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같은 날씨에 서울 시내 조망하고 사진 찍기
진짜 좋은 곳들이 여러 곳이 있는데...
그런 곳들이 주로는 산을 좀 타야하지만...
(서울 도심권 조망하기로는 '말바위 전망대'를 최애합니다)
굳이 산을 안타고도, 엘베만 타고도 약간 높은 곳에 올라갈 수 있고
탁 트인 공간에서 사진 찍기 괜찮은...
세운상가 옥상에 올라가서 종묘 쪽 바라보고 찍고 왔네요...
사실 오늘 같은 날씨는 가던 길 가다 멈춰서서 하늘 향해서
카메라 셔터 누르기만 해도 마법처럼
그 곳이 바로 포토 스팟이 되는 그런 날씨였죠ㅎㅎㅎ
주말마다 이런 날씨였음 좋겠는데 이제 곧 장마 시작되고...
장마 끝나고 본격적으로 뙤약볕이 쐬어지고 찜통더위가 시작되면...
사진 찍으러 다니기 고역인 날씨가 되어버릴텐데ㅠㅠ
생각만 해도 끔찍하네요........ㅠㅠㅠㅠ
(오늘 올라온 풍경사진들은 진짜 날씨가 캐리를 해주는지 사진이 다 이쁘게 나온 사진들이 보였습니다 ;;;)
오늘 진짜 날시 좋았어요.
차도 그닥 안 막혔구요.
햇볕은 뜨거워도 그늘에만 들어가면 시원해요^^;;;