
그리고 굳이 두가지를 모두 고려해서 범죄를 저지르는게 아니라..
초기 범죄를 저지르고 그 다음 범죄의 단계를 선택하게 되는거죠. (더 큰 수입, 더 강한 자극)
그 때 이정도면 되겠지? 하는 경우도 있을수도 있겠지만.. 이미
그 이상을 본다는건 더 큰 자극을 원하니 필로폰 같은걸 찾는거겠죠.
그런 사람이 과연 부작용이나 후회할일을 고민하고 저지를까요?????
그냥 변명처럼 보입니다.
그리고 예로 들으신 음주운전은...
알코올 농도에 따라 처벌이 다르죠. (이것도 시대에 따라 조금씩 강화되고 있는 추세이고..)
하지만 캠페인은
절대 처음부터 술먹고 운전하면 안된다고 과장해서 얘기하고 있죠.
영 -_-
그중에는 심각한 수준의 위험성을 가진 대마 상품들도 많습니다.
암스테르담이 괜히 최근 몇년사이 커피숍들을 줄이고 대마시장을 줄이는지 이해못하는거죠
세계에서 대마관련 가장 관용주의를 펼치던 국가인데 이제 슬슬 시민들이 대마를 몰아내고 있습니다.
헤시시 시장까지 같이 급격하게 커지니 말다했죠
웃긴게.. 정부정책은 아직 관용주의인데.. 암스테르담시는 너무 심각하다 보니 조례로 정책을 피고 있습니다.
/Vollago
구분없이 보여주니까...
그리고 미국(일부 주) 에 살다보면 주변 사람들 다수가 대마가 담배보다 덜 나쁘다는 인식도 있습니다.
하지만 과장되어 진실을 왜곡해서 사실과 전혀 다르게 교육을 행하는것은 처벌을 강력하게 하는 것과는 다른 문제라고 봅니다. 향정에 손대면 인생에 있어 단기적/장기적으로 후회할 일을 많이 만들게 되는 것은 거의 틀림없는 진실인데 진정성을 상실한 사실은 근본적으로 사실이 가지는 사실로써의 힘을 상실하게 한다고 생각합니다. 대마는 이렇고 필로폰(etc)은 이렇고 대마사용자의 몇%가 필로폰이나 헤로인에 손을 대게 된다고 한다. 둘다 이 나라에서는 이렇게 처벌을 받는다. 면 족하지 않을까요?
그런데 비교하려면 뽕 10년차의 상태와 비교하려면 대마초 10년차랑 비교해야죠.
당연히 뽕 10년차가 상태가 더 안좋겠지만요..
대마 조금 피워보고 조또아닌데? 그럼 뽕도 이 정도야? 라고 생각하는 순간 나락으로 떨어지는 약쟁이가 늘어날 수도 있지 않을까 싶기도 해요.
담배 피워보니 별거 아니네, 본드나 불어볼까? 하는 순간 나도 모르게 손에서 레이저가 나가고 달리는 차를 손으로 막을 수 있을 것 같아진다고 경험자에게 들은 적이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