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대로 9살 연하의 여친이였습니다. 정말 섹시하고 귀여운 고양이 같은 스타일이였고 키는 작았지만 컸습니다. 응?
처음에는 좋았는데 기간이 길어질수록 생각의 차이가 적응이 안되더라구요.
주변에선 좋겠다 어쩌겠다 부러워 했지만 나이와 외모는 중요한게 아니였어요.
여름 휴가철 무렵 나눴던 대화 입니다.
(A=여친, B=저)
A= 오빠. 어차피 휴가 날짜도 못맞추는데 나는 내가 아는 사람들하고 다녀올께.
B= 그래. 근데 누랑 어디로 갈건데?
A= 동네에 고등학교때부터 친한 오빠들 3명하고 2박3일 제주도
B= 돌았???
A= 왜???
B= 왜?? 내 여자친구가 모르는 남자 셋하고 2박3일 제주도를 간다는데 "어 그래~ 재미있게 놀다와~" 이러냐? 내가 아는 애들이라도
그건 말도 안되지.
A= 왜 말이 안돼?? 나한테는 그냥 친한 오빠들인데. 오빠도 직장 사람들이랑 1박2일 야유회가는거와 뭐가 달라? 거기도 여자 있자나.
지금 오빠가 화를 내는건 나를 이상한 여자보니까 화내는거야!!!
(그당시 다니던 직장에서 친한사람들끼리 1년에 한번씩 야유회 개념으로 놀고옵니다. 가족을 동반하던 여친동반하던 자유, 남녀 성비 9:1에 그나마 여자 한명은 결혼한 유부녀)
B= 그걸 비교대상이라고 말하는거야? 그럼 내가 너 모르는 여자하고 1박2일 놀러간다하면 가라할거냐?
A= ㅇㅇ
B= 너 생각하는게 이상한거 같음
A= 오빠가 더 이상함
(이 내용은 MSG전혀 첨가 안한 내용입니다,)
얼마 후 헤어졌습니다....
그때 알았죠. 아무리 어리고 이쁘고 발이 커도 성격 안맞으면 못사귀는구나, 맞춰가는것도 한계란게 있구나...
여러분 외모는 중요한게 아닙니다. 성격이 잘 맞아야 행복할수 있어요!
그리고 솔로로 사는것도 나쁘지 않아요!!!!!
(근데... 저 A라는 사람 이해를 못하는건 제가 이상한건 아니죠???)
/Vollago
저 사람이 좀 이상한거 같습니다.....
제 기준에서 보자면 생각이 좀 짧아 보입니다....애인 심정도 제대로 헤아리지 못하는거 같고요...
진리의 케바케겠지만... 보통 위의 상황이 많았던거 같긴합니다-_-;
ClienKit3 . iPXSMax
저도 어린 여친 많이 만나봤지만 저런 사람은 없었어요.
그냥 사람자체가 문제에요. 나이가 어리거나 많다고 문제가 아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