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톺아보기

미국에서 영어 이름 쓰는 이유

열심게임이박사 ·

조회 12,371 · 공감 1 · 댓글 40

제 이름 에 근이 들어가서 어차피 한글 이름이라고 불러도 제 이름같지가 않아요


어렸을때 부터 마태오라고 세례명으로 불렸어서

Matthew 그래서 Matt 으로 씁니다


가끔 진짜 이름 뭐냐고 물어보는거 빼곤 훨씬 편해요

일단 기억늘 잘 해준다는게 좋습니다

성이 Lee 니깐 여전히 한국 사람 이름 차별화도 되고요

댓글 40

  1. 닉02 ·
    저도 완전 공감합니다.. 한국 이름이 외국인 입장에서 발음하기 어려우면 부르는 사람이나 듣는사람이나 다 괴롭죠. 기억하기도 어렵고.
  2. lamp2k ·
    이런걸 사대주의라고 보는 분도 있지만 제 이름 알려주면 너무 어려워합니다. 그래서 영어 이름 만들었더니 엄청 좋아하더군요. 말 거는 횟수부터 달라지니 동료들 간에 친해지려면 필요한 부분이 있더군요.
  3. Dr Coffee · · 공감 2
    왠지 낮엔 변호사고 밤엔 자경단으로 활약하실 것 같은 이름이시군요.
  4. 야생곰 ·
    헬스키친에 사실지도...
  5. qwoncito · · 공감 2
    SFYB님// 예를 들면 범석 같은 이름이..... bum suck.
    /Vollago
  6. 군밤님 ·
    Storck님 // ㅋㅋㅋ대박이군요
  7. veriwide ·
    Storck님// 제 친구 이름이에욧! 그 친구 미국 사는데 ㅎㅎ
    /Vollago
  8. 깜딩이A ·
    한글과 영어가 의미가 비슷하네요

    '범'하다
  9. 지만 ·
    일단 한글이름이면 전화 주문 같은게 힘들어져요. 주문 씹히기도 쉽고.
    열심히 한국발음 가르쳐줘봤자 발음을 제대로 해줄수 있는것도 아니고.. 개인적으로는 서로 편한게 좋다고 생각해요
  10. 코코키위영아 · · 공감 1
    이런 배반자!!

    1.5세 이민자인데 어쩌다보니 엄청 발음 힘든 한국이름을 쓰면서 몇십년째 살고 있습니다. 취직할 때 아무래도 불이익이 있을라나 해서 영어이름으로 바꿀려고 고민 했는데 위에 배반자께서 자.존.심. 이라며 바꾸지말라고 해서 여전히 한국이름으로 살고 있는데!

    집에서 봅시당 ㅡㅡ+
  11. 하나둘씩 ·
    @키위영아님 후기 기대합니다
  12. 코코키위영아 ·
    댓글 이미지
    @하나둘씩님‍
    기대에 못 미치는 후기일텐데 ㅎㅎ
  13. ZOMG ·
    자기 이름 이상하게 불리는것만큼 짜증나는게 없죠. 한두번도 아니고 평생 정정해야되는 스트레스..
    그러면서 사대주의라고 욕하는 사람들 보면 참 얼척없죠.
  14. -아시에- ·
    전 제이름 첫글자에 받침하나 넣어서 씁니다. 원래 부모님께서 하려고 했던 이름이기도 했고.. 어디 가입할 때 불러주기 귀찮아서 그렇기도 하고요ㅋㅋㅋ 한국이름이 좀 여성적?인데 미국이름도 여성적이 된건 문제네요.
    그나저나 J 로 시작하는데 유로 발음해서 가끔 난감할 때가 있어요.
  15. 지만 ·
    중국애들도 영어 이름 쓰긴 합니다.
    근데.. 가끔씩 보면 이름이 링컨 막 이런.. 그건 이름이 아니라 성이야!!! 라고 해주고 싶..
  16. 완전연소음메 ·
    요즘에는 미국 채널에서 축구할때 선수 이름을 한국식으로 불러주더라고요. 흥민 손 아니고 손흥민으로. 티비를 다시 본게 10년은 되서 이것도 이미 늦은 뉴스인지도 모르겠네요.
  17. 닉02 ·
    대만은 무역쪽 종사하는 회사는 거의 의무적으로 만들라고 시키더라구요.. 무역회사 일하는 대만 친구들은 영어 이름 필수로 하나씩 가지고 있었어요.(심지어 실제 쓰는 닉네임, 비즈니스용 닉네임 따로 가지고 있는 경우도..) 대만, 홍콩이 중국 대비 영어 이름 사용 비율이 높은 것 같습니다.

    san의 경우는 저희 일본 거래처에서는 아예 자기 소개할때 이야기를 하더라구요. 이게 일본어로 존칭이다, 우리는 이렇게 쓴다. 그러면서 이메일 보낼때마다 Nich san, 이런 식으로 보냅니다. 그러다보니 왠지 나도 그렇게 불러줘야 할거 같고.. 그렇게 되더라구요.

    그리고 일본은 이름에 받침이 없고 발음 자체가 쉬운 이름들이라 특별히 영어 닉넴을 쓸 필요는 없을것 같... 다는게 제 생각입니다
  18. sinnae ·
    옹 저희는 요즘에 산호세쪽이랑 메일이나 슬랙하다보면 nim이라고 하는 친구들 많던데용 물론케바케겠지만요
  19. cuirassier ·
    @NICH님 さん자체가 Mr.로 쓰인다고 보셔도 되기때문에... 일본어를 써서 존칭을 쓸 때는 さん을 존칭으로, 영어를 쓸 때는 Mr.로, 우리말로 쓸 때는 씨 또는 님을 쓰는게 맞겠죠.
  20. 초마짬뽕 · · 공감 1
    전 그냥 한국이름 계속 썼어요 상대방 이름 불러주는 내 노력만큼 니들도 노력해라 였던 거 같아요 그리고 영어 이름 만들면 제가 그 이름을 기억 못했던게 제일 컸던거 같아요
  21. 보잉 · · 공감 2
    28년전부터 쓰는 영어이름이 있습니다. 일단 유럽인 미국인들을 주로 만나는데..좋아합니다. 외우기 쉽고 부르기 쉽고 그래서 28년전에 만났던 사람들도 금방 기억해 줍니다. 서로가 편하기 위해서 하는 것인데 사대주의는 무슨 사대주의입니까. 쉽고 편안한것이 좋은것이다.^^
  22. 구라는이제그만 ·
    마법좀 쓰실법한 이름이십니다.
    마테오(메테오)
  23. MilksWaffle ·
    저도 제이름은 한국사람들도 실수를 많이해서 외국인들만날때는 영어이름 씁니다.
  24. 404page ·
    그냥 미국인들은 익숙한 이름 아니면 인식하기 어려워서 일지도 모르죠.
    한국에서도 외국인 이름으로 뭐할려면 쉽지 않듯이요.
  25. richter8 · · 공감 4
    저는 독일에서 거주중인데 당연히 대부분 사람들이 제 이름 발음을 어려워하고
    또한 기억하기도 힘들어 합니다.
    그래서 보통 통성명할 때 니가 내 이름 기억못할거 아니까 다음에 또 물어보라고 해요.
    가끔 너네는 이 스펠링을 어떻게 발음하냐고 물어보기도 하고
    이름 매개로 대화를 트고 친해진 친구들이 꽤 있어요.
    이런식으로 하면 저도 다음에 이름 다시 물어보기도 좋고요.
    저는 그냥 제 한국이름 사용합니다. ㅎㅎ
  26. 꽃빵이 ·
    외국인 아이돌들도 김사나 주희(쯔위)같은 애칭 있잖아요
    굳이 그게 사대주의라고는 생각 안 하는데... 생활의 편의를 위해서죠
    제 이름은 워낙 발음이 쉬워서 영어이름 필요없어서 안 쓰지만.. 그걸 나쁘게 보는 게 더 이상해요
  27. 개같은냥이 ·
    저는 이름 빠르게 말하면 나오는 소리가 원래 쓰는 이름단어와 유사해서 사용중입니다 두글자가 한글자로....ㅋ
  28. LukeBryan ·
    외국인 친구들이 기를 쓰고 제 이름 불러주려고 하는 예의 바른 모습을 보면.... 안타까워서 (?) 영어이름 하나 만드는게 좋습니다.
  29. 열심게임이박사 ·
    제가 편해서 쓰는건데 사대는 아닌거같슴다 ㅎ
  30. nikejam ·
    미국인들/사회는 흔한 이름 (first name) 에 다양한 성 (last name)으로 조합이 되서, 성이 identity가 되는데..한국은 그 반대인셈이라...미국인들이 부르기 편한 이름이 좋긴한데..흔한 이름 + 흔한 성 조합이 되면....John Kim, John Lee....너무 많아서 이건 좀...ㅎ
  31. 열심게임이박사 ·
    한국사람 없는 동네라 흔치 않네요
  32. 먹고하자 ·
    저희 회사도 보면 나이드신분들은 영어나 이니셜로 쓰고 젊음친구들은 자기 이름 쓰는게 대세더군요. 중국계 회사들은 다 영어 이름 쓰고요
  33. dawoomi ·
    미국애들은 멕시코 이름도 자기 발음 잘 못한다고 지맘대로 자꿔서 부릅니다. 그냥 미국애들이 학습하는걸 귀찮아 해요.

    그래도 IT 회사 다니니 다들 이름이 달라서 서로 노력하며 부릅니다. ㅎㅎㅎ
  34. changwoo ·
    세례명이 있어 쓰는 경우야, 그럴 수 있다고 보고요. 내 이름에 불만이 있는 경우 말고는 굳이 남이 부르기 편한 이름을 만들어줘야하는 이유를 잘 모르겠습니다.

    저는 영국 거주중인데, 동아시아 제외한 다른 지역 사람들 (중동 아프리카, 동유럽 등지)은 대부분 따로 영국식 이름 안만들어써요. 요즘 저도 생각이 바뀌어서, 니들이 아쉬우면 내 이름 알아서 잘 말해라 란 자세가 되었습니다.

    덤으로 동양 사람들이랑 이름 한자로 서로 쓰고 각자 나라 발음으로 읽어보고 하다보면 빨리 친해지기도 합니다. 아무래도 동양사람과 공통분모 찾기가 쉽긴 하더군요.
  35. DAZZII ·
    매트님이 클량 하시면 이맛클 이신거군요.ㄷㄷㄷㄷ
    /Vollago
  36. 필도기 ·
    아시는 분 이름이 법규 이셨는데 외국 사람이 쪼금 발음이 쎄지면 FxxK YOU가 되어버려서 이름을 바꾸신 기억이 있습니다.
  37. 케헤헥 ·
    설마요.
    웃자고 쓰신것같은데 법규라면
    Pubkyu 아니면 Bubkyu라서 불가능 합니다.
    F발음 엄청따져요
  38. 케헤헥 ·
    전 제이름이 쉽고.. 이니셜도 쉬워서... 그냥 이니셜 사용하고 있습니다
    TJ라고 부르라고 하면 정말 편하니... 와이프도 제이름보다는 이니셜로 부릅니다^^;
  39. 열심게임이박사 ·
    이글에 댓글이 이렇게 많을지 예상못했습니다 ㄷ 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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