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권 혹은 시민운동권에 최고 명문대, 전문 직업 출신의 많은 브레인들이 있지만,
흔히 탑 브레인급 으로 간주되는 재기 넘치는 인사 들은 보통 대중 친화적 덕장의 이미지를
갖추기가 쉽지 않고 (과거의 유시민, 진중권... 등등)
덕장 이미지를 갖추거나 아주 대중적인 이미지를 가지거나 세력을 잘 꾸리는 인사들은,
그 인물 자체의 전문성, 지적 능력, 탱커 능력은 다소 떨어지는 경우가 일반적인데,
이낙연 총리의 경우, 기본적인 이미지는 아주 대중적이고, 친근/푸근한 아저씨 같은 반면에
표현과 전달능력의 수준과 격조, 전문성, 워딩, 드립, 임기응변력, 방어력을 보면, 현업 정치인
중 최고 수준이거든요.
현재 민주당 내 차기 급으로 거론 되는 대표적 인물이 이낙연 총리, 박원순 시장, 이재명지사
정도 될 거 같은데, 개인적으로는 이낙연 총리가 계보를 이어 갔으면 하는 바램이네요.
그리고 진중권의 공로를 다 무시하는 것도 옳은 일은 아니죠
여차하면 조국 그리고 임종석도 물망에
이낙연 총리의 유일한 약점 아닌 약점은 다소 고령(문재인 대통령보다 한살 많으심)
+ 호남출신(이게 약점이 될 지 강점이 될 지는 모르겠지만)
암튼, 현재로선 차기 민주당 대권 주자 0순위 후보인 건 틀림없습니다
스펙 만땅에 인기도 만땅이라
서울대 법대 졸업
동아일보 기자 출신
4선 국회의원에
도지사 역임
그리고 현재 국무총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