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news.v.daum.net/v/20190702172103765
CBS노컷뉴스 박지환 기자
청와대는 주무 부처인 산자부를 통해 일본의 이같은 조치를 세계무역기구(WTO) 제소 대상으로 삼고 엄격하게 대응하겠다는 방침을 밝힌 것을 제외하고 별다른 목소리를 내지 않고 있다.
청와대가 이처럼 '로키(low-key)'로 대응하는 이유는 오는 21일로 예정된 일본 참의원 선거를 앞두고 국내 정치용 성격이 다분한 아베 내각의 의도에 말려들지 않겠다는 계산이 깔렸기 때문.
청와대 관계자
"이 문제는 감정적으로 대응해서 풀릴 문제가 아니다"
"정부와 기업이 동시에 대응해야하는데 청와대까지 나서면 오히려 쟁점화될 수 있다"
"차분하지만 엄격하게 대응하는 게 지금 우리 정부의 기본 스탠스"
아베는 무시가 제맛.
효과가 극대화 될 수 있습니다.. ;;;
가만히 있으니 우릴 가마니로 보는듯.
지금 일본 정부에서 저 ㅈㄹ 을 하고 나서는 배경에는 곧 있을 국회의원 선거에서 반한감정을 이용해 자민당 표를 집결하고자 하는 의도가 있습니다. (사실 정상적인/평소의 상황이라면 자국 산업에 손해 끼치고 국제사회에서 욕들어먹을 수 있는 저런 짓 쉽게 못하죠) 어쩌면 조만간 독도에 대한 또다른 도발이 있을 수도 있습니다.
한국이 발끈하고 국민들이 한목소리로 일본을 욕하는 모습이 보여지면 일본의 극우계열 언론들은 이를 증폭하고 과장해서 보도할겁니다. 원래 목적하던 바이니까요. (그런 측면에서 아마도 우리 정부 차원에서는 당장 강력한 조치를 취하지는 않을 것으로 예상합니다)
제 생각엔 아마도 일본의 선거가 지나고 나면 지금의 사실상 수출제재 조치도 은근슬쩍 없던 일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만...
그리고 국산화 노력합시다!
잘하고 있네요~~~~
나베가 움직이면, 일본 지령으로 이해하면 됩니다. 잘 지켜보시고, 내년 총선에서 매국노들을 몰아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