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대통령님을 좋아하게 된 것은 김대중 전 대통령님, 노무현 전 대통령님, 문재인 대통령님이었는데 어쩜 이렇게 모든 분들의 경우 한결같이 여사님들도 존경스러운지 모르겠습니다.
만약 리승만-런승만-라이승만-킬승만-뻥승만-리밍보-503... 이 따위로만 우리나라 지도자가 점철되었더라면 아무리 조국이라도 애착을 같기 힘들었을 것 같습니다.
여기 간혹 올라오는 부친과의 관계에서 어려움을 겪은 회원님들 보다 제 경우는 덜하겠습니다만 저는 노인이 된다면 삼고 싶은 모델이 없을 정도로 저에게 정신적인 힘듬을 주신 분이 부친이었습니다. 그동안 시니어층에 대해 냉소적이었으나 문재인 대통령님 내외분을 보고 저렇게 멋질수도 있구나라고 생각하게 되었네요.
오늘은 우아하신 우리 김정숙 여사님 사진 몇 장을 올려봅니다.
아름답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