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민 본인도 부인이 세달동안 어머님 병문안을 갔는지 안갔는지조차 몰랐다는건데..
어머니가 병원에 있다면..
자기가 아무리 바쁘다고 하더라도 와이프와 전화통화라도 할때,
어머님이 어떠신지, 오늘 병원가봤는지 물어보게되지 않나요?
석달동안 서로 전화통화가 없었던지, 자신도 어머님을 전혀 안챙겼던지 둘중 하나네요..
그당시 이미 사이가 멀어져있었다는 거고. 두사람다 결별의 책임이 있는건데,
방송에 나와서 저런 일방적인 가정사를 늘어놓는걸보니 전 박상민이 더 안좋게 보이는군요..
캡춰지만..손찌검을 하는걸 재현하는 듯한 모습인데.. 원래 그런 성향이 있는것같기도 하군요..
cocodor
IP 113.♡.231.181
06-30
2019-06-30 09:23:32
·
이혼 핑계가 구질 구질하네요 간병인 한테 듣기 전까지 자기는 뭘했데? 남말할게 아니라 그만큼 자기도 관심 없었다는 소리 아닌가 싶네요 아내 뿐만 아니라 부모 한테도
@레니님 그러게요.. 제 말이.... 다른 분들은 이런 말 모르나봐요... 결혼 전에 본인 부모님에게 생일상 한번 직접 안차려 드리면서, 결혼하고 나서 와이프에게 왜 시부모님 생일상 직접 안차리냐고 뭐라하는 것...... ㅎㅎ 결혼하고 이제 성인라 생각 들었겠다 밥상 차려 드리고 싶으면 내가 차려 드리면 됩니다.....
팬티기술자
IP 58.♡.247.52
06-30
2019-06-30 11:04:03
·
@바람구름따라서님
생일상 차리라는게 아니잖아요...생일은 외식하면 되고 제사때 여행가면 된다는 입장인데...
그냥 부모나 지인이 아프면 병문안이라도 가는게 도리인거죠....
3개월동안 한번도 안갔다는건 뭔가 사람된 도리가 아니죠...
솔직히 직장동료나 친구가 입원해도 3개월동안 한번은 가겠네요...
노말피플
IP 125.♡.37.20
06-30
2019-06-30 11:08:09
·
@팬티기술자님 예시입니다... 당연히 지인이라도 아프면 가야할 사람은 가죠!
삭제 되었습니다.
오래된 숲에서
IP 121.♡.184.221
06-30
2019-06-30 09:43:55
·
아... 본인도 어머니에게 마음만 있고 그리 자주 찾아뵌 건 아닌 거 같은데??? 아내가 남편과 그리 좋은 관계가 아니었을 수도 있고요. 그ㅡ
박상민씨는 석달동안 뭐한거죠? 알아서 우리 부모님 잘 챙겨라 맡겨놓고 촬영한다고 신경안쓴건 아닌가요? 아무리 촬영이라고 해도 중간중간 신경쓸 시간이 없었다는건 이상합니다. 어쩌면 저사건 이전에 이미 폭행이 있어서 남남처럼 지내고 있었을수도 있죠. 사람은 자기에게 불리한 내용은 쏙 빼놓고 얘기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일종의 선택적 기억상실증이죠. 저 그림만 보고 전부인 욕하기전에 당사자의 얘기도 들어봐야 될 것 같네요
걸음이느린사람
IP 223.♡.8.214
06-30
2019-06-30 10:02:38
·
우리 부모님이 소중한 것처럼 내 가족되는 사람의 부모님, 결혼으로 맺어진 가족도 소중하게 여기지 못한다면 답은 이미 나왔겠죠..
제가 봤을 땐 아내가 저럴 정도로 행동하게 된 것에 대해서도 아내말을 들어봐야 한다는 입장입니다. 이미 저럴 정도면 정상적인 관계는 아닌데 분명 무슨 사유가 있었을 거라 생각해요. 사실 장례식에 안올정도면 어떤 식으로든지 혼인 관계는 이미 파탄난 상황이라고 봐야죠.
그냥 한쪽 이야기만 듣고 덮어놓고 다른 쪽을 마녀사냥하는게 안타까워서 그렇습니다. 효도는 셀프라는 말은...이 상황에서는 적절치 않은 것 같아서 지웠어요.
제가 보기엔 박상민도 아내의 저런 대응을 자초한 면이 분명 있을거 같습니다.
본문에서 추론하면...아내의 반응에 아주 당연하듯이 싸대기를 날렸다는 것을 자랑스럽게..그것도 방송에서 말할 정도라면 박상민도 정상은 아닌 것 같습니다.
어이쿠
IP 121.♡.216.229
06-30
2019-06-30 10:19:35
·
이런걸 왜 ebs에서 틀어주는건지...
TOITO
IP 116.♡.222.194
06-30
2019-06-30 11:07:11
·
게다가 ‘남자’의 눈물이라며 옹호하는 모습도 참...
forhhyun
IP 210.♡.169.141
06-30
2019-06-30 10:21:32
·
이 짤은 볼때마다 잘 이해가 안되는 느낌이네요. 아마 그 이유가
1. 박상민은 '3개월동안' 와이프와 병문안을 '한번도' 안갔다.
1-1. 본인이 가지 않을 것에 대한 언급이 없지만 '일이 바쁘다'는 핑계를 정당하다고 생각하는 것 같다.
1-2. 어머니가 와이프의 관계가 어땠는지는 모르지만 박상민과의 관계도 좋아보이지 않는게 전화로 쉽게 물어보고 알 수 있는 행동을 간병인을 통해서 전해 들었다는게 이미 서로 별 이야기를 안하는 사이 같다.
2. 폭력 쓴 것을 너무 당당하게-행동으로 표현한다.
2-1. 이 후에 화해도 폭력 쓴 자신이 아닌 와이프가 '먼저' 해야한다고 생각하는거 보면 자신의 폭력을 아주 '가볍게' 여기고 있다.
2-2. 결혼 초기부터 상습폭행이라는 소문도 있다.
2-3. 소속사에서 이혼 과정을 알리지 말자고 권했다고 한다.
덧글들을 보니 겪어보지 않은 분들이 이해의 깊이가 떨어진다는 느낌이 많이 옵니다.일단 어르신들의 뇌병변이면 병이 중등도 이상이면 필히 보행장애, 비뇨기장애, 연하장애, 그리고 언어장애나 인지장애가 따릅니다. 그러면 병원에 입원해도 보호자나 간병인이 필요해요. 그런데 그러려면 돈이 필요하니 일을 더 열심히 해야합니다. 간병인은 1주일마다 정산을 합니다. 그런데 박상민씨 경우 보면 간병인을 구하고 정산하고 환자 상태를 살피고(문의) 하는 것을 다 직접 했다고 보입니다. 촬영하면서도 병원에 갔다가 급성기병원에서 재활병원으로 가는걸 만난 것을 보면 틈나는대로 방문도 한 것으로 추측되구요.환자가 손내미니까 (전)부인이 손을 움츠리면서 내는 것을 보고 정이 떨어졌다는데 아마 별 생각이 다 들어서 그랬겠죠. 다만 그것은 본인이나 본인의 식구(처가)들은 절대 그렇게 되지 않을거라는 착각에서 비롯된거죠.이론상으로는 서로 대화로서 잘 이끌고 보듬어주고 했어야 하고 특히 폭행은 법으로 처벌도 받는 나쁜 것이지만 그 상황까지 가게 된 데에는 뜻대로 잘 안되는 여러가지 에피소드들이 있었으리라 추측됩니다. 인간은 감정의 동물이니까...암튼 저로서는 일단 박상민씨 사건에서 박상민씨가 잘 이해됩니다.
자주 방문했다고 하면 3개월동안 자신의 와이프가 오지 안은 것을 모르는 상황도 이상한 것 같은데요.
이미 그 시점 이전부터 부부관계가 나빴을 가능성이 커보입니다. 아니면 와이프가 계속 거짓말을 했겠죠.
인터넷에서 박상민씨가 사정상 요양병원을 보내드리겠다고 하니 그렇게 하면 죽어버리겠다고 말하는 어머니셨다고 하는데 어머니와 와이프의 관계 역시 상당히 나빴을거라 추측합니다.
손을 움츠릴 정도면 말이죠...
이런 관계에서 아내의 책무를 안한 것처럼 말하는건 그리 옳아보이진 않아요.
일단 양쪽을 다 들어봐야 올바른 판단이 서리라 봅니다. 이 스샷에서의 단편적인 글로는 이해도 잘 안되고 오해할 가능성도 커보입니다.
vinge
IP 210.♡.229.149
06-30
2019-06-30 11:28:05
·
여전히 전혀 이해가 안갑니다.
네 돈 많이 필요하겠지요. 열심히 돈 벌어야겠지요. 근데 "간병인을 구하고 정산하고 환자 상태를 살피는 것을 다 직접 했다는" 것을 추측할 수 있는 대목은 어디에도 없습니다.
재활병원으로 가는걸 만난것에서 알 수 있다고 하셨는데 오히려 제 생각은 정 반대에요.
친구분들과 함께 병원을 옮기신다고 하셨는데 개인의 독단행동도 아니고 그룹이 움직이는건데 그냥 잡담 나누다가 30분만에 뚝딱 결정해서 옮겼겠습니까? 병원을 옮기게 된 과정이 있었을건데 그걸 전혀 몰랐다는거에요.
전적으로 와이프한테 맡겨놓고 본인은 전화조차 걸지 않았다면 가능한 일이겠습니까?
아무리 일이 바쁘다고 해도 원양어선 타러간것도 아니고 쉬는 시간이 틈틈이 계속있는 촬영일인데 전화도 안걸고 (부모님이 언어장애가 생겼다면 간병인에게라도 했어야죠) 관심도 안가졌다고 보는게 더 합리적인 추측 아닙니까?
그리고 사실 병원을 옮기러 가는 도중에 만났다는게 제일 이상합니다. 병원을 옮기러 가는 과정도 전혀 몰랐는데 "우연히" 짐싸서 병원을 옮기는 순간을 포착해서 만났다구요? 엄청난 우연이죠. 높은 확률로 본인이 불리한, 언급하지 않은 사실이 있다고 보는게 합리적일 것 같습니다.
일하면서 틈틈이 전화한다는게 쉽지 않아요. 무슨 독립사무실에서 차트나 들여다보는 일이 아닌 이상은요. 또 생각이 드시듯이 환자 본인이 언어장애면 통화 쉽지 않겠죠. 스마트폰 쓰던 사람은 전화받기도 쉽지 않아요. 재활병원 가기 전에도 분명 움직일만하면 재활을 시작했을텐데 전화하면 착 받을 수 있는 환경도 아니에요. 간병인한테 전화한다고 해도 그렇습니다. 자는 시간이거나(다들 일찍 자요) 먹는 시간이거나 화장실가는 시간이거나 재활하는 시간이거나... 신경과 병동 입원생활을 알게되면 생각이 바뀔겁니다.
퇴원도 아마 급성기병원 기한이 되가면서 퇴원종용 받았을테고 재활병원 알아봤을테고 그거 일하면서 보호자가 남는(?) 시간에 할 수 있는 task가 아닙니다. 아마 어머님 친구분들이 으쌰으쌰해서 병원 정하고 하지 않았을까요. 그래도 퇴원수속하고 전원해서 가는데 최소 반나절은 걸립니다. 퇴원 결정나고 각종 서류 떼고 퇴원약 받고 이러는데 하세월이에요. 뇌피셜로는 아마 대강 병원 옮겨야 하는 거 정도는 알았고 그래서 갔더니 마침 전원 프로세스 중이네? 하고 알았을 것 같습니다.잘 했다는게 아니고 이해가 간다는 말입니다. 전 부인의 증언을 들어보면 정확한 사태를 파악할 수는 있겠죠. 그러나 자기일로 사업체라도 경영하는 사람이 아니라면 이해하기 힘들 가능성이 높을 것 같습니다.
ludacris
IP 218.♡.32.41
06-30
2019-06-30 10:32:29
·
박상민 씨가 이해됩니다. 앞으로 배우로 자식으로 아빠로 열심히 사세요.
일하기시렁
IP 211.♡.158.98
06-30
2019-06-30 10:59:13
·
저럴거면 뭐하려 식올리는지.. 가족끼리 엮이기싫으면 그냥 연애만해야죠..
_FRED_
IP 220.♡.90.100
06-30
2019-06-30 11:05:04
·
박상민이 문제인거 같은데...
삭제 되었습니다.
IP 112.♡.2.163
06-30
2019-06-30 11:16:27
·
당연할만한 분노가 있어 폭력을 정당하다고 판단한다면 법은 필요가 없죠.
그냥 개인이 처벌하면 되는데 왜 법에 호소하고 조정을 요청합니까.
물론 정말 심각한 수준의 , 목숨을 위협받는 상황이라면 어느 정도 감안할 부분이야 되겠지만,
그렇다해도 폭력은 그 어떤 이유로도 정당화할 수 없고, 그렇게 생각하는 것도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qpqpq
IP 175.♡.67.173
06-30
2019-06-30 11:18:21
·
한쪽 말만 듣고 바로 단죄할 수 있는 커뮤니티의 댓글 분위기 참 놀랍죠. 여성 커뮤에서 반대 상황의 일이 생긴다면 뭐라 할건가요. 그땐 여자들은 휩쓸려간다며 뇌가 없다 하겠죠..? 가족사는 당사자들만 알고 있는 일이기에 양쪽 얘기를 다 들어봐야죠. 그게 상식적인 얘기 아닌가요?
블루헤헤
IP 122.♡.236.214
06-30
2019-06-30 17:39:21
·
꼭 본인 부모 본인이 챙겨야 한다는건 아니긴 한데 (문병 정도야 가볼만하니)
그런데 3개월간 와이프가 한번도 안갔다는걸 본인도 3개월만에 알았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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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저 상황이 오기전이 정리했겠지만...)
폭력 당연히 안됩니다만
남의일이라고 쉽게 생각하시는건 아닌지
폭력은 안되지만
내 부모한테 저렇게 하면 저라도 한대 후릴거같네요 ㅋ
여럿이서 같은 내용으로 한 사람을 비꼬는 게 참..
정말 글이 가볍네요.
근데 이런 상황이면 이성을 잃고 한대 때리긴 할것 같네요..
여기서 맞아도 싸다고 그러시는 분들은 집에 가시면 와이프에게 ‘니가 맞을짓 하면 나는 너 한대 팰거니까 그렇게 알고 있으라’ 고 통보하실 수 있어서 그러시나봐요.
폭행으로 인한 위자료 지급, 재산분할은 아내에게 15% 라네요
서명: 일베그룹 싫어요
저도 자기는 그럼 어머니랑 이야기를 안한건지
왜 몰랐을까요
이런건 둘다 다 들어봐야 합니다.
개인 가정사를 방송을 통해서 듣고 싶지는 않습니다만.
그러면 시부모도 부모..라기 보다는 그냥 남이니까..
부인이 이쁘면 처가집 말뚝 보고도 절한다는데..그 반대 상황 아닐까 싶어요.
무엇보다, 부부 관계는 부부 사이 말고는 아무도 모릅니다.
부모님 사이도 자식들이 완전 잘못 이해하는 케이스도 무지 많아요.
어느 한 쪽의 이야기만 듣고 뭐라 뭐라 하기는 좀 위험하죠.
이전에는 전아내가 누구인지 전혀 몰랐었었네요..
근데 간병하라는것도 아니고 코빼기도 안비추는건...좀...
게다가 병원옮기는걸 들어놓고 전달 안했다는건 이건 남보다 못하다는건데요;
이정도면 그냥 남이죠.
당사자 이야기 듣고 말고 할것도 없죠...
간병하라는것도 아니고 병문안을 3개월간 한번도 안갔다는건...남보다 못한건데요;
게다가 아주 중요한 병원 옮긴다는 사실도 전달 안한건 남편 엿먹이는 행위죠;
누굴 옹호하는게 아닙니다.
이러한 것도 결국 다 각자 생각의 차이이기 때문에 논쟁의 거리는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제 생각은요 혈연에 의한 부모는 내 부모입니다.... 그건 사실입니다. 법적인 부모는 서로 한계가 있기 마련이라 생각합니다.
저 사진글에 의하면 본인이 와이프가 3개월간 방문 안한걸 몰랐던거죠;
그리고 부모는 자식부부 싸움날까봐 병문안 누가 왔고 안왔고 이런 이야기 자체를 잘 안합니다.
게다가 박상민 본인은 당연히 2~3주에 한번이라도 얼굴이라도 비췄겠지 싶어서 굳이 안물어본거 겠구요...
남편이 바람 펴서 별거 중인데 시부모님 간호, 문병 안왔다고 손찌검을 했더군요.
남편말만 들어 보니 꼭 여자쪽이 완전 인간 말종 처럼 들렸던 경우도 있습니다.
자신에게 불리한 증언을 빼거나 시간상의 전후 관계가 모호 하면 그렇게 들릴 수도 있죠.
위의 박상민 주장 역시 양쪽 모두 그리고 제 3자의 객관적 이야기를 들어 봐야 판단 가능 하다고 봅니다.
자기가 그렇게 본인 부모가 애뜻하면 남들 잠 잘 시간에 잠깐 병원 다녀오는게 그렇게 어려운 일이었을까요? 본인도 안하면서 배우자 탓만 하는건 아닌지...
어머니가 병원에 있다면..
자기가 아무리 바쁘다고 하더라도 와이프와 전화통화라도 할때,
어머님이 어떠신지, 오늘 병원가봤는지 물어보게되지 않나요?
석달동안 서로 전화통화가 없었던지, 자신도 어머님을 전혀 안챙겼던지 둘중 하나네요..
그당시 이미 사이가 멀어져있었다는 거고. 두사람다 결별의 책임이 있는건데,
방송에 나와서 저런 일방적인 가정사를 늘어놓는걸보니 전 박상민이 더 안좋게 보이는군요..
캡춰지만..손찌검을 하는걸 재현하는 듯한 모습인데.. 원래 그런 성향이 있는것같기도 하군요..
아무렴 본인 부모님은 와이프가 챙기는것이 당연하니까요 ^^
그냥 가족 아닌가요....?
장인이 죽으면 사위는 남처럼 문상 가면 되는겁니까..?
이걸 보고 이맛클이라 하나요....
인터뷰 내용에 본인이 안챙겼다는 내용은 1도 없는데 본인이 안챙겼다는건 어디서 나온 이야기인가요;
박상민은 촬영등 특수한 상황이라 전화 못받을 상황도 있어서 아마 와이프한테 병원 옮긴다는 이야기를 전한거 같은데요;
그리고 부모는 자식부부 싸울까봐 누가 병원에 찾아왔니 안찾아왔니 이런이야기 안합니다;
생일상 차리라는게 아니잖아요...생일은 외식하면 되고 제사때 여행가면 된다는 입장인데...
그냥 부모나 지인이 아프면 병문안이라도 가는게 도리인거죠....
3개월동안 한번도 안갔다는건 뭔가 사람된 도리가 아니죠...
솔직히 직장동료나 친구가 입원해도 3개월동안 한번은 가겠네요...
이건 양쪽말 들어봐야 할 것 같아요.
아내가 잘했다는 거 아닙니다. 다만 저건 박상민의 관점에서 자기 변호일 뿐이구요.
제가 봤을 땐 아내가 저럴 정도로 행동하게 된 것에 대해서도 아내말을 들어봐야 한다는 입장입니다. 이미 저럴 정도면 정상적인 관계는 아닌데 분명 무슨 사유가 있었을 거라 생각해요. 사실 장례식에 안올정도면 어떤 식으로든지 혼인 관계는 이미 파탄난 상황이라고 봐야죠.
그냥 한쪽 이야기만 듣고 덮어놓고 다른 쪽을 마녀사냥하는게 안타까워서 그렇습니다. 효도는 셀프라는 말은...이 상황에서는 적절치 않은 것 같아서 지웠어요.
제가 보기엔 박상민도 아내의 저런 대응을 자초한 면이 분명 있을거 같습니다.
본문에서 추론하면...아내의 반응에 아주 당연하듯이 싸대기를 날렸다는 것을 자랑스럽게..그것도 방송에서 말할 정도라면 박상민도 정상은 아닌 것 같습니다.
1. 박상민은 '3개월동안' 와이프와 병문안을 '한번도' 안갔다.
1-1. 본인이 가지 않을 것에 대한 언급이 없지만 '일이 바쁘다'는 핑계를 정당하다고 생각하는 것 같다.
1-2. 어머니가 와이프의 관계가 어땠는지는 모르지만 박상민과의 관계도 좋아보이지 않는게 전화로 쉽게 물어보고 알 수 있는 행동을 간병인을 통해서 전해 들었다는게 이미 서로 별 이야기를 안하는 사이 같다.
2. 폭력 쓴 것을 너무 당당하게-행동으로 표현한다.
2-1. 이 후에 화해도 폭력 쓴 자신이 아닌 와이프가 '먼저' 해야한다고 생각하는거 보면 자신의 폭력을 아주 '가볍게' 여기고 있다.
2-2. 결혼 초기부터 상습폭행이라는 소문도 있다.
2-3. 소속사에서 이혼 과정을 알리지 말자고 권했다고 한다.
어쨌든 올해 초에 재혼을 했다고 하니 이번에는 잘 지냈으면 싶네요.
이미 그 시점 이전부터 부부관계가 나빴을 가능성이 커보입니다. 아니면 와이프가 계속 거짓말을 했겠죠.
인터넷에서 박상민씨가 사정상 요양병원을 보내드리겠다고 하니 그렇게 하면 죽어버리겠다고 말하는 어머니셨다고 하는데 어머니와 와이프의 관계 역시 상당히 나빴을거라 추측합니다.
손을 움츠릴 정도면 말이죠...
이런 관계에서 아내의 책무를 안한 것처럼 말하는건 그리 옳아보이진 않아요.
일단 양쪽을 다 들어봐야 올바른 판단이 서리라 봅니다. 이 스샷에서의 단편적인 글로는 이해도 잘 안되고 오해할 가능성도 커보입니다.
네 돈 많이 필요하겠지요. 열심히 돈 벌어야겠지요. 근데 "간병인을 구하고 정산하고 환자 상태를 살피는 것을 다 직접 했다는" 것을 추측할 수 있는 대목은 어디에도 없습니다.
재활병원으로 가는걸 만난것에서 알 수 있다고 하셨는데 오히려 제 생각은 정 반대에요.
친구분들과 함께 병원을 옮기신다고 하셨는데 개인의 독단행동도 아니고 그룹이 움직이는건데 그냥 잡담 나누다가 30분만에 뚝딱 결정해서 옮겼겠습니까? 병원을 옮기게 된 과정이 있었을건데 그걸 전혀 몰랐다는거에요.
전적으로 와이프한테 맡겨놓고 본인은 전화조차 걸지 않았다면 가능한 일이겠습니까?
아무리 일이 바쁘다고 해도 원양어선 타러간것도 아니고 쉬는 시간이 틈틈이 계속있는 촬영일인데 전화도 안걸고 (부모님이 언어장애가 생겼다면 간병인에게라도 했어야죠) 관심도 안가졌다고 보는게 더 합리적인 추측 아닙니까?
그리고 사실 병원을 옮기러 가는 도중에 만났다는게 제일 이상합니다. 병원을 옮기러 가는 과정도 전혀 몰랐는데 "우연히" 짐싸서 병원을 옮기는 순간을 포착해서 만났다구요? 엄청난 우연이죠. 높은 확률로 본인이 불리한, 언급하지 않은 사실이 있다고 보는게 합리적일 것 같습니다.
퇴원도 아마 급성기병원 기한이 되가면서 퇴원종용 받았을테고 재활병원 알아봤을테고 그거 일하면서 보호자가 남는(?) 시간에 할 수 있는 task가 아닙니다. 아마 어머님 친구분들이 으쌰으쌰해서 병원 정하고 하지 않았을까요. 그래도 퇴원수속하고 전원해서 가는데 최소 반나절은 걸립니다. 퇴원 결정나고 각종 서류 떼고 퇴원약 받고 이러는데 하세월이에요. 뇌피셜로는 아마 대강 병원 옮겨야 하는 거 정도는 알았고 그래서 갔더니 마침 전원 프로세스 중이네? 하고 알았을 것 같습니다.잘 했다는게 아니고 이해가 간다는 말입니다. 전 부인의 증언을 들어보면 정확한 사태를 파악할 수는 있겠죠. 그러나 자기일로 사업체라도 경영하는 사람이 아니라면 이해하기 힘들 가능성이 높을 것 같습니다.
그냥 개인이 처벌하면 되는데 왜 법에 호소하고 조정을 요청합니까.
물론 정말 심각한 수준의 , 목숨을 위협받는 상황이라면 어느 정도 감안할 부분이야 되겠지만,
그렇다해도 폭력은 그 어떤 이유로도 정당화할 수 없고, 그렇게 생각하는 것도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3개월간 와이프가 한번도 안갔다는걸 본인도 3개월만에 알았기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