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때는 어떻게 해야되나요??
공항가는길이 제 최애드라마인데
몇회차 거듭해서 볼 때마다 결혼에 확신이 안서더라구요
지인들에게 물어보면 결혼이란 선택지를 고를때
다들 고려는 하지만 크게 개의치 않았다
최선이었으니까 라고 하더라구요
결혼도안했는데 저 드라마의 남녀 주인공의
감정선이 이해가 가는 저는 참 ㅋㅋㅋㅋㅋㅋㅋㅋ
상대방을 얼마나 믿으시나요?
같이 변치말자는 약속이 영원할까요?
내가 아니고 반대로 배우자가 떠나버리게되면?
그 허무함이 얼마나 클지...
사람은 왜 사랑을 하고 결혼을 할까요
참 어려운 문제네요
드라마보고나면 절절해서 안타까우면서도
결국 불륜이네 싶어서 찜찜하고
결국 사람은 사랑을 하고자 사는 존재인가 싶기도하고
더 이상 사랑하지않는 사람과 사는건 또 얼마나 고역일까싶고
결론은 싱글이 최고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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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 고려를 하지말라는건지 ㅠㅠ정확하게 어떤 의도로 말씀하신건지를 잘 모르겠어요 ㅠㅠ
남은 사람 생각은 안하는거죠 뭐...결국..
서로가 다른 상대에게 동시에 이끌림을 느끼는 기적이 없다면...?
언제 뒤통수 칠지 모르는 사람과 결혼하고 싶은 사람은 없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나는 열렬히 사랑하고 있는데, 상대는 더 사랑하는 이가 생겼다고 이혼하자고 한다는 것은 이유를 불문하고 배신자인 것이지요. 아이들에게는 더욱 가혹할 것이고요.
이제 불법도 아니니, 당당히 그 이유를 대고 이혼을 요구할 수 있는 세상이지만, 절대 도의적인 것까지 면책 받을 수 없지요.
전 기존의 혼자사는 삶으로부터 새로운 삶을 선택하기 귀찮아서 계속 혼자 살거 같아요
2D속 그녀라면 얘기가 달라집니다..?
그것은..ㅋㅋㅋㅋㅋㅋㅋ
나오는데 한 배우자가 매우 불성실한 가정생활을 합니다
그래서 애정도 감정도 사라지게 된거구요
그 상황에 매우 배려를 잘해주는 사람을 만나게 되서 처음엔 호감인데 확신으로 바뀌더라구요
다른 한가정은 과거의 거짓말로 인해 믿음이 사라지게 되는 가정이 나옵니다
그 상황에 진실한 사람을 만나게되구요
그냥 보고있으면 저게 저렇게 엮여? 싶을정도로 단순한 플롯인데, 음 공감이 갑니다..뭐랄까 연기가..
결혼 해보고 나서 생각드는 건 결혼하기 전까진 그 사람의 절반도 알지 못한다는거죠.
물론 결혼 하고 나서도 그 절반도 제대로 알고 있는 건가..... 싶기도 하지만........
지금의 배우자가 결혼하기 전의 모습이 아니듯, 지금 이상적이라고 보이는 그 상대도 결혼하고 나선 그 사람이 아닐 가능도 있어요. 오히려 지금의 배우자보다 더 안좋을 수도 있죠.
물론 결혼을 하고 살면서 정말 서로 안맞으면 이혼을 할 수도 있겠지만......
그건 지금의 배우자가 나랑 안맞아서일 뿐이지........
지금의 배우자보다 더 좋은 사람이 생겨서.......... 라는건 사실 너무 이기적인 생각이죠.
아니 반대로 내가 지금 만난 새로운 상대에게는 최악의 배우자가 될 수도 있다라는 생각은 전혀 안하고 있는 거구요. 애초에 삶은 드라마처럼 풀리지 않는걸요.
살면서 확신 없는 일에 도전도 해보고 미리 재단도 해보고했지만
결혼이란 문제는 도전을 하기에도 재단해서 결정하기에도 어렵네요
내가 최악인지 최고인지도 모르는 결혼을 하라는게
맞는건가 싶고
결혼이란 제도 자제가 존재하는게 맞는건가 하는 ㅋㅋㅋㅋ
말도 안되는 생각도 드네요
제 답은 더 좋은 사람이 나타난다해도 그건 거기까지 일거 같아요.
이미 내가 평생을 같이 할 사람이 옆에 있으니 그 사람에게 최선을 다해도 모자라기에..
(결론은 일단 연애 후 바늘(니들)을 찾으러 가신뒤 생각해볼 문제입니다?? =ㅅ=)
반대로 드라마보다 더하잖아요 현실은 ㅋㅋㅋ
사랑과 전쟁 썰 들어보면 ㄷ ㄷ ㄷ ㄷ
나를 버리면요???????그땐 그냥 보내야하나요??
하지만 모든 게 내책임이 아닐때도 있더라구요
상대방이 거짓말을 했다던지
기망을 했다던지 법적인 형사문제가 아닌 그런거요
그럴때 받는 피해는 결국 피해자가 고스란히 지는 거지만
그게 피해자가 문제를 유발한게 아니잖아요
남녀관계도 피해를 온전히 짊어져야하는 관계가 있더라구요
처음부터 세세히 살펴봐도 내 잘못이 없는데 말이죠
착취받는 다는 느낌은 가진적 없지만요 ㅋㅋ
나는 나를 확신할수있는데
상대방을 확신 못하겠습니다 사실....
그 사람은 아직 준비가 안되었는데 나만 결혼하려 시도하면 그 또한 비극이죠. ㅜㅜ
나만 앞서나가먄 안되드라구요
이성보다 앞서는 확신이란건 이성적으로 생각할 수 없는 법이죠
그래서 이성적으로 조건 따져서 하는 결혼들이 불행한 경우가 많기도 하고요...
물론 사랑과 결혼이 감정적으로 충동적인 선택을 사랑이란 확신을 해서도 안되는 법이라 어려운 것이기도 하고요
간단히 말하면 사랑해서 한 결혼에 그보다 더 이상 좋은 사람은 없습니다.
열렬히 사랑했는데 상대방과 자신이 몰랐던 부분을 커버하기에는 역부족이었다고
결국 사랑이아니였던 걸까요 ㅠㅠ
이성보다 앞서는 확신을 이성적으로생각할수없다는 점은 매우 공감이 갑니다
이혼이 쉬우면 결혼제도 유지가 안되겠죠.
나이가 들수록 알겠어요
그런 태도도 중요하겠네요
두번의 큰 가정 (“결혼 했는데”, “더 멋진 사람이 나타나면”)까지 해가며 미리 걱정할 일은 아니란 생각이 들어요.
결혼들 하라고 성화인데 저는 아무리 봐도 결혼상대방으로 누굴 골라야할지 잘 모르겠습니다...
확신이란게 든다
멋집니다
사람을 어떤 기준으로 평가하시는지는 모르겠지만, 이런 스탠드를 가지신 분은 별로 매력있어보이지 않을수도 있어염..
기본적으로는 유머코드랑 정치코드가 맞을것
이런 스탠스를 가진사람과 이야기하면서 의견을 서로 개진해나갈수있는 사람이면 합니다!
진지하게.. 앞으로 틀어질 것 같네요.
그런분을 만나더라도 마음속에만 간직하시길
아마 저는 저를 잘 아는데
마음속에만 간직을 안할거같아요..
내 사념을 공유하고 서로 고쳐주지 못하는 상대라..그게 더 저랑 안맞는사람이겠는걸요..
뭐.. 이상적으론 그렇겠지만.
너보다 더 좋은 사람을 만나면 어떻게 하지? 같은 질문을 하면
혹은 그걸 서로 용인하게 된다면.
만약 가장 가까이 있는 사람이 그런 말을 한다면 상당히 서로에게 기억에 남게되고 평생 생각나게 됩니다..
그런건 이해의 영역이 아니에요.. 고민 잘해보시길 바래요
다만, 그런 걱정을 하는 사람이라면 분명히 결혼 자체가 쉽지않을겁니다. 그 생각을 한번 한 이상.
그럼 그런 생각을 한번이상 안하신 분들은 결혼생활이 순탄한가요?????
그러한 생각을 안했다는것은 그러한 마인드가 아니었기 때문이라 생각합니다.
결혼의 순탄하고 아니고를 이 요소는 영향도가 없다 봅니다.
하지만 적어도 결혼을 하게될때 저 생각은 아주 커다란 허들이라 봅니다. 그런 마인드가 아닌 사람이 결혼까지 이어질 확률은 높다 봅니다.
애초에 저런 생각을 안한고 결혼했는데
결혼이후에 생각이 들면 어쩌죠?
저런 생각없이 결혼했는데 상대방은 그런 생각을 했었더라면요??
결혼이 목표가 아니라
결혼이후의 삶을 어떻게 할것인가가 더 중요하다고 저는생각합니다
그런 마인드의 소유자가 그런 생각을 안하고 결혼을 했다는 것은
마치, 탕수육을 먹을때 찍먹을 선호하는 사람이 부먹을 해서 먹을 확률처럼 희박하다 생각합니다. 극도의 마음의 병이 있지 않은 이상 그 생각으로 반드시 귀결된다고 봅니다.
귀결이라.. 어떤 형태로든
돌아온다는 말씀으로 생각하면 될까요?
아뇨...
무조건 그 생각(결혼 후 더좋은 사람이 생기면 어쩌지)으로 ‘연결’ 된다는 의미입니다...
왜냐면 이미 결혼한 상대도 좋은 사람이라고 생각하고 한걸요.
결혼해보니 맘에 안든다면 고민해서 둘이서 잘 헤쳐나가던지 답이 없으면 힘든 길을 택할 수 있죠.
근데 더 좋은 사람을 만나서 재혼한다면.. 또 더 좋은 사람을 만나면 쉽게 재혼각을 보게 됩니다.
제 결론은..
현재 상대와 맞지 않아서 이혼을 하는 것은 그럴수 있지만
더 좋은 사람을 만났기 때문에 이혼한다면 이걸 반복하게 될 확률이 높다.. 그런 생각입니다.
공감합니다
이혼의 반복이라..
결국 본인 스스로 믿음을 가지고있어야한다는 거군요
의심의 여지가 없다니 멋지네요
그저 지금 충실히 배우자의 친구, 연인, 동지로 살려고 노력하면 된다고 생각합니다. 내 배우자도 같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믿되 그런 노력을 요구하거나 의심하지는 않아야 합니다.
그런 나의 노력 그리고 배우자의 노력에 대한 신뢰에도 불구하고 배우자가 더 사랑하는 사람이 생겼다고 확신해서 내게 말한다면 그 때는 웃으면서 떠나보내주먄 된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나는 언제나 배우자에게만 충실할 수 있다고 과신하는 것 보다는 언제나 새로운 끌림이나 유혹에 약해질 수 있는 사람이라는 생각으로 그럴만한 상황들을 미리 피하는 편입니다.
그럼에도 내가 더 사랑하는 사람이 생겨 아내에게 얘기하면 아내도 웃으면서 보내줄 것 같다는 이상한 확신이 있습니다.
물론 아내도 저보다 더 사랑하는 사람을 만날 일도 저도 아내보다 더 사랑하는 사람을 만나게 될 일은 없을 거라는 이상한 근거 없는 자신감은 충만합니다. ^^
스스로를 미리 속단하지말라는 말씀 크게 생각해보겠습니다
지금 매우 불행한데 더 좋은 사람이 나타났다면 당연히 옮겨가는게 맞지 않을까요? 지금 그냥 그렇게 살고 있더라도 더 행복하게 살 수 있는 사람이라고 생각되면 옮겨갈 수도 있구요. 몇번을 반복해도 별로 상관 없다고 봅니다. 다만 연애때보다는 옮겨가기 어려우니 신중히 선택해야하겠죠. 결혼이나 이혼을 여러번 하는게 힘들고 어려운 일이니까요. 주변사람들에게도 나에게도.
생각이 더 많아 집니다
참고 살라고 하기엔 너무 남은 삶이 길고
반대로 저러고 사느니 이혼하는게 낫지 싶다가도
늙어서 외로워서 어쩌지 하는 지인들을 보니
드라마가 드라마 같지가 않아보이네요
다들 아름다운 미래를 꿈꾸며 결혼했을텐데
그때와 지금은 왜 다를까
뭘 놓쳤기에 하는 생각이 드네요
"함께 더 좋은 사람이 되도록 노력하자"
서로 노력해서 발전하는 모습을 보여주는게 '더 좋아보이는 사람'에 대한 관심을 많이 줄여줍니다. (그 관심도 결국에 자신의 망상이란 것도 중요함니다)
서로가 서로에게 계속 최선을 다하는게 역시나 답이려나요
애기 없으면 다시 생각해 볼 수도 있겠지만
나는 조금 더 행복해 지겠지만 주위에는 불행한 사람이 속출하겠죠
무게를 양쪽에 달고 재어보면 되려나요...
낙장 불입이란 저속한 표현이 이보다 잘 맞는것도 없다 생각합니다. 일단 결혼했으면 이성이 모든 감성을 통제해야하죠. 특히 더 좋은 사람??? 이런 거에 신경을 쓰면 안됩니다. 일단 했으면 아내 외에 여자는 다 돌이라 생각하고 살아야죠.
좀 더 성숙한, 가정을 이룰 책임감을 갖게 되면 그때 다시 고민해도 늦지 않을 것 같습니다.
뒤통수 칠 그럴 생각 자체가 고민스럽다면..
뒤통수를 맞으면서 살아왔지
쳐본적이 없어서 저런 생각이 들었다고 생각해주세요
저거 말고도 해소되지않는 의문들이 많아서 결혼 생각 현재는 없긴합니다
근데 나쁜 사람도 있으니 조심은 항상!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