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분들은 왜 회사를 다니시는지 궁금하네요. 저 같은 경우 1.월급, 2.어떤 전문성, 3.적당한 사회생활 을 위해 다니는 것 같네요. (우선순위) 자아실현? 이런건 다른데서 찾아야할 것 같구요. 옛날엔 그런 생각도 하고 그랬었는데 말이죠. 그리고 월급을 다른 루트를 통해 해결할 수 있다면 회사를 안 다니실건가요? (예를 들어 로또가 되었다든지) 일요일 아침의 상념이네요 하하
2월급
3월급 입니다
2. 돈
3. 돈
돈이죠
설마 회사 다니려고 회사 다니시는분이 계시진 않겠죠?
회사에서 시간 쓰는 건 내 월급도 나오지만, 그 이상으로 회사 주인 돈 벌어다 주는 겁니다.
퇴근하고 하는 거에요
제 옆에 분은 그러십니다.
회사 외에 다른 먹고 살 수단이 있다면야.. 다른걸 고민해보겠지요?
굳이 이걸 해야되나 부터 시작해서요.
그만두면 비용이 훨씬 커지는것들이 있지싶어서요 ㅋ
설렁설렁 ㅎㅎ
먹고살려고 하던 일이 업이 되었어요
지금은 보람덕분에 합니다 진짜... 가끔 일 끝에 오는 보람이 제일 큰 만족감을 줍니다 그래서 일로 인해 힘들어도 불평 못하고 감사한 마음으로 합니다
행운이라고 생각합니다
로마인차럼 철학이나 논하고 사람만나며 즐겁고 고생하게 살지
노동해방... 우리가 꿈꾸는거 아닙니까.
대학생 딸 등록금도 내야하고...
대부분 그런거 아닌가요?
/Vollago
2. 조직에대한 책임감 ...
3. 업무가 재밌음...
그러지 mayo~~ㅠㅠ
저의 경우 소프트웨어를 만드는데 혼자 하는 것과 팀으로 하는것의 만들 수 있는것 차이가 엄청 납니다.
여럿이서 할 수 있는 일을 할 때 더 많은 것을 할 수 있기 때문에 회사를 다닙니다.
이 정도 인원 모으는 회사의 오너 되려면 돈 많이 벌어야겠네요.
회사에서는 만들고 싶은걸 만드는게 아니라 만들라는 것을 만들지만,
자유소프트웨어플젝 같은 경우에는 하고 싶은 플젝을 고르고 참여하는 정도를 조절할 수 있죠.
바다에서 낚시를 한다거나, 여행다니거나, 봉사호라동을 한다거나...
중세에는 내시간을 내자유롭게 쓰지 못하는게 바로 노예상태였거든요
오픈소스는 사람들이 관심 있는 것이 동력이고
회사에서 만드는 프로덕트는 돈이 동력이기 때문에 의사 결정구조가 완전 달라요.
그래서 나타나는 결과물도 완전 다르죠.
오픈소스에서 못하는걸 상용 프로덕트는 하고, 반대로 상용 프로덕트에서 못 하는 것을 오픈소스에서는 합니다.
저의 경우 소프트웨어로 상용 프로덕트 만드는대 관심이 있는쪽이라서요.
주말에도 일합니다. 물론 회사일은 아니구요. 제가 만들고 싶은 것을 만들어요.
지금도 클리앙하면서 하고 있네요
안정적인 이민 조건에 들어갈만큼에 경력..
그것만 보고 박봉을 견디고 있습니다. 하아..ㅠㅠ
로또 되도 회사는 다닐 꺼에요. 취미로-
돈 많은 상태에서 회사 다니면 어떤 느낌일지 궁금 해요.
근데 귀차니즘으로 몇달째 로또를 못사네요
출근도 하기싫고 퇴근시간만 기다리고.. 진짜 돈때문에 다니게 되더군요.
그래서 퇴사하고 결국 창업했는데 정말 신나고 즐겁게 일 많이 했습니다.
2.공짜로 누리는 인프라. 직장동료들. 출장. 등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