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파출소를 방문한 자한당 의원들을 위해서
실내에서 사용하는 고급의자와 탁자를
파출소 앞마당에 가져다 놓고 브리핑했군요.
정 브리핑 받고 싶으면 그냥 동해해양경찰서 방문해서
실내에서 하면 될 것을 뭐라도 한다는걸 보여주기 위해
굳이 파출소 앞마당에서 저런 쌩쇼를 합니다.
경찰서 측에서 준비했다는데 '의전'을 제대로 갖추지
않으면 괜히 나중에 골치 아플까봐 경찰서 측에서
미리 신경 좀 쓴 것 같네요.
별로 하는 것도 없이 지방에 내려와서 민폐만 끼치는
족속들 면상이 역겹습니다.
이낙연 국무총리는 의전 때문에 관계자들이 힘들까봐
고성 산불 때 의자도 없이 그냥 서서 브리핑 받았습니다.
그는 올해 68세입니다.
대통령도 천막에서 선 채로 브리핑 받았습니다.
보수 세력들 진짜 정신좀 차렸으면...
그거 진짜 제대로 여론 조사한 거 맞을까요? 저런 거 보고도 지지한다면, 바보이거나 당사자이거나 둘 중 하나라고 봅니다.
//클리앙킷3//
박근혜 정부는 찬양일색이었는데 30%에서 저지되는것도 대단하다고 봅니다. 이런 인터넷 커뮤말곤 루트가 없죠.
공중파 언론을 비롯 모든 매체에서 여당에 총 공세를 펼치는데
30%선에서 저지하고 있는것만 해도 대단하다 생각합니다.
현재 오만 깽판 다 치면서 뭐하나 삐끗하기만 기다리고 있는 형국이죠
지지자아닌 지지자에요
맘같아선 의절하고싶지만
같이한세월이 아쉬워 열심히 설득하고 대화하지만
쉽지않네요
우리가남이가아잉교 한마디모
표가 우르르 나옴미다.
안타깝습니다.
지역감정에 매몰된게 아니라 지금도 그렇고 탄핵직후 선거에서도 자한당 지지율이 1위 인곳이 TK 아닌가요?
그렇다면 오세훈과 이명박을
시장으로 배출한 곳은 어디인가요?
원희룡은 어느당 출신인가요?
이명박에 이어, 박그네는
TK에서만 찍었나요?
구미시장은 어느당인지 아시나요?
지역감정, 지역에 대한 선입견
이것이야말로 가장 무서운
편가르기 프레임입니다.
노무현 대통령이 부산에서
수차례 낙선하면서도
깨트리고 싶었던 것이고
이제서야 사라져가려고 합니다.
구미시장, 울산시장님들의
도전에 도전을 거듭한 사연 보셨는지요?
그런데
과거의 기레기들과
정치꾼들의 선동으로 만들어진
지역감정 프레임에 또다시 갇히면 되겠습니까?
참 답답하네요. 자한당이 말도 안되는 짓을 해대도 항상 당선되는 곳이 TK라고요.
지역감정에 대한 선입견이 있는게 아니라 현실이 그렇다고요. 수도권은 지지 정당이 수시로 바뀌는 곳이고요.
민주당이 최근들어 영남에서 가시적인 성과를 내는건 사실이지만, 아직도 TK 는 절대적으로 자한당 우위고 그건 다음 총선에서도 뻔히 보이잖아요, 그냥 사실을 얘기하는거 가지고 무슨 프레임에 갇혔다고 하는지 참.
지난 총선에서 두명 빼고 전두환 정권 이래로 근 40년간 TK에서 진보진영에서 당선된 사람이 있습니까?
누구보다 박정희가 만들어낸 지역감정 극혐하는 사람입니다. 그냥 실상 얘기한거가지고 왜 발끈하세요?
그냥 의원직 사퇴했으면
일선 공무원사회 - 특히 금융 쪽에 관계되는 부처와 법조계에서는 아직도 자유당을 실세로 여기고
현 여당은 "어쩌다 운 좋게 잠깐 정권을 잡은 뜨내기들" --> 몇년 참으면 싹 물갈이 될 사람들 이라고
무시하는 분위기가 있습니다.
저 어처구니없는 과잉의전이 그런 시각을 보여주는 것일 수도 있어서 씁쓸하네요.
아무런 구체적인 지시가 없는데 경찰서에서 알아서 기었을 수 있습니다.
어느 쪽이 대세인지 총선때 확실히 보여주지 않으면 공무원 레임덕으로 아무 일도 못하게 될 겁니다.
저놈들은 저런걸 당연시 여기는게 체화된 놈들입니다.
저 많은 인원들이 의전이 과하다는 부분을 전혀 생각하지 못했던가..
아니면 저게 당연시 되는 분위기라는거죠.
어디 난지도로 쓰이던 섬같은데 있으면 하나 떼어줘서 자한민국 세우고 지들끼리 살라고 했음 좋겠어요.
진짜 똥멍청이는 아닐텐데...
/ 일베 그룹 싫어요(댓글 서명)
막말로 그쪽 지지층이 나라 망치고 있다고 봐도 과언이 아니에요
그런데 수도권에서 20대가 지지하는거보면 역겹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