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제)
경찰이든, 검찰이든 잘못이 있으면 엄히 비판받고 책임지고, 시정되어야 할 것입니다.
그것은 명백합니다.
본문)
들춰보면 검찰의 허물, 경찰의 허물은 차고넘칩니다.
둘 다 충견노릇 했었고, 둘 다 엉터리로 일을 처리한 일들이 적지 않습니다.
그런데 근래 "경찰의 지난 허물"을 소개하는 기사나 글들이 여러 커뮤니티에서 부쩍 자주 보이더군요. 그러다가 윤석열 검찰총장 후보 내정 발표된 이후 더 자주 그런 글들이 보이는듯 합니다.
위 전제대로 경찰이든, 검찰이든 지난 일이라도 잘못이 있다면 국민들로부터 비판, 질책도 받고 책임을 분명히 묻고 시정되어야 할 것임에 분명하지만,
이를 다른 불순한 의도로 악용하는 움직임이 있는 것은 아닌지 하는 생각이 조금씩 듭니다.
(지금껏 그런 일들이 적지 않았으니까요)
검경 수사권 조정
공수처 설치
꼭 이뤄지길 바랍니다 !!
추가)
거듭 말씀드립니다만,
경찰을 비판하지 말자고 적은 글이 결코 아닙니다.
검찰도, 사법부 판사도 경찰조직 못지않게 함께 비판받아 마땅한 부분이 많다는데에 방점을 둔 글입니다.
댓글 주신분들 의견을 반영하여 글 제목을,
"
잘못한 경찰을 두둔할 생각은 없습니다만,
검찰 역시 만만찮게 잘못이 있고,
사법부 판사 역시 더더욱 썩은 환부가 보이는 상황에서 경찰만 근래 도드라지게 비판받는 것에 대한 글입니다.
다 같이 비판의 대상이란 말을 하고 싶었는데 그게 그렇게 보였다면, 제가 글을 적절하게 표현하지 못한 탓이겠지요.
지금 경찰의 잘못을 ‘다시’ 들추는게 아니니까요.
검찰과 사법부를 비판하고 싶으면 검찰과 사법부의 허물을 올리시면 됩니다..
뭐 멀리 볼 것 있겠습니까.
김학의 사건 검찰이 어떻게 처리했는지만 봐도...
그 이전으로 보자면 공안검사로 있었던 김기춘, 황교안, 우병우까지....
넵. 참고하지요. ^^
즐거운 주말 되시길...
글 올리신 목적이 뭔가요?
검찰 역시 만만찮게 잘못이 있고,
사법부 판사 역시 더더욱 썩은 환부가 보이는 상황에서 경찰만 근래 도드라지게 비판받는 것에 대한 글입니다.
같은 말이라도 참 기분나쁘게 하시는 재주가 있으신듯 합니다. 고의로 그러시는건가요?
굳이..
재 주변에 님같은 분이 있다면
맞는 소리든 틀린 소리든 다른 소리든
일단 짜증부터 날 것 같네요
저는 이런 느낌이 든다 정도 글 입니다.
그런 제 글이 불편하셨다면....
제가 글을 제 의도와 달리 잘 쓰지 못했나 봅니다.
틀린 말에 짜증내는거야 그럴수 있겠구나 싶지만,
맞는 말에도 짜증이 난다면.... 거 참...
같은 생각입니다.
경찰과 함께 비판의 대상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타기관 아님 밝혀 질수 없는 범죄는 국정원 검찰이 탑일 갑니다 즉 국민 언론의 정보접근성 한계에 의하 밝혀 질수 없는 기관이라는 거죠 이 기관들은 반듯이 권력을 이관 시켜야 됩니다
두 집단 다 노답 쓰레기들이니 공수처만이 답...
어차피 둘 다 최악이라
어느 하나의 허물이 더 밝혀진다 해서
남은 하나의 상대적 평판이 올라가지 않습니다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