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메틱 시계차보신 분들 알고 계시겠지만, 사파이어 글래스라는 물건은 되게 명확하게 알 수 있습니다.
경도9의 인조사파이어로, 다이아몬드와의 접촉 외에는 이론상 흠집이 날 수 없는 글라스...
시계구입할때 사파이어글라스를 경험한 적이 있는 사람이라면, 이런 건 그냥 상식이죠.
실제 제 오토메틱 시계 2개는 스테인레스는 엄청난 잔기스 향연인데, 사파이어 글라스는 멀쩡해요.
예전 술먹으면서 친구와 대화중 치기로 벽에 벅벅 문질러본 시계인데도요.
이런 상식을 알고 있는 상황에서, 애플워치 구입시 분명히 제품스펙에 사파이어 글래스라고 딱하니 명기되어 있길래, 애플워치도 그 사파이어 글라스인 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어제 시계에 흠집이 낫길래 믿기지 않아 아이포니앙에 질문해 봤더니, 애플워치는 경도 6에도 흡집이 난다고...
이게 무슨 사파이어 글래스인가요? 짭퉁이지...
이미 기존 업계에서 소비자가 인식하고 있는 부품의 정의에서, 명백하게 과장광고이고 사기사건 같은데,
이게 그 흔한 게이트이슈도 없이 그냥 지나갔었다니 믿기지가 않습니다. ㅜㅜ
일반 중소업체가 이랬다면, 벌써 사장 사기죄로 구속되고, 회사 문닫을 사안 같은데,
덩치 큰 회사는 못 건드리는 걸까요.
아 내돈....
전 2세대 차고 샤워하다가 벽 타일에 드르륵 긁혔는데도 기스가 안나더군요.
지지난주 처분했을때 구매자님이 표면에 흠집없나 아주 세심히 관찰하시던데 합격해서 넘겨드렸습니다.
애플워치의 18K Gold는 18K Gold보다 금이 덜 들었죠.
결론 그래도 잘 팔림.
위에도 써있지만 SiO2가 모래의 주성분인데 애플워치에 쓰인 사파이어 글라스가 품질이 안좋아서 긁힌다고 하네요.
6~7부터 긁히는...ㅋㅋㅋ
/Vollago
실제 9이하 경도에서 스크래치가 난다더군요.
난 안나던데요 가 아니라, 객관적인 실험이 있네요.
제가 거기에 희망을 품고, 연마제로 코팅 갈아보려는 생각이에요...
누가 그렇다고 제발 좀 ㅜㅜ
암튼 다들 쿨하게 넘어가진 않았어요. 당시 인터넷 이곳저곳 올라오고 기사 나고 분노의 여론도 있규 그랬습니다. 다만 애플은 배째라 현시창일뿐..;;
/Vollago
또는 1세대는 진짜 사파이어 글라스이고 이후 점차 원가절감이 들어갔는지도 모르겠네요.
그리고 원래 스댕버전이랑 알루미늄 버전이랑 글라스가 다른 재질 아니었나요?
결론은 사파이어가 맞긴 맞다는 걸로...
/Vollago
/Vollag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