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러쿵 저러쿵... 공군은 훈련소를 수료하고 2박3일 수료외박을 간 후 바로 특기학교(=육군 후반기교육)로 가고 그곳에서 3주간 교육을 받고 이제 각각의 자기가 2년동안 생활할 자대를 가게 됩니다
근데 그 문제는 특기학교에서 자기 자대로 이동하는 방법이
따로 교통수단 마련이 아닌
모든 내 물건을 넣은 의류대를 앞뒤로 뒤뚱 뒤뚱매고 일반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방법인데
행군보다 더 빡셌습니다 ㅋㅋㅋㅋ
8~9시정도였는데 딱 출근시간이여서 지하철 문은 열리는데 꽉차있어서 몇대를 그냥 보냈는지 ...
민간인 분들은 어이고 무겁겠다~~ 이러면서 말걸거나 바라보시고...
그리고 제가 네이버지도 길찾기에 얼마나 의존하고 있었는지 느껴지더라고요... 폰없으니까 길 엄청 헤맵니다
여차저차 해서 도착하니 그나마 감사하게도 주임원사님이 차로 기다리고 계셔서 비행단 내부까진 편하게 들어갔습니다
결론적으로는
첫날부터 사이버지식정보방 아이디부터 만들어주고 심심하니까 저 폰 반입될때까진 TV리모컨 주셨습니다(어자피 다들 폰있어서 안봅니다)
차렷자세 하고 있다가 선임들이 요즘 그런거 안해도 된다고 계속 제발좀 누우라해서 그냥 첫날부터 누웠습니다 ㅋㅋ
첫날에 제 맞선임이 BX가서 바구니 까득 필요한물품이랑 과자라면 이것저것 사주는데 7만원;; 나왔습니다
선임분도 다 좋고 생활관도 너무 좋고 만족스럽습니다.
악폐습이라 불릴만한건 하나도 없습니다
다만
예상치 못한 일이 일어납니다..
온지 N일만에 무서운 소리가 들립니다........
공군이라면 아시겠지만 그 훈련... 야간...에 그 있지않습니까 방독면 쓰고 밤까지 있고.. 재수 더없으면 보호의까지 입어야하는거...
그게 전입 N일만에 있다합니다 ....
솔직히 행복회로 엄청나게 돌렸습니다
명단에 에이 N일찬데...난 없겠지 ㅎㅎㅎㅎ
하는데
있습니다 ㅋㅋㅋㅋ
총들고 비가 펑펑오는데 우의는 타닥타닥 소프트탑 오픈카처럼 감성이 넘쳐서 참... 기분이 묘 했습니다
짬차서 막상 할려고하면 얼타게돼가지고.. 하여튼 힘내세요 그다음은 쉽습니다
맞선임이 챙겨주는건 다들 하나보네요 오버로크도 쳐주고 그랬었는데...ㅎ 건강하시길
저는 비행단이라 자대까지 버스로 태워주던데용...신기하네요
/Vollago
일년 넘게 새벽 5시에 매일 출근해서 밥 먹을때만 라인 넘어 나오고 밤 10시 11시에야 내무실가고...
그리고 저도 진주에서 김해까지 기차+비행단 버스타 왔네요ㅎㅎ
몸 건강히, 무사히 전역하시길
ORE가 더 힘들지 ORI 별거아니라고 그거 믿고있었는데 현실은 ORI가 비교도 안되게 강도도 쎄고 뒤져보는것도 많고...
각 역에서 내리는 동기들 보면서 복잡한 감정을 느낀게... 이젠 옛날 얘기네요.
/Vollago
눈물 지으며 인사하던게 떠오릅니다ㅋ
몸건강히 군생활 잘 하세요^^
근데 후배님 훈련 날짜는 지우시죠 ㅎㅎ
훈련사항은 보안사항이죠
필승!!
인원이 적당하고 날씨가 안좋다=전세버스
인원이 적다=대중교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