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뒷얘기 밝혀.."김정은, 文대통령 손 꼭잡고 고마움 표시"
"金, '감사하다'는 말보다 훨씬 중요한 얘기도 했다"
"트럼프, 文대통령에 '선 넘가가도 되나'..美 의전팀도 트럼프 월경 몰라"
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이날 기자들을 만나 "김 위원장이 MDL을 넘어 남쪽으로 와서 남북미 정상이 자유의 집으로 계단 올라갈 때 문 대통령의 손을 꼭 잡고 고마움을 표시하면서 잠시 대화를 나눴다"고 말했다.
당시 김 위원장은 문 대통령에게 "고맙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관계자는 또 북미 정상이 MDL에서 첫 만남을 하기 전 "자유의 집에서 기다리던 트럼프 대통령이 문 대통령에게 '(군사분계)선을 넘어가면 안 되느냐'고 물었고, 문 대통령은 '악수하고 손을 잡고 넘어가시면 괜찮다'고 답했다"고 전했다.
청와대 관계자는 "트럼프 대통령이 백악관 의전 책임자와 아무런 상의를 하지 않은 것으로 판단된다"며 "주변 아무에게도 의논하지 않고, 미국 의전팀도 전혀 모르는 상황이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문 대통령은 '트럼프 대통령이 넘어가겠구나'라고 그때 판단을 했다"며 "아마도 트럼프 대통령은 그 선을 넘자고 마음을 먹었던 것 같다"고 덧붙였다.
이 관계자는 '(김 위원장이) 어떤 것에 대한 고마움을 표시한 것인가'라는 질문에 "공개되지 않은 정상 간 대화 내용은 외부로 전하지 않는 것이 관례다. 말씀드릴 수 없다"고만 답했다.
김 위원장이 문 대통령에게 정확히 '감사하다'는 말을 했느냐는 취재진의 거듭된 질문에 이 관계자는 "그보다 훨씬 중요한 얘기들이 있다"고 답하면서도 "외교 관례상 이 부분은 공개할 수 없다"고 했다.
https://news.v.daum.net/v/20190703155623371
한국의 대통령이 상차려서 젓가락 잡는법 알려주고 밥숫가락 입에까지 떠다준 상황에 북, 미 정상들은 문통한테 고맙다고 칭찬하는 판국인데 자민당 한국지사 의원들과 그에 걸맞는 언론들께서는 대한민국 패싱이라는 💩 같은 소리만 하고있죠.
과연 저게 부정할 일인지 아닌진 좀 더 두고볼 일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