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 3개월동안 창원 - 분당 왕복하고,
진단 검사 치료 반복하면서
저번주에 결국 고환 절개로 채취하여 동결 보관 하였는데요
사실 그때 진단 결과가 안 믿겨서 창원에 있는 남성 비뇨기과에서도 갔었는데
만성 전립선염에 고환이 손상되어 정자가 잘 안생길수도 있다더라구요
지금은 거의 완치를 목전에 두고 있습니다
근데 위쪽 병원에선 전립선염과 정자생성은 별개라고
딱 잘라 말하더라구요...
이제 다음주 부터 시험관 준비과정 들어갑니다
여자들이 더 힘들다더군요 증말...
와이프한테 그냥 미안합니다
그냥 이제 애만 잘들었으면 좋겠네요
맘 고생이 심하실듯 한데 그 부담감이라도 털어버리시길 희망합니다.
그래도 두분 다 힘드실듯 정신적으로나 육체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