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클리앙 활동을 잘 안했지만 앞으로는 해보려고 하는 신입입니다.
시디즈 의자를 구매해서 불편하여 검색을 하다보니 클리앙 글이 많이 검색이 되더라구요.
듀오백 의자를 사용하다가 예전부터 커뮤니티에서 많이 들어왔던 시디즈 의자를 생각해보기로 했습니다.
의자를 바꾸려던 이유는 듀오백 DK-2500G 제품을 구매해서 쓰고있는데 나중에야 의자가 한쪽으로 기울여졌다는것을 확인.
듀오백에 문의하니 구매기간이 좀 되어서 교환은 힘들고 수리를 해주겠다고 하네요. 그리고 수리를 받으니 고작 플라스틱 와셔 하나를 의자 좌판 아래에 넣어주고 갑니다. 당연히 좌판은 평평해졌지만 그에따른 허리부분?이 기울어지죠. 허리가 아프기 시작합니다.
이따위 AS를 받으려고 부른건 아니라 짜증나서 시디즈를 구매.
30만원 가까이 주고 구매한 시디즈 T50 hlda?
처음에 받았을 때는 의자가 너무 이뻤습니다. 이쁘고 깔끔한 그 자체.
그리고 이제 약 3~4개월 정도 되었습니다.
------사용후기-----
우선 시디즈 의자는 비추천합니다.
1. 쓸때없이 비싸다.
2. 비싼값어치를 못하는것 같다.
3. 조금 사용을 하다보니 찌그덕 거린다.
4. 요추 지지대와 머리받침대가 정말 불편하다. (요추 지지대는 딱딱하여 허리를 눌러 아프고, 머리받침대는 고정이 안되서 자꾸 뒤로 젖혀짐)
5. 요추 지지대는 분리하지 못한다. (결국 휘어내서 떼어버림) (떼어내니 한결 편해짐)
6. 틸팅을 하면 의자가 꺾인 상태로 유지되는것이 아니라 몸을 올리면 따라 올라온다. (뒤로 눞히는 각도만 고정)
7. 기본 바퀴가 너무 잘 굴러가서 별도로 시디즈 사이트에서 잘 안 굴러가는 바퀴를 구매해야함
8. 자세를 바로잡아주는것도 아닌것 같다.
사실 편한것이 있나 싶을 정도로 불편했습니다. 30만원짜리 의자인데 플라스틱으로 된 부품들은 찌그덕 거리고 뭔가 안정감이 없는 느낌이였어요.
듀오백은 휘었지만 튼튼했으며 안정감이라도 있었는데...
다음부터는 시디즈는 절대로 구매하지 않으려고해요.
글로만 되어있는 후기이지만 글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적어도 1~2시간정도는 앉아서 직접 사용하는 용도에 맞게 써봐야 알 수 있어요.
시디즈 처음에 요추 지지대 고정되고 높이조절되서 괜찮은데? 했는데 결론은 그것때문에 허리가 더 아파왔습니다.
그러니 의자 잠깐 앉아보고 괜찮다고 착각하고 구매를 하지는 말아주세요.
심지어 저는 일부러 지역 총판 찾아가서 한~참 앉아보고 T50 더블라셀 모델을 샀었는데도 한동안 시디즈에 대해 묻는글 올라올 때마다 비추 코멘트를 달았었어요. -_-
돈값 못하는 의잡니다.
듀오백도 옛날에 실패했었고..
T50두개 구매 후, 하나는 결국 옷걸이 됬습니다.
너무 불편합니다. 그냥 10년전에 쓰던 듀오백이 편하고, 이케아에서 디자인 보고 산 목조의자가 더 편했습니다.
가격대비 성능 꽝, 내구성도 의심스럽고, 결정적으로 불편 합니다....
좌판 패드 및 각종 교체품은 홈페이지에서 구입할 수 있어서 교체해서 사용중이죠..
전 만족중입니다.. 그 후 싸구려 의자는 안쳐다봅니다.
듀오백은 비싸도 비싸도 너무너무 비싸서.. 엄두를 못내지만 그나마 시디즈는 한번 투자할만한 금액이죠.
저는 정말 불편하더라구요... 특히 틸팅하면 앞으로 다시 올라오는게 제일 마음에 안들었어요. 인터넷으로 구매했다보니 앉아보지 않은 제가 잘못이죠 ㅜㅜ
그리고 요추지지대. 이거때문에 의자 부셔버리고 싶었습니다. 검색해도 분리/제거방법 나오질 않아서 겨우겨우 찾아 억지로 떼어버렸어요. 매쉬가 늘어날지언정 제거를 하니 한결 편해졌더라구요.
듀오백은 비싼제품도 많지만 저렴한 제품도 많아요. 같은 가격대로 비교한다면 저는 듀오백이 더 안정감이 있다고 말하고 싶어요. 물론 의자 모델명에 다르겠지만요.
하지만 결론적으로 듀오백도 별로긴했어요 ㅎㅎ
좌판시트가 너무 오래되서 한번 교체하고 바퀴쪽 테두리부분이 갈려져나와서 교체해서 사용중이네요.
이렇게 구리다는 글도 올라오고, 댓글에 나는 만족한다고도 올라오고 그러는거죠.
여러개를 충분한 시간동안 비교해서 써보고서 나에게 잘 맞는 의자를 구입하는게 베스트지만, 현실에서는 불가능하구요.
전 사무실의자가 T50이어서 3년정도 기간동안 나름 만족해서 저렴이 버전을 사서 집에 들여놨습니다. 계속 잘 쓰고 있구요.
요추 지지대 없는 버전이었지만 등허리에 쿠션 하나 대놓으면 편안하더라구요. 물론 다른의자도 비슷하긴 합니다만 열이 많다보니 등이 메쉬인게 참 좋더라구요
애초에 허리 지지용 쿠션 놓아야되는게 안맞는거다! 라고 하면 할말은 없습니다...ㅋㅋ
사실 허리가 아파서 요추지지대가 있는 버전의 의자를 웃돈주고 구매했는데 이 요추지지대 때문에 시디즈에 대한 이미지가 나뻐진것 같아요. 요추지지대 떼어버리고 매쉬에만 등을 기대고 있는데 매쉬가 늘어날것 같긴 하지만 이전보다는 상당히 편하다고 느껴지더라구요.
하지만 여전히 의자가 튼튼하고 안정감이 느껴지지 않는것은 가격대비 아쉽더라구요.
시디즈 t50 모델에 만족해서, t50 제일 저렴한 거(요추 지지대 없음) 집에 2개, 회사에는 전 직원 다 그걸로 바꿨는데요.
기존에 듀오백 중간등급(직원용)이랑 중역용 제일 비싼거 다 써봤지만 등판 두개가 움직이는 것이 뭔가 좀 불편해서 지금은 싹 갖다버리고 시디즈로 정착했습니다만.
정말 별로에요. 요추지지대. 딴딴한 쿠션이 허리를 눌러주는데 이거때문에 엉덩이와 허리가 딱 맞게 안착이 안되고 뭔가 계속 불편하더라구요.
만약 시디즈를 구매하시려는 분들이 계신다면 저는 요추지지대는 없는것으로 구매하라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컴퓨터 책상용으로는 비추 입니다.
제가 T80 쓰는데 컴퓨터용도로는 불편하고 다른 업무나 공부?할때는 나쁘지 않더라구요...
근데 천연가죽제품으로 사는 바람에 엉덩이하고 등에 땀이차서...천떼기 추천합니다...
그리고 어지간하면 컴퓨터하는 용도라면 게이밍의자가 좋더라구요 푹신하고 의자에 기댈수있고...
컴터용으로는 확실히 PC방의자, 게이밍의자가 최고더라구요
내 30만원..
하지만 편하다면야 어딜 못지르겠나요!
다음에 바꿔볼 의자 하나씩 추가해놔야 겠어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