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명약입니다.
매번 말씀드리듯이 저는 서울의 한 대학병원에서 근무하고 있는 내과 전공의입니다.
저는 이번 한양대병원 사건을 처음 기사로 접했을 때, 같은 의사로서 부끄럽기 짝이 없었습니다.
당직 중 음주한 것도 문제거니와 그로 인한 인슐린 과다 처방(?)이라니...
그래서 이에 대한 비판의 글도 한 차례 썼던 바 있습니다.
(https://www.clien.net/service/board/park/13633686?po=0&sk=id&sv=Acetaminophen&groupCd=&pt=0CLIEN )
하지만 이에 대해서 몇 가지 해명 기사를 보고나서는 이에 대해서 좀 더 자세히 짚고 넘어가야할 부분이 있구나라는 것을 뒤늦게 깨닫게 되었습니다.
1. 당직 시간에 음주 후 인슐린 처방 실수를 저질렀다(?)
([단독] 응급실서 '맥주' 먹던 전공의..인슐린 '1백 배' 투여 https://news.v.daum.net/v/20190621203600765?f=m )
제가 처음 접한 기사는 위의 기사입니다. MBC에서 보도하였고 마치 "한 전공의가 근무 시간에 술을 마시고 술에 취해 인슐린 용량을 잘못 계산하여 처방하였으며 그로 인해 환아가 쇼크에 빠졌다."라는 식으로 아주 자극적인 기사를 뽑았내요.
다만 이에 대한 해명 기사를 보니 아직은 섣부르게 판단 할일이 아니라고 알게되었습니다. 아래는 해명 기사 링크입니다.
(서울 한 대학병원서 전공의 음주진료 의혹…병원, 진상 조사 https://n.news.naver.com/article/003/0009301321)
아래 기사를 보면 알겠지만, 해당 전공의는 인슐린 처방한 날은 정규(대낮) 시간으로 음주를 하지 않았으며, 인슐린과 무관환 뇌출혈이 있었다는 것입니다. 인슐린은 뇌출혈과 동반된 고칼륨혈증을 교정하기 위한 목적으로 투약하였구요.
즉, 별개의 사건들을 마치 한 사건으로 인과관계인 것처럼 엮어 써낸 악의적인 글이라는 겁니다.
2. 물론 각각의 사건에 대해서는 일벌백계 해야 마땅합니다.
저는 음주 후 당직근무한 전공의를 감쌀 마음도 없고, 인슐린 처방을 잘못한 것을 두둔할 마음도 없습니다. 의료법에는 의사의 품위를 떨어뜨리는 행위에 대해서는 그에 맞게 처벌하도록 되어있으며, 더욱이 음주 후 당직근무는 굉장히 부끄러운 일이라 생각합니다.
하지만, 별개의 일을 마치 하나의 일인마냥 엮어서 써낸 거짓 기사는 거짓 기사인대로 걸러내야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제대로 된 기사가 나올 때까지는 저는 일단 좀 지켜보고자 합니다.
3. 몇몇 의사에 대한 가슴 깊이 박힌 적개심을 지닌 분들이 보입니다.
의사 관련 글에서는 고정적으로 등장하여 항상 같은 기사 및 내용의 댓글을 다시는 분들이 몇몇 있다는 것을 이번 일로 알게되었습니다. 이분들을 비난 하기보다는 그저 이러한 적개심을 야기한 우리 의사 집단 내부의 자정이 필요함을 상대적으로 느끼게 되었으며 그분들을 미워하기보다는 넓은 아량으로 이해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상 명약이었습니다.
자체적으로 자정이나 노력해 주세요.
이글 어디에 의사를 무조건 까려는 의도가 있나요?
그리고 의사들한테 하는 말에 본인이 의사가 아니라면 반사는 왜 하세요?
거참...ㅎㅎㅎ
이전에 올리신 글들 보니 의사분이 맞으신거 같은데 의사들이 다른 사람들을 어떻게 보고 있는지에 대한 편견을 강화시켜주시는 것 같아서 참 그렇습니다.
특히 쇼킹한 기사 (어떤 놈이 뭔 큰 잘못을 했다는 기사, 법원이 황당한 판결을 내렸다는 그런 종류)에는 100% 잘못된 판단을 내리게 됩니다.
뭐가 바뀌나요?
무슨 말씀을 하시고 싶은건지...
댓글쓴이님 논지대로면,
오늘 낸 자동차 사고가 3달 전 먹은 맥주가 문제다라고 해도 이상할게 없겠습니다.
허수아비 공격의 오류를 범하면 애초에 정당한 논쟁이 성립하지 않습니다.
본문에서 딱히 그걸 부정하시지 않으셨습니다.
2번 항목에 분명 그러한 부분을 적으셨습니다.
며칠 후에 운전하다가 신호 위반으로 딱지를 뗏습니다.
누군가 내가 술마신 후 운전하다가 신호위한 해서 딱지 뗐다 그러면 완전히 잘못된거 아닌가요? 마치 음주 운전 한것 처럼 잘못된 소문을 내서 나를 쓰레기를 만들었는데 잘못된 건 바로 잡아야죠.
심지어 인슐린 과다 처방은 자세한 내역이 나와야 이게 실제 제대로 된 처방인지 아닌지 알 수 있는 상황입니다.
특히 인슐린과 같은 약은 대학병원 시스템에서 몇 차례 스위스치즈 구멍 걸러지듯이 걸러지는 약이기 때문에 요즘 같은 시스템에서는 잘못처방되기 어려운 것도 사실입니다.
그럼 댓글쓴님 답변에 직설적으로 대답해드리면 인과로 엮은게 싫기도하고 틀렸다고 말씀드리는 겁니다.
피카츄
이게 무슨 술 먹고 저지른 일이라고 몰아가는 기사인가요?
하지도 않은 얘기를 방어하면서 오히려 중요한 당직 중 음주는 은근슬쩍 묻히는 느낌
제목과 쓰윽 대강 보면.. 이상하게 오해를 할 수 있겠네요.
근데 당직시간에 음주를 하면 안되는데 음주를 했다면..
낮시간에 음주도 할 수도 있지 않을까 의심? 하는것도 인지상정일까요??
적개심인지, 아님 정말 피해를 본 분들인지 글쓴님 맘대로 재단하고 판단하는거 아닌가요?
아직 진상 파악도 안된 사건인데 어느쪽이던 치우친 의견은 지나치다는 생각입니다. (당일 음주를 했는지 처방이 진짜 계획된 것이였는지는 병원에서 아직 안밝혔습니다. 단지 의사의 행위 이전에도 증상이 있었다는 얘기뿐이죠.)
병원, 진상 파악…26일 위원회 열어 사실 관계 조사
인슐린 투여량에 관해서는 여러차례 설명드린 바 있습니다.
저 전공의는 6월 음주건으로 쇠고랑 차는게 맞아요.
현재 이 기사 떄문에 마치 의사가 술먹고 잘못 처방하여 환자가 잘못된 것처럼 이해하고있는 사람이 많죠.
음주 했다고 했는데.. 사실?
그럼 낮시간도 음주상태에서 진료를 볼수 있지않나 하고 의심하면 너무 나간걸 까요?? 현재까지 나온건 없지만..
음주운전은 자주 했지만 사람은 맨정신에 친거고
사람을 쳐서 뇌출혈 생긴게 아니라
뇌출혈 생길 사람을 때려박았다는 말이군요.
기레기가 기레기 하는건 하루이틀도 아니고
의사 잘못의 경중이 바뀌는 거지 잘못은 잘못입니다.
'늬들이 잘 모르는데
이렇게 잘못한게 아니라 저렇게 잘못한거야!!'
이게 무슨 의미인가요. 사고친 당사자가 아니면.
공감을 사고친 의사 쪽에 하시는가보네요.
'기레기가 기레기 했지만 의사의 잘못은 잘못이다'
라고 하시면 깔끔할걸
'의사가 잘못했지만 기레기가 기레기 했다
의사 미워하는 애들 있는데 내가 넓은 아량으로 이해하겠다'
이러면 열심히 쓰셔봐야 잘못한 의사 커버치는 이상한 글 되는겁니다.
본문이 '의사가 잘못했지만 기레기가 기레기 했다 의사 미워하는 애들 있는데 내가 넓은 아량으로 이해하겠다'
라는 말입니다.
뭔말이세요
본문이 '기레기가 기레기 했지만 의사의 잘못은 잘못이다'
라는 말입니다.
이상한 습관 있으세요?
혹시 글을 아래에서 부터 위로 읽는
이상한 습관 있으세요?
글쓴이보다 무리수를 둬서 실드치시는거
보면 글쓴이만큼 넓은 아량이 없으신 의사분이신가보군요
저는 음주 후 당직근무한 전공의를 감쌀 마음도 없고, 인슐린 처방을 잘못한 것을 두둔할 마음도 없습니다. 의료법에는 의사의 품위를 떨어뜨리는 행위에 대해서는 그에 맞게 처벌하도록 되어있으며, 더욱이 음주 후 당직근무는 굉장히 부끄러운 일이라 생각합니다.
하지만, 별개의 일을 마치 하나의 일인마냥 엮어서 써낸 거짓 기사는 거짓 기사인대로 걸러내야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제대로 된 기사가 나올 때까지는 저는 일단 좀 지켜보고자 합니다.
-------------------------------------------------------------------------
흥미로운 분이시네요
혹시 위에 발췌글이
'기레기가 기레기 했지만 의사의 잘못은 잘못이다'
'의사의 잘못은 잘못이지만 기레기가 기레기 했다'
둘중에 어떤 순서의 형태가 독해 되시나요?
2. 인슐린 과다 처방은 아직 사실 진위가 안 밝혀졌고 음주와도 전혀 상관없는 일인데 마치 제목만 보면 술먹고 잘못처방한 것처럼 이야기했네요
3. 이번 사건과 별개로 의사 이야기만 나오면 옛날 특정 기사 다 긁어모아와서 똑같은 글 다는 분들이 몇몇 있는데 그 분들을 똑같이 미워하기보다 이해하겠다는 이야기입니다.
너무 색안경 끼고 보지는 말아주세요
본문을 보면 선의로, 나름대로 좋은 방향으로 생각하고 표현 하시려는게 보입니다.
의도를 의심하는게 아니라 글의 구조를 이렇게 하면 커버글 처럼 된다는 말입니다.
뇌출혈 생길 사람을 때마침 박은게 아니고,
뇌출혈 생긴 사람을 구해주려다 잘못됬다는 겁니다
다만 지금와서 고치면 오히려 댓글쓴님들 벙찌게 만들까봐 못 고치고 있습니다. 지적 달갑게 받겠습니다.
음.
'이렇게 잘못한게 아니라 저렇게 잘못한거야'를 계속 이야기 하시네요.
본문보니까 아닌가 했더니
댓글보니 커버칠 의도가 맞으신가 보네요.
리플은 여기까지 하겠습니다.
본문을 보면 선의로, 나름대로 좋은 방향으로 생각하고 표현 하시려는게 보입니다.
의도를 의심하는게 아니라 글의 구조를 이렇게 하면 커버글 처럼 된다는 말입니다.-> 이 부분을 보고 의도를 의심하는 게 아닌가 했더니 후속 댓글보니 작성자를 매도할 의도가 맞으신가 보네요.
오해의 소지가 있다고 말씀하신
진지한 댓글이 하나 더 달려서 다시 리플 답니다.
'뇌출혈 생길 사람을 때마침 박은게 아니고,
뇌출혈 생긴 사람을 구해주려다 잘못됬다는 겁니다'
라고 말씀 하신게
'이렇게 잘못한게 아니라 저렇게 잘못한거야'
라는 말입니다. 이게 무슨 큰 의미일까요. 당사자가 아니면.
물론 기레기가 기레기했고 앞으로 디테일하게 밝혀질 사실들이 있겠죠.
그런데 '그 의사의 음주' '이상한 인슐린 처방'
이 잘못이 바뀌지 않는한 커지든 줄든 무슨 의미가 있나요?.
과하게 예를 들어볼게요.
1 '그사람이 강간을 한건 잘못했지만 집단 강간을 하지 않았어 악의적인 오보야 '
2 '그사람이 집단강간을 하지 않았어오보야, 하지만 강간을 한건 잘못이야'
이게 같아 보이시나요.
제가 첫 댓글을 쓴건
본문 의도는 2번이신데
쓰신건 1번인거 같아서 쓴겁니다.
그런데 댓글로 이렇게 큰잘못이 아니라 저렇게 작은 잘못이다 처럼
비유를 고치시는 걸 보고 의도도 1번이었구나 해서 리플을 여기까지 한다고 쓴겁니다.
인슐린은 처방이 될수 있고.
강간도 새생명의 탄생이 될수 있다는 뜻인가요?
과하게 예를 드는것도 어느정도것 하시는 게 맞습니다.
은근슬쩍 과하게 라는 단어로 의사를 강간범으로 비교선상에 놓는 어법은 아주 나쁜 방법이에요.
공감 합니다.
'기레기가 기레기 했지만 의사의 잘못은 잘못이다'
'의사의 잘못은 잘못이지만 기레기가 기레기 했다'
를 중요하게 따지시는지 모르겠네요. 사과문이냐 4과문이냐, 잘못에 대해서만 사과하지 뒤에 뭔 변명을 하느냐 그런 느낌을 받는데 저 분은 당사자가 아니라 그냥 본인 의견 쓰신 거예요.
또.. 어떤 의도가 있는지를 떠나서 제가 글을 쓰더라도 그 의사와 사건에 대한 얘기를 먼저 꺼내고, 나중에 기레기 얘기를 쓰게 될 것 같은 느낌도 듭니다. 의도를 떠나 글의 흐름을 위해?
'넓은 아량'은 오해할 만도 하지만 그건 사람 나름이고..
많은 의사가 잘못 됐더라도 모든 의사가 잘못된 건 아닐텐데 왜 글쓴이 분한테 따지시나요
손가락을 보지마시고 뭘 가르키는지를 보세요
-아 혹시나 쉴드라 하실까봐 저는 의사, 의사의 지인도 없는 그냥 일반 직장인입니다-
언론이 저렇게 망가져 있는데 또 의사에 대한 기사는 곧이 곧대로 받아들이는 건 올바른 태도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취사선택이요?
그렇다면 의사 까기에 열중하느라 그것만 취했다고 보는 수 밖에 없을 것 같습니다.
남 욕하는 건 개인의 자유입니다만 요즘 클량 보면 도를 지나치시는 분들이 있는 것 같아 하소연 한번 해봤습니다.
후배의 잘못된 점에 미안하다고 해서, 납작엎드려 잘못된 소식이 계속 흐르도록 방치하는 것은 더 큰 잘못이겠죠.
전후상황을 잘 모르는 클량분들을 위해서도 언급을 잘하신 것 같네요.
법정에서야 증거로 처벌하는 게 맞습니다만, 증거가 안나와도 추리는 가능하겠죠.
3번 이야기는 뜬금없네요. 그것만 따로 글을 적으시는 게 나을 것 같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대낮에 댓글쓴님께서 큰 실수를 했다고 칩시다. 그럼 그 실수가 음주 때문에 발생했다고 가정하는게 옳은 접근인가요?
오해하실까봐 분명히 하자면, 의심만으로 처벌해야 한다는 말이 아닙니다.
그래도 저는 감사한 마음도 많습니다..
환경 조건 돈 등등을 막론하고 낫게 해주시는, 혹은 그런걸 돕는 분들이시잖아요.
감사합니다!!!!!
이런건 의사 사이에서도 화제되어서
누구야누구야 어디 누구야? 이런얘기 하시나요?
성폭행하고 주취하고, 그런거 누가 감싸고 싶겠습니까. 고추를 잘라도 마땅하다고 봅니다. 원죄가 있나봅니다.. 답답하네요..
제 주위에 그런거 감싸는 사람 없습니다. 그 이야기가 하고 싶었습니다.
1. 인슐린을 투약받은 환자는 응급실 환자가 아니었음.
2. 당연히 응급실 당직의사의 음주와 관련이 없음 (병원 입장문에서도 해당 처방과 음주와는 관련이 없다고 발표함)
3. 인슐린 100배투여는 아니라고 발표함 (16배 처방 -> 8배 투약)
4. 당뇨환자 처방 기준 대비 뇌출혈 환자에게 16배 처방 -> 8배 투약은 이상이 없는 처방
5. 저혈당 쇼크로 뇌출혈이 왔다고 기사가 나왔으나, 뇌출혈이 생겨서 인슐린을 쓴거고 해당 처방은 아주 정상적인 처치
네, 당뇨병 환아에게 주는 양보다 Hyper K 환아에게 4시간동안 준 양이 17.3배 많습니다.
하루종일 아니 몇일간 인슐린을 줘야 하는 경우도 있고 수시로 연결했다 멈췄다 연결했다 멈췄다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건 전공의가 말하는 실수가 Bolus (1회 슈팅)으로 줘야 하는 양을 지속적으로 준건지 반대로 준건지 기사만으론 알 수가 없습니다.
다만 병원에서 발표한 자료만으론 부적절한 처치인것도, 있을 수 없는 처방이 난 것도 아닙니다.
(아이의 혈액 검사 결과에 따라 멈췄어야 하는데 얼마나 더 준건지가 판가름이 나겠지요.)
있을 수 없는 처방이 아니라는 것이지요...
칼륨이 높은 환자에게 있어서 인슐린 고용량 처치는 가능한 처치라는 말입니다..
그리고 그 아이의 상태는 당시 출혈로 인해 고칼륨혈증이 있었고 따라서 고인슐린의 처치를 한것이구요
아이의 상태(고칼륨혈증)에 따라 이상없는 처방(8배 이상의)인데 8배 과다 투여 자체가 말이 안되는거죠.. 병원측에서 누가 대답을 하고 인정을 했는지는 모르겠으나 8배 과다 투여 자체가 잘못된 처치가 아니라는 겁니다. 결국 그게 정상적인 처치인거죠..
그리고 병원에서 '고칼륨혈증이므로 8배 고용량 처치는 '적절한 처치'였다'라고 발표한 바도 없습니다. 100배가 아닌 8배 과다투약했다고 발표했을 따름이죠.
핵심은 그 처방은 고칼륨 혈증의 환자에게 고인슐린 투여는 가능한 처치이라는 것이지요
다만 병원에서 발표한 자료만으론 부적절한 처치인것도, 있을 수 없는 처방이 난 것도 아닙니다.
(아이의 혈액 검사 결과에 따라 멈췄어야 하는데 얼마나 더 준건지가 판가름이 나겠지요.)
저의 상상이 도대체 어디에 있다는 건지...
그리고 제가 댓글로 써놓은 요약과 링크 단 모 소아과 선생님은 동일인입니다..
그 선생님도 당사자가 아니기에 소아과 전문의로서 유추할 수 있는 부분은 유추를 하고 명확히 나오지 않은 부분에 대해서는 말을 아꼈던 것이고요
핵심을 보셔야지 앞 문장 다 잘라먹고 말씀을 하시면 제대로 된 의사소통이 안되지요
또한 제가 댓글로 요약을 했다면 괴리가 있을 수 있겠지만, 글쓴이와 요약자가 같은데 거기에 어떻게 괴리가 있을 수 있나요..
글을 천천히 다시 읽어보셔요
원글 쓰신 선생님도 한 번 읽어보셔요~
https://www.clien.net/service/board/park/13635708?po=0&sk=id&sv=ernen&groupCd=&pt=0CLIEN
음주도 낮시간에 했을까? 과연..
기레기들 기사는 두번 세번 걸러서 봐야 한다는것만 새삼 알게된것 같습니다
이 사건의 환아가 쾌차하길 바라며 담당의는 명예회복되길 바랍니다
거짓 날림 기사 쓴 기레기는 법의 심판을 받길 바랍니다.
------
이 부분이 매우 거슬리는 건 저 뿐인가요? 의사들이 심각한 비난을 받을 만한 사건 사고 행태를 그만큼 많이 저질렀고 그것을 조작 은폐 변명 하려는 집단적 양아치 짓도 충분히 많이 했습니다. 양아치 사고 치고 나서 병의원은 증거인멸 은폐 거짓말 하고 의사들은 개떼같이 몰려다니면서 온갖 변명으로 감싸고 핑계 대고 ... 하루 이틀 아니거든요.
제약회사 리베이트에 학회(라고 쓰고 여행이라 읽는)니 뭐니 온갖 향응에 거지도 아니고 참..
의사면허 박탈이 가능하도록 입법을 해야죠
수술실 CCTV 의무화는 덤입니다
당직 근무중 음주를 아주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는 태도가 보이더라구요.
흔한 일인데 자신만 걸려서 재수없다고 생각하는 말투 였습니다.
잘못된 것은 분명히 비판하고 처벌해야겠지만, 정확히 잘못한 것에 대해서 책임을 추궁해야합니다.
의사가 술먹은건 잘못한거고.
인슐린 처방 건에 대해서는 그 근거를 확인해봐야 하는 것일텐데요.
의사가 치료를 시도했다가 환자가 잘못되면 무조건 처벌받으면 의사할 사람 아무도 없어요.
그럼 응급실 의사들은 허구헌날 철창가겠네요.
치료를 위해서 한 행위의 근거에 따라서 판단을 해야지 결과를 가지고 판단을 하는 범위의 직종이 아닙니다.
다른 분야에 대해서 이해하기 위해서 자신의 잣대만을 들이대서 이해의 간편화를 하는 것이 과연 옳은 것일까요..?
진짜 전공의 맞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