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할머님만 해도 아미노산이고 뭐고 다 필요없고 알부민이 최고다 그러시네요; 의사선생님에게 알부민이 그렇게 좋냐고 여쭈어보니까 "옛날분들은 알부민만 효과가 있고 믿고 그것만 찾으세요" 라고 대놓고 말하시더군요; 근데 이게 비급여라 회당 10만원씩..ㄷㄷ
참고로 알부민 비급여라 꽤 비싸고 필요할때 써도 삭감도 많이 당합니다 ㅠ
어르신들 식사량-영양 섭취 자체가 적어 대부분 맞고 나면 좋아하시죠.
사실 플라시보가 더 크죠 ㅎㅎ
저게 사실 과거 병원에서 비급여로 돈 벌기 위해 알부민 = 영양제 라는 식으로 처방이 많이 이뤄지다보니
각인이 되어서 그래요.
저도 양가 어르신 왕진 다녀와야 할때 미리 다 설명 드리고
(할머니~알부민으로 한대 맞으실래요? 알부민보다 더 좋은 주사로 몇번 더 맞으실래요?)
알부민 대신 아미노산 수액에 추가로 필요한 영양수액 섞어서 놔 드리곤 옵니다.
어차피 의학이라는게 체내 항상성 맞춰주고 몸이 알아서 회복하길 기다리는게 대다수니 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