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따라 왜 이리 긴장 되는지 모르겠습니다.
맘은 편하다 싶은데, 몸과 정신 어느 곳에서 항암 주사 맞고
누적된 경험치가 저도 모르게 올라 오는 거 같습니다.
총 8회차 중 오늘 4회차 대기 중인데 월요일이라 그런지
채혈 후 진료 약속 시간이 30분 경과 되었습니다.
맘편히 먹고 의자에 기대어 눈 감고 있으려는데
코 안에서 약냄새도 스멀스멀 올라오고, 저도 모르게
몸이 잔뜩 긴장하고 있습니다.
한 가지 희망은 8회차 중 오늘 4회차 항암 주사는 꼭 채워야 한다고 담당 의사분이 3회차 때 말하셨어요. 그리고 오늘 4회차
맞은 후 3주 후에 채혈 검사 후 경과 및 수치가 좋으면
항암주사는 중단하고, 경구약으로만 남은 기간 진행할 수도
있다는 희망을 제시해 주었습니다. 주사만 안 맞아도 날아 갈거 같습니다. ㅎㅎ
그 점을 기대하고 있어서인지 몸과 마음이 꽤나 긴장 중입니다.
대기 중 눈 감고 살짝 잠 청하려다, 잠이 안 와 클리앙 모공글 보면서 마음 진정 중입니다.
역시 클량 뽕은 무섭습니다. ㅎㅎ
마무리: “늘 반복하지만 회원님들 아프지 마시고 건강하세요.”
5회차 때 좋은 소식 올릴 수 있게 힘을 실어 주세요 ^^
( 힘 모아 주시기를 구걸 구걸합니다.)
항상 행운이 함께하길!!
화이팅입니다.
걱정마세요
/Vollago
화이팅입니다!
응원합니다!!!
그 꿈 넘겨드릴게요~!
제 힘 다 가져 가세요!! 파이팅!!!
몇년뒤에 '그땐 그거 가지고 그렇게 힘들어했었지'하면서
추억하시는 그날을 기다리겠습니다
응원합니다.
잘 되시길 기도합니다
수월한 치료 단계로 넘어가셔서 깨끗하게 완치되시길 간절히 응원합니다!! 지치지 말고 힘냅시다!!
안땡겨도 고기도 밥도 많이 드세요.
다 잘될겁니다.
화이팅!!!
힘내세요. 아자아자아자!!!
잘 치료되실거라고 믿습니다! 힘내세요! 치료 받으시는 동안 관리 잘 하시구요!!
긍정적인 마음가짐으로 치료 잘 받으시면 분명 좋은 결과 있을 것입니다! 힘내세요!! :)
좋은 결과 있기를 기원할게요!
힘내세요!!
힘내십시요.
10년전 엄마가 항암하고
올해 또다시 하고있어서 마음잘이해합니다
모두들 건강하세요.
후기 기다릴께요 !!
그리고 항암 주사 맞는거를 중간에 중단하지 마세요.
무조건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