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도 가끔 고모 느낌 나는.... 경우가 있어서 뭔가? 촘 싫은데... 정이가는 느낌??
애매하게 이상한 느낌입니다.
삭제 되었습니다.
IP 110.♡.26.104
06-25
2019-06-25 23:59:26
·
전형적 꼰대 아줌마 느낌이죠 ㅎㅎ
삭제 되었습니다.
삭제 되었습니다.
정의로운사회
IP 222.♡.148.234
06-26
2019-06-26 00:01:57
·
@디비님 제가 가수 이은미만 알다보니... 뭔 사건이 있었나요 ?
IP 122.♡.116.8
06-26
2019-06-26 00:32:45
·
정의로운사회님//
양희은씨의 노래를 리메이크했습니다. 사랑 그 쓸쓸함에 대하여 였을건데, 양희은씨가 이 곡은 자기 개인적인 감정이 담겨있어서 절대 다른사람이 부르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했는데 이은미씨가 '선배님이 뭐라고 하셔도 전 하고싶은걸 해야합니다' 라며 그냥 썼죠. 저작권법이 거지같아서 협회에 신청하면 원작자 동의가 없어도 그냥 통과가 된다고 합니다.
오넷
IP 211.♡.215.134
06-26
2019-06-26 08:27:19
·
이은미는 장혜진의 ‘1994년 어느 늦은 밤’ 을 리메이크하면서 원 저작자(작곡자)인 김동률에게도 한마디 양해나 허락도 구하지 않았다더군요.
드림백돌이
IP 119.♡.147.168
06-26
2019-06-26 08:44:40
·
이분은 정치적인 이유때문에 이은미가 싫을거예요..
메모보니 ....참..
폴라포2
IP 112.♡.149.162
06-26
2019-06-26 09:11:43
·
@cheb님 심지어 김동률의 사랑한다는 말도 사전에 어떠한 말없이 리메이크.... 김동률이 불편함을 이야기하자 곡을 엘범에 안넣겠다고 지가 화를 내어버리곤 했죠...
@2053517님 제가 기억하는 내용은, 상록수(인가 아침이슬인가 금관의 예수인가)를 원저자인 김민기의 허락없이 양희은이 무단으로 가져다가 자기 노래로 부른 것때문에, 김민기와 그쪽 사람들이 매우 화가 났었고, 강헌이 이에 대해서 꽤 심한 욕을 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이와는 다른 소스로, 양희은의 인터뷰를 보면, 자신은 민주투사도 아니고 그냥 돈벌려고 노래부르는 가난한 가수지망생인데, 김민기 노래로 자기가 갑자기 민주투사가 되어서, 평생 힘들었다고 했던 것도 기억이 나네요.
저 개인적으로는, 양희은을 그리 심하게 욕할 수는 없을 것같아요. 정말 암울했었던 시대였고, 각자 자기의 그릇만큼 버티면서 살아왔던 시기였죠. 독재자 박정희 때 사랑을 노래했던 트윈폴리오의 송창식이나 윤형주를 지금에 와서 누가 손가락질을 할수있을까요. 유시민과 심재철의 논쟁때, 오히려 유시민과 선배들은 그 시절의 보통사람들을 이해했지만, 변절자 심재철은 개거품을 물었던 아이러니가 떠오르네요
IP 220.♡.70.173
06-26
2019-06-26 00:03:23
·
전 잘 모르겠던데..
겨울밤하늘
IP 112.♡.114.217
06-26
2019-06-26 00:03:23
·
저도 불편함은 느끼지만, 존중하자 생각하는 편입니다.
(방송용으로 만든건 아니지만) 그 캐릭터도 잘살리면 재밌을때도 있고..
미셸푸코
IP 110.♡.220.121
06-26
2019-06-26 00:04:47
·
전에 닥터하우스인가 연예인들이랑 정리전문가가 찾아가서 집에서 쓸데없는 물건 버려주고 정리해주는 프로그램 보니까 잡동사니가 집에 어마어마하더군요..
사람 평가라 뭐라 하기는 그런데, 나무위키를 보면 이성미의 글을 보면 똥군기 카테고리가 있는데,여기 다음 카테고리 멘트가 "이 친분 라인을 양희은의 밥라인이라고 한다. 양희은의 집에 초대되어 집밥을 먹게 되면 인정받는 거라고..." 라는것보고 본인이 뭔데 인정(?)이라 라는 생각이 되더라구요.사람이 나쁜건지는 모르겠습니다.
Skynet
IP 121.♡.101.233
06-26
2019-06-26 00:07:02
·
만약 시어머니가 된다면 며느리는 매우 스트레스 받을것 같습니다
베르세르크
IP 221.♡.72.55
06-26
2019-06-26 00:08:45
·
입도 비뚫어져서 얘기하는 모습도 사실 좀 비호감이긴 합니다.
IP 76.♡.31.37
06-26
2019-06-26 00:18:55
·
예전에 풍인가 마비가 와서 그렇게 된거에요. 그건 그냥 받아들이세요.
스파크원투쓰리
IP 175.♡.171.164
06-26
2019-06-26 10:12:18
·
그건 너무 심한 이야기 같네요. 살아온 흔적과 관계 없는 부분입니다.
삭제 되었습니다.
svpersonic
IP 118.♡.240.126
06-26
2019-06-26 00:13:45
·
옆에 있으면 피곤할듯해서 저도 개인적으로 엮인다면 피하고싶은 스타일이긴 해요 ㅋㅋ
blumi
IP 59.♡.94.234
06-26
2019-06-26 00:14:02
·
원래 말투가 좀 단무지 스타일인것 같은데 여행프로에서 길게 사람대하거나 친한 사람들에게 구박먹고 그러는거보면
못된 성격의 꼰대라기보다는 좀 츤대레 타입으로 보이더군요. 세심하게 챙겨주는 어머니가 아니라
말도 엄하게 하고 표현도 잘못하지만 마음은 그렇지 않은 아버지쪽에 더 가까운?
그래서 처음엔 본문과 비슷한 느낌이었는데, 요즘은 나쁘진 않습니다.
이은미가 딱 말씀하신 그런 느낌이에요.
IP 219.♡.194.23
06-26
2019-06-26 09:26:11
·
어느 방송에 양희은씨와 친한분이 나와서 그러더군요
원래는 맘이 여린 편이라서 쎄개 하는 것이라고 방송 컨셉이고 요즘말로 츤데레 인듯요
그건 어쨌든 사람 양희은이고
전 가수 양희은씨를 존경하고 그의 노래를 사랑합니다
HARO
IP 58.♡.156.185
06-26
2019-06-26 00:33:01
·
예전에 아침프로그램에서 신인 리포터들이나 여자들 잡들이?? 하는거보고 많이 느꼈죠~ 2-30대 여성을 애기야 꼬맹아 라고 부르며 반말은기본이고 막말에 쏘아 붙이기까지... 가뜩이나 대선배라 어려워 하는데 아예 짓밟아버리는게 보였습니다
양희은씨 열린 사람입니다. 양희은씨가 꼰대면 우리나라 성인 중 99%는 꼰대 취급 받아야 합니다. 음악적으로 어린 친구들과 스스럼없이 교류하는 거 보세요. 그것도 양희은씨가 자기보다 훨씬 어린 친구들에게 콜라보레이션 하자고 먼저 제안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같이 작업한 친구들은 너무 좋았다고 하구요. 젊은 사람들의 힘듦에 대해서도 공감해주는 말도 많이 하셨고요. 말투가 그렇게 들릴지 모르겠지만 몇가지 단편적인 예로 섣불리 판단하지는 마세요.
옛날에 꼬꼬마 때 놀다가 양희경씨 팔 다치게 했는데 떡볶이로 꼬셔서 무마하셨다고, 집에 들통나서 혼나고~ ㅎㅎㅎ
암비
IP 58.♡.200.44
06-26
2019-06-26 07:56:04
·
저도 방송으로만 봤습니다.
성격이 직설적이고, 말투가 거칠지만..
그냥 순한 사람이구나라고 느끼게 해주는 수많은 에피소드도 봐서.. 전 좋아합니다
sam3
IP 117.♡.18.174
06-26
2019-06-26 07:57:34
·
이제 십년도 더 되었네요. 라디오에서 강모씨와 진행하며 둘이서 노무현 대통령 비꼬는것 듣고는 믿고 거릅니다. 재임중이던 때였는지 무슨 건 인지는 잘 생각 안나지만, 뭔가 본인 논리,철학이 있는것 처럼 거들먹 거렸던것 같은데, 개인적으로 질색했던 기억이 나네요. 마치요즘 태극기 논리를 듣는것과 비슷한 느낌을 받았던듯 합니다. 물론 그땐 모든 방송에서 그분을 물고 뜯던 때이기는 했지요...
그때는 클리앙을 몰랐던 때인듯 합니다. 여하간 클리앙이 인격체는 아니니 비교할바는 아닌것 같아요. 또 개인의 의견이야 다양할 수 있다는 것은 동의합니다만 방송진행자로서 오프닝에서 그랬던것이 매우 강렬하게 남았네요. 아마 그사람을 잘모르는데 아침이슬 이미지만 생각하다 극한 배신감을 느꼈나 봅니다. 방송인에 대해서는 그런 단편적인 기억에 지배될 수 밖에 없지 않나 싶습니다. 개인적으로 말입니다...
삭제 되었습니다.
카이바시
IP 220.♡.39.1
06-26
2019-06-26 08:26:05
·
양희은 같은 사람은 보석같죠. 다양한 인물상을 보여주기 때문입니다. 최민수같은 사람이 있어서 좋은 이유와 같습니다.
호불호는 개인적인 성향인거고, 개성이 강한 쪽이 더 좋습니다. 취사선택하면 되니까요.
이런 글은 보통 일기에 쓰는게 맞는데,
익명성을 무기로 인터넷에 쓰는 사람도 썩 보기 좋지는 않네요.
쿠오쿠오
IP 223.♡.172.166
06-26
2019-06-26 08:34:16
·
일단 52년생인데 뭐 얼마나 대단한 인성을 가지고 있어야 하는건지...
gtsanph
IP 211.♡.28.122
06-26
2019-06-26 08:42:11
·
그래도 전 잊지 못할 가르침이 있어요. <놀러와>에 나올 때였는데 여러 사회 문제에 대한 이야기가 나왔었죠. 그때가 이명박 때였던 것 같은데 유재석이 여러 사회 문제에 우린 어떻게 해야 할까요? 라는 질문에 양희은이 바로 '연대해야죠'라고 답했던 기억이 납니다. 당시 대학생 때라 속만 답답하고 조금은 냉소적이고 비관적이었는데 그 이야기를 듣고 조금 망치로 머리를 맞은 기분이 들었네요. 그 가르침이 이후의 제 행동에 변화를 주었어요. 저는 꼰대는 아닌 것같아요. 서슬퍼런 시대에 공중파에서 연대 이야기를 망설임 없이 할 수 있는 '강단' 돋보이는 것 같은데요.
삭제 되었습니다.
안성나그네
IP 211.♡.135.180
06-26
2019-06-26 08:45:48
·
구원파와 관련있지 않으셨나요?
종교로 엮어 폄하하고자 하는 건 아니지만
뭐. 좀 아쉽긴 합니다
삭제 되었습니다.
IP 61.♡.141.200
06-26
2019-06-26 08:53:24
·
개인적으로는 양희은 정도면 그래도 됩니다. 해온 자취며 노력이며삶의 자세가 그렇죠.
선을 넘지 않는 쓴소리 하는 사람이 필요해요..
개인적으로 매우 보편적인 아지메 감성입니다. 양희은씨 노래가 민주화과정에서 부각되서 그렇지 본인은 매우 정치적인 스탠스를 피합니다. 수많은 집회에서 아침이슬을 부르지만 절대 정치적 스탠스의 멘트를 내지 않아요. 그리고 보통의 60대 70 아줌마가 그렇듯이 전투력 만빵입니다. 방송에 대한 이해. 또는 임기응변도 매우 뛰어난 방송인인이죠.
85년쯤 학교에서 라디오 공개방송을 하는데 왔었어요. 전 덜떨어져서 잘 몰랐는데 애어른같은 아이들이 아침이슬을 불러달라고 난리나니까 오프더레코드로 불러주더군요.걍 관찰자 시점으로 해석하면 나름내로 어려운 시대를 살아오다보니 머리가 굳을 수 있다고 봅니다.대부분의 아티스트는 예술적성취와 인간미를 분리...되기도 하고 되어야 하기도 합니다.
IP 1.♡.139.53
06-26
2019-06-26 09:24:21
·
저도 양희은씨의 말투나 성향을 좋아하진 않지만 꼰대 소리 들을만한 사람은 아니라고 봅니다..
표현이 그래서 그렇지 후배들이 많이들 존경하는 선배고 대선배임에도 불구하고 후배들을 스스럼 없이 대하고 기억해주는 사람 중 하나로 알고 있거든요..
dlfqksdls
IP 39.♡.28.77
06-26
2019-06-26 09:32:01
·
저는 이런글이 싫더라구요~
폴라티
IP 183.♡.251.211
06-26
2019-06-26 09:33:44
·
양희은씨야말로 가장 입체적인 인간상이죠. 한 면만 보고 판단하기 어려운 사람이라고 봅니다.
SUPERLINE
IP 183.♡.235.139
06-26
2019-06-26 09:35:56
·
전 김흥국이 그리 싫더군요....
파랑퍼렁
IP 223.♡.169.202
06-26
2019-06-26 09:49:51
·
저도... 그래서 티비 나오면 돌려요..
kkhtiger
IP 118.♡.99.19
06-26
2019-06-26 09:36:31
·
이영애 씨 영화대사가 생각납니다.
쳘이
IP 121.♡.198.168
06-26
2019-06-26 09:38:52
·
뭐 다들 자기 견해와 취향이 있으니 그걸 존중하면 되겠고요
저는 괜찮습니다.
인간이 한 겹은 아니니 어느 하나만 가지고 평가할 수는 없는 것 같고요
전반적으로 본다면 저는 수용 가능하고 때로는 재밌게 봅니다.
아리아리션
IP 125.♡.111.106
06-26
2019-06-26 09:39:28
·
단편적인 면만 보고 사람을 판단해서 공개적으로 정의 내리는 것이 레알 꼰대마인드죠.
후리킥
IP 223.♡.36.216
06-26
2019-06-26 09:53:09
·
싫어도 싫다 말하지말라는게 꼰대 마인드죠. 왜냐? 내말이 곧 정의니까
아리아리션
IP 125.♡.111.106
06-26
2019-06-26 09:58:41
·
@후리킥님 아래 후리킥님이 말씀하셨듯이 단편적으로 사람을 판단하는건 누구나 하는 일입니다.
당연하죠 모든 사례와 사람들에 대해서 입체적으로 판단하라는건 매우 피곤한 일일테니까요.
하지만 그걸 공개적으로 정의 내리는 것은 해서는 안될 일입니다.
그 대상 혹은 그를 좋아하는 사람이 받을 상처따윈 고려하지 않고
본인의 감정에 충실하여 자신의 생각만을 배설하는 행위거든요.
단편적인 판단으로 싫어서 싫다고 말하는건 본인이 얼마나 단편적인 사람인지 공개하는 행위인거죠.
제 댓글 어디에 내가 곧 정의다라는 식의 언급이 있는지 궁금하군요?
후리킥
IP 223.♡.36.216
06-26
2019-06-26 09:46:50
·
일정한 단편을 보고 싫어할 수 있습니다. 그게 단지 증오의 수준이느냐가 문제일 수 있지만요. 어떻게 단편을 보고 싫어 하냐는 말은 의미가 없습니다. 좋아하는것도 단편만 보고 좋아했으니까요. 저도 공감가는 부분이 있네요. 지금의 시대상관 점점 멀어지는 상이죠. 하지만 그뿐입니다.
삭제 되었습니다.
후리킥
IP 223.♡.36.216
06-26
2019-06-26 10:01:56
·
@님 글쓴이 글에 혐오가있나요? 누가 혐오를 용인하자던가요? 누구랑 싸우시는지...
삭제 되었습니다.
후리킥
IP 223.♡.36.216
06-26
2019-06-26 10:10:02
·
@님 싫어하고 미워할수 있는게 민주주의입니다. 그게 곧 혐오는 아닙니다. 아무도 싫어하는 이 하나 없는게 소름돋는 일이죠.
@후리킥님 혼자 싫어하면 되지 왜 공개적으로 표현하나요? 이글로인해 아무감정없던 사람도 양희은에 대한 부정적 이미지가 생기는거는 일종의 모함이나 폭력아닌가요? 후리킥님 회사게시판이나 학교게시판에 익명으로 후리킥님 이유없이 싫다는 글이 올라오고 동조 댓글들이 달린다고 생각해보세요.
호불호는 개인의 자유죠
그런데 꼰대라..제 기준으로는 양희은 씨는 버릇없는 사람, 일명 꼰대라기보다는 할 말은 하는 사람으로 보입니다
'넌 이름이 뭐니?' 이것도 그런 상황에서 튀어나온 말이죠
너울림
IP 59.♡.130.196
06-26
2019-06-26 10:48:24
·
이런 글이 많아서 살펴보니 대부분이 그냥 본인이 좋거나 싫으며 다른 평가는 무시하고 꼰대 사이다로 나눠서 적는 경향이 있는거 같습니다. 적어도 글자체는 제기준에서 비호감이네요.
개구리소년
IP 220.♡.22.91
06-26
2019-06-26 11:04:17
·
어제 잠들기전에 글 적었는데 아침에 일어나보니 공감게에 갔네요
클리앙하면서 공감게도 다 가보고 ㅎㅎㅎ
어차피 개인의 호불호일뿐 양희은 전체를 매도할 생각은 없어요
그래서 제목도 "방송인" 양희은 이라고 썼구요
제가 인간 양희은에 대해서 평가한거도 아니도 가수 양희은은 감히 평가할수 없을 만큼 레전드죠
방송에 비치는 양희은의 모습은 무조건 반말에 아랫사람이 말대꾸 하는거 조차 용납못하는
전형적인 우리 주변의 꼰대의 모습이고
저는 반말하는 사람 극혐해서 방송에 비친 양희은은 너무 비호감입니다
근데 제가 양희은을 만나봐야 그를 평가할수있나요?
방송에 비친 이미지외에도 인간 양희은까지 다 파악해야 인터넷에 글 올릴수 있나요?
하루에 수십명의 연예인 정치인 기업인들의 말한마디 꼬투리 잡아서
하루종일 까기도 하는게 클리앙인데
먼가 반응이 재밋네요
일단 저만 방송보면서 그런 감정을 느낀게 아니구나?
내가 이상하고 예민한게 아니였구나
확인한거 만으로도 소득은 있네요
BeethovenOp56
IP 49.♡.117.39
06-26
2019-06-26 11:45:13
·
저도 동의합니다
그가 부른 아침이슬은 존경하지만 방송에서의 모습은 동의 하기 힘들더군요..
kyouhocj
IP 49.♡.72.30
06-26
2019-06-26 16:08:04
·
제 생각에 꼰대는 본인조차 지키지 않는 부분들을 자기보다 아랫사람에게 요구하는 사람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본다면 양희은씨는 본인이 해왔던 지켜왔던 선들을 손아랫 사람, 후배들에게 요구하는 지극히 상식적인 수준내에서 행하고 있다 생각해요
윤종대
IP 124.♡.135.252
06-26
2019-06-26 11:16:40
·
전 방송인으로는 잘 보지를 못해서 모르겠는데 가수 양희은은 참 좋아해요. 판타스틱 듀오에 나와서 노래 부를 때 무릎 꿇고 들었던 기억이.. ~_~; 영화나 음악이나 좀 위대한 느낌이 나면 무릎 꿇고 봅니다. 경건한 마음으로.. ㅎㅎ
근데 그건 뭐 그럴만하긴 했었지만..
꼰대 같으니라구..
그래도 가끔 고모 느낌 나는.... 경우가 있어서 뭔가? 촘 싫은데... 정이가는 느낌??
애매하게 이상한 느낌입니다.
양희은씨의 노래를 리메이크했습니다. 사랑 그 쓸쓸함에 대하여 였을건데, 양희은씨가 이 곡은 자기 개인적인 감정이 담겨있어서 절대 다른사람이 부르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했는데 이은미씨가 '선배님이 뭐라고 하셔도 전 하고싶은걸 해야합니다' 라며 그냥 썼죠. 저작권법이 거지같아서 협회에 신청하면 원작자 동의가 없어도 그냥 통과가 된다고 합니다.
메모보니 ....참..
특히나, 뚱뚱한 후보자에게 살이 찌면 성대도 살이 찌니 살부터 빼라고 기가막힌 이야기까지 했습니다.
저는 전혀 정치적이지 않은 이유로 싫습니다.
양희은씨는 뭐 별 생각 없습니다..
방송보면 비호감처럼 나오는건 사실이죠.
후배들 사이에서는 무서워서 어려운 선배로 통한다고 하더군요.
같이 라디오 오래 진행하고 있는 서경석씨도 양희은씨 때문에 눈물 쏙 뺀 적 있었다고...
별 불편한건 모르겠네요.
이와는 다른 소스로, 양희은의 인터뷰를 보면, 자신은 민주투사도 아니고 그냥 돈벌려고 노래부르는 가난한 가수지망생인데, 김민기 노래로 자기가 갑자기 민주투사가 되어서, 평생 힘들었다고 했던 것도 기억이 나네요.
저 개인적으로는, 양희은을 그리 심하게 욕할 수는 없을 것같아요. 정말 암울했었던 시대였고, 각자 자기의 그릇만큼 버티면서 살아왔던 시기였죠. 독재자 박정희 때 사랑을 노래했던 트윈폴리오의 송창식이나 윤형주를 지금에 와서 누가 손가락질을 할수있을까요. 유시민과 심재철의 논쟁때, 오히려 유시민과 선배들은 그 시절의 보통사람들을 이해했지만, 변절자 심재철은 개거품을 물었던 아이러니가 떠오르네요
(방송용으로 만든건 아니지만) 그 캐릭터도 잘살리면 재밌을때도 있고..
못된 성격의 꼰대라기보다는 좀 츤대레 타입으로 보이더군요. 세심하게 챙겨주는 어머니가 아니라
말도 엄하게 하고 표현도 잘못하지만 마음은 그렇지 않은 아버지쪽에 더 가까운?
그래서 처음엔 본문과 비슷한 느낌이었는데, 요즘은 나쁘진 않습니다.
이은미가 딱 말씀하신 그런 느낌이에요.
원래는 맘이 여린 편이라서 쎄개 하는 것이라고 방송 컨셉이고 요즘말로 츤데레 인듯요
그건 어쨌든 사람 양희은이고
전 가수 양희은씨를 존경하고 그의 노래를 사랑합니다
오냐오냐 자란 세대가 이해하기에 좀 어려운 면이 있긴 하시겠죠..
꼰대라 싫다는 건지?
잔소리 많아서 싫다는 건지?
꼰대가 잔소리 해서 싫다는 건지?
반말해서 싫다는 건지?
그냥 싫다는 건지?
양희은이 그런 말 들어야 할 인물은 아닐텐데...
성격이 직설적이고, 말투가 거칠지만..
그냥 순한 사람이구나라고 느끼게 해주는 수많은 에피소드도 봐서.. 전 좋아합니다
같은 논리시면 클리앙도 그다지 마음에 안 드시게 되는데...
나이들면, 누구나 자기만의 개똥 철학이 생겨야, 그 사람만의 정신적 체취가 생기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단지, 그 철학을 남에게 강요하면 문제인거죠.
호불호는 개인적인 성향인거고, 개성이 강한 쪽이 더 좋습니다. 취사선택하면 되니까요.
익명성을 무기로 인터넷에 쓰는 사람도 썩 보기 좋지는 않네요.
종교로 엮어 폄하하고자 하는 건 아니지만
뭐. 좀 아쉽긴 합니다
선을 넘지 않는 쓴소리 하는 사람이 필요해요..
당신들 인성이나 신경써요.
이야기 듣다보면 좀 피곤하더라구요
자신의 경험 기반한 이야기를 할때는 괜찮은데
그렇지 않은부분에선 좀 무례한거 아닌가??
이런 느낌이 들때가 있더라구요
표현이 그래서 그렇지 후배들이 많이들 존경하는 선배고 대선배임에도 불구하고 후배들을 스스럼 없이 대하고 기억해주는 사람 중 하나로 알고 있거든요..
저는 괜찮습니다.
인간이 한 겹은 아니니 어느 하나만 가지고 평가할 수는 없는 것 같고요
전반적으로 본다면 저는 수용 가능하고 때로는 재밌게 봅니다.
당연하죠 모든 사례와 사람들에 대해서 입체적으로 판단하라는건 매우 피곤한 일일테니까요.
하지만 그걸 공개적으로 정의 내리는 것은 해서는 안될 일입니다.
그 대상 혹은 그를 좋아하는 사람이 받을 상처따윈 고려하지 않고
본인의 감정에 충실하여 자신의 생각만을 배설하는 행위거든요.
단편적인 판단으로 싫어서 싫다고 말하는건 본인이 얼마나 단편적인 사람인지 공개하는 행위인거죠.
제 댓글 어디에 내가 곧 정의다라는 식의 언급이 있는지 궁금하군요?
물론 좋아하지는 않죠. 그렇다고 비난받을 정도인가 하면 그건 아니고 일반적인 아주매 어르신 스타일 중 하나라고 봅니다.
근데 꼰대의 정의가 무엇인가요? 나이 많은 자가 반말하는 거?
다만 제 소견으론 양희은씨는 그런 말투나 방송에서 보이는 단면만으로
판단할 그런 인물은 적어도 아닐것 같네요
글쓴 분이 '양희은'님을 다시 호감으로 볼 날이 있길 기대합니다.
그저 미디어에서 비춰진 모습으로 그 사람을 어떻게 판단한다는건지...?
그냥 솔직히 말해서 그냥 그 사람 자체가 싫으신거 아닌가요?
그 사람이 싫으니깐 행동 하나하나가 다 거슬리시는거고요.
제가 느낀 양희은은 그냥 자기 감정에 충실해서 자기 원하는 것을 해버리는 사람입니다. 타인의 감정은 좀 뒤로가죠.
제가 김민기 씨를 좋아하는 사람이기에 더욱 그럴지도 모르겠어요.
근데 이게 공감게까지 올라가야 할 글은 아닌거 같은데
클리앙 공감게 기준을 좀 바꾸긴 해야 할 듯.
그리고 반박하시는 분들이 계신데
그냥 냅두세요 본인이 싫다는데 뭐하러 설명하고 이해시키려고 하세요ㅎㅎㅎ
그냥 본인이 싫으면 꼰대인건가...
그런데 꼰대라..제 기준으로는 양희은 씨는 버릇없는 사람, 일명 꼰대라기보다는 할 말은 하는 사람으로 보입니다
'넌 이름이 뭐니?' 이것도 그런 상황에서 튀어나온 말이죠
클리앙하면서 공감게도 다 가보고 ㅎㅎㅎ
어차피 개인의 호불호일뿐 양희은 전체를 매도할 생각은 없어요
그래서 제목도 "방송인" 양희은 이라고 썼구요
제가 인간 양희은에 대해서 평가한거도 아니도 가수 양희은은 감히 평가할수 없을 만큼 레전드죠
방송에 비치는 양희은의 모습은 무조건 반말에 아랫사람이 말대꾸 하는거 조차 용납못하는
전형적인 우리 주변의 꼰대의 모습이고
저는 반말하는 사람 극혐해서 방송에 비친 양희은은 너무 비호감입니다
근데 제가 양희은을 만나봐야 그를 평가할수있나요?
방송에 비친 이미지외에도 인간 양희은까지 다 파악해야 인터넷에 글 올릴수 있나요?
하루에 수십명의 연예인 정치인 기업인들의 말한마디 꼬투리 잡아서
하루종일 까기도 하는게 클리앙인데
먼가 반응이 재밋네요
일단 저만 방송보면서 그런 감정을 느낀게 아니구나?
내가 이상하고 예민한게 아니였구나
확인한거 만으로도 소득은 있네요
그가 부른 아침이슬은 존경하지만 방송에서의 모습은 동의 하기 힘들더군요..
그런 의미에서 본다면 양희은씨는 본인이 해왔던 지켜왔던 선들을 손아랫 사람, 후배들에게 요구하는 지극히 상식적인 수준내에서 행하고 있다 생각해요
"양희은 씨가 이런 저런 좋은 부분이 많이 언급되는데, 그래도 요런 부분은 나랑은 안 맞는 것 같다." 요런 정도면 공감이 더 많고 비난은 줄었을 겁니다.
그런데 "방송인 양희은은 꼰대스럽다. 비호감이다"이렇게 정의내리는 글을 적으시니 "아닌데?"하는 댓글이 많이 달린거라고 봅니다.
혐오, 갈등 조장이라고 생각 안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